김정민 박사는 지난 9월9일 경기도 안산지역에서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해 강연을 가졌다. 김 박사는 이 강연의 주제를 ‘코민테른의 부활과 대한민국의 대응전략’이라고 설명했다.김박사는 “코민테른은 국제공산당으로서 공산혁명시 국경과 민족을 초월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혁명을 했다”면서 “이들의 활동이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상 지금도 활동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김정민 박사는 그 구체적 사례로 “중국의 일부 민간단체는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 한국의 민간단체와 연대를 해서 2015년에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했다”고 설명하면서 4월 일본의 아베 총리 방미 당시 워싱턴과 샌프란시스코에서 항의데모, 8월 재호주 한국계와 중국계 단체가 위안부상설치안 가결을 위한 운동, 9월에는 재미한국계와 중국계 단체가 샌프란시스코 시 의회에 위안부비와 동상 설치에 대한 가결을 위한 지지운동, 10월에는 한국과 중국의 민간단체가 중한합작의 위안부상을 설치”하는 등 연대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정민 박사는 또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비교하면서 “자본주의 이론은 재미없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있어서 성공했지만, 공산주의 이론은 아름답지만 현실을 미화해서 봤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2017-09-09 14:41해군 214급 잠수함(KSS-Ⅱ)9번함 ‘신돌석함(1800t급)’이 7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진수식을 거행했다. 신돌석함은 구한말 평민 의병장으로 항일 무장투쟁에 앞장섰던 평민의병장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진수식에는 엄현성 해군참모총장과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및 해군ㆍ방위사업청ㆍ국방과학연구소ㆍ국방기술품질원ㆍ조선소관계자, 그리고 신돌석 장군의 손자인 신재식 씨와 숭모위원장 등120여명이 참석했다. 샴페인 병 이음줄을 끊는 샴페인 브레이킹은 해군 관례에 따라 주빈인 엄 총장의 부인 김영옥 여사가 맡았다. 샴페인 브레이킹은 여성이 맡는 전통을 따른 것이다. 엄 총장은 축사에서 “신돌석함은 적의 수상함과 잠수함은 물론 내륙깊숙이 위치한 지상표적까지도 정밀타격할 수 있는 국가전략적 비수”라고 하면서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한 신돌석함이 조국 해양수호의 중추전력으로서 소임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214급 잠수함 함명으로 국난 극복과 항일독립운동에 공헌한인물의 이름으로 제정해왔다. 해군을 창설한 초대 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을 기리는 1번함 ‘손원일함’을 시작으로정지함, 안중근함, 김좌진함, 윤봉길함, 유관순함, 홍범도함, 이범석
2017-09-09 05:36주한 미군의 사드 배치와 관련해 국방부와 행정자치부 그리고 환경부 장관이 자리를 함께하고 7일오 후 합동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사드배치는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철 저한 환경영향평가와 주민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국민 여러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조치의 일환으로 부득이하게 결정 추진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부겸 행자부 장관은 “사드배치는 국가안보와 국민생명 위한 불가피한조치였다”고 하면서 “성주 김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지역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지역주민들의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응급환자 후송체계를 사전에 마련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부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국방부와 협의하여 지역주민 또는 지역주민이추천하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자파 공개검증을 실시하여 건강피해 가능성에 대해 의혹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피해에 대한 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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