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14급 잠수함(KSS-Ⅱ)9번함 ‘신돌석함(1800t급)’이 7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진수식을 거행했다. 신돌석함은 구한말 평민 의병장으로 항일 무장투쟁에 앞장섰던 평민의병장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진수식에는 엄현성 해군참모총장과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및 해군ㆍ방위사업청ㆍ국방과학연구소ㆍ국방기술품질원ㆍ조선소관계자, 그리고 신돌석 장군의 손자인 신재식 씨와 숭모위원장 등120여명이 참석했다. 샴페인 병 이음줄을 끊는 샴페인 브레이킹은 해군 관례에 따라 주빈인 엄 총장의 부인 김영옥 여사가 맡았다. 샴페인 브레이킹은 여성이 맡는 전통을 따른 것이다. 엄 총장은 축사에서 “신돌석함은 적의 수상함과 잠수함은 물론 내륙깊숙이 위치한 지상표적까지도 정밀타격할 수 있는 국가전략적 비수”라고 하면서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한 신돌석함이 조국 해양수호의 중추전력으로서 소임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214급 잠수함 함명으로 국난 극복과 항일독립운동에 공헌한인물의 이름으로 제정해왔다. 해군을 창설한 초대 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을 기리는 1번함 ‘손원일함’을 시작으로정지함, 안중근함, 김좌진함, 윤봉길함, 유관순함, 홍범도함, 이범석
2017-09-09 05:36주한 미군의 사드 배치와 관련해 국방부와 행정자치부 그리고 환경부 장관이 자리를 함께하고 7일오 후 합동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사드배치는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철 저한 환경영향평가와 주민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국민 여러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조치의 일환으로 부득이하게 결정 추진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부겸 행자부 장관은 “사드배치는 국가안보와 국민생명 위한 불가피한조치였다”고 하면서 “성주 김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지역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지역주민들의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응급환자 후송체계를 사전에 마련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부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국방부와 협의하여 지역주민 또는 지역주민이추천하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자파 공개검증을 실시하여 건강피해 가능성에 대해 의혹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피해에 대한 우려와
2017-09-09 05:35러시아가 Su-57 5세대 스텔스 전투기(종전 명칭은 수호이 T-50)의 첨단 통합통신체계에 대한 시험을 2017년 말까지 완료할예정이다. S-111-N으로 알려진 체계는 전투기와 지상·공중 지휘통제 노드 간 음성 및 데이터 교환을 위해 무전기와 모뎀을 통합하였으며, 최대 통달거리는 1,500km 이다. 체계는 상이한 주파수대역에서 운용되는 플러시 안테나와 Aist-50 공중 통합 안테나 피더(feeder) 체계와 연동q S-111-N 체계는 고용량의 주파수 대역 채널을 통해 다중채널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하고, 융통성 있는 SW/HW주파수 전환 기능과 상이한 통신체계 및 네트워크에서도 재프로그램 가능 무전기를 통합했다. 체계는 개방형 아키텍처 모듈식으로 고속 데이터 교환 버스가 특징이며, 여러 개 예비 모드 및 파형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항공기 간 통신을 위한 광대역 데이터 링크 모드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여, 음성, 비디오, 데이터를 포함한 광범위한 전술정보를 실시간 교환 가능하다. Su-57 전투기 이외에도 Ka-52 및 Mi-28NM 등 러시아의 모든 차세대 전투기및 헬기에 다양한 S-111 체계 파생품 통합이 가능하다. <사진 및 자료출처 :
2017-09-07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