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병조) 최기일 교수(37, 육군 소령)가 한국방위산업학회(학회장 채우석)에서 수여하는 2017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최 교수는 9월 27일(수),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7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분야 공헌으로 ‘방산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위산업학회는 2012년부터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수상자를 선정해 왔고, 금번 행사에서 방산학술상 수상자로 국방대학교 최기일 교수, 충남대학교 길병옥 교수가 선정했으며, 방산기술상에는 한화테크윈(주) 신현우 대표가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이 날 시상식은 한국방위산업학회 창립 제26주년을 기념하는 총회 행사 간 진행되었으며, 송영무 국방부장관,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 이외 정부 관계기관 및 주요 방산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한국방위산업학회는 1991년에 국방부 인가 비영리 학술단체로 설립(초대 학회장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되었으며, 연간 4회 발행하는 한국방위산업학회지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등록되어 있다. 한국방위산업학회지는 방위산업 분야 유일의 전문 학술
2017-09-28 22:27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리용호 외무상이 이날 숙소인 밀레니엄호텔 유엔플라자 호텔 앞에서 입장문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는 지난 주말에 또 다시 우리 지도부에 대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공언함으로서 끝내 선전포고 했다"며 "누가 더 오래가는 것은 그때 가보면 알 것"이라고 회견에서 밝혔다. 또한 “미국이 이미 선전포고를 했으며, 북한은 자위권 차원에서 미국의 전투기를 격추할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 이러한 리영호 외무상의 주장에 대해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이 북한에 선전포고를 했다는 리용호 北외무상의 주장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美백악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한에 선전포고를 한 적이 없다”며 “우리의 목표는 한결 같다.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적인 비핵화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면서 “현 시점은 최대한의 경제·외교적 압박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국방부도 북한은 도발을 삼가라고 주문했다. 로버트 매닝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도발을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는 대통령에게 군사적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미
2017-09-27 03:40방위사업청은 25일 국산 전술입문용 훈련기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방사청은 이날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10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 회의를 개최해 전술입문용 훈련기 2차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 의결했다. 전술입문용 훈련기는 공군의 전투기 조종사 양성을 위한 항공기다. 현재 공군은 국산 고등훈련기 T-50에 무장 기능을 추가한 TA-50을 전술입문용 훈련기로 활용하고 있다. T-50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록히드마틴사와 합작으로 국내 자체개발한 훈련기로 초음속 고등훈련기 이다. 세계시장의 경쟁기종인 이탈리아의 M-346이 마하 0.9, 영국의 Hawk 128이 마하 0.8인것과 견주어도 성능이 아주 우수하다. 태국 공군이 2015년 총 4대를 구매한데 있어, 최근 8대를 추가로 구매했다. T-50은 태국뿐 아니라 인도네시아(T-50i), 이라크(T-50IQ), 필리핀(FA-50PH, T-50 개량기종) 등 각국의 요구에 맞게 조금씩 개조해서 수출했고, 대수로 따지면 현재까지만 56대가 수출중이고, 그 금액은 3조 1천억 정도다. 일부 F-5와 KF-16 전투기도 전술입문용 훈련기로 사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F-5 항공기 노후화 및 도태
2017-09-27 03:38국가정보원은 지난 23일 미국 전략폭격기 B-1B가 북한 동해의 국제공역을 비행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이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이철우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국정원 북한 담당 국장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B-1B 들어갔을 때 북한에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말했다. 북한은 강력한 방공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이번 B-1B의 행적을 알지 못하고 있는것과 관련해서는 두 가지의 평가가 나온다. 한가지는 ‘방공레이더를 가동할 만한 전력사정이나 혹은 방공레이다 자체의 성능저하로 B-1B의 비행사실을 몰랐을 수 있다‘ 라는 의견과 다른 한 가지는 ’B-1B의 비행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일부러 레이더를 가동하지 않고 모른척 했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의 전력은 문서상 숫자로만 평가를 하지 실전에서는 유류공급의 차질과 장비의 노후화로 정상적인 전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애초에 레이더가 가동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가지지만, 또한 ’ 레이더 가동을 통해 미전투기의 자국 영공 침입을 사전에 감지했다면, 대응전력을 사용하지 않을
2017-09-27 03:35한국방위산업학회가 9월 27일(수) 16시 30분부터 국방컨벤션에서 창립26주년 행사를 열고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을 시상한다.2012년 부터 시작된 '자랑스런 방산인상'은 올해로 6회째로, 이번 시상식에서 방산학술상 수상자는 국방대학교 최기일 교수와 충남대학교 길병옥 교수가 선정됐다. 방산기술상에는 한화테크윈(주) 신현우 대표가 수상한다..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특히,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분야 공헌을 인정받아 현역 군인인 국방대학교 최기일 교수(육군 소령·37)가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최 교수는 대한민국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군인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현역 최초 국가공인 원가분석사 자격증 합격, 현역 첫 대법원(법원행정처) 특수분야(원가) 감정인 등재, 국회 전문가 인물DB 휴먼네트워크에도 등록된 바 있다. 군 복무와 관련된 각종 업무능력 외에도 최교수는 각종 자원봉사와 헌혈전도사로 헌혈유공장 금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개인표창을 수상했고, 국방신용협동조합 등기이사로 봉직해 사회적 공헌을 인정받아 군인으로서 영예인 국방부 위국헌신상에도 추천됐다.주요 정부기관과 연
2017-09-25 11:42군의 정치개입과 인권침해 등 잘못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군 적폐청산 위원회'가 지난 11일 출범했다. 군 적폐청산 위원회는"군의 정치개입을 금지하고 군내 인권침해 및 비민주적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위원장에는 검사 출신으로 청소년보호위원장을 지낸 강지원 변호사가 선정됐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외부 위원 10명과 조사 대상별 국방부 실·국장급 내부 위원들로 구성됐다. 국방부는 25일(월) 장관 주재하에 위원들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위원장 주관으로 제1차 [군 적폐청산 위원회]를 개최했다. 1차회의 의제로는 사이버사령부 댓글조사, 인권침해 성폭력 방지 및 제도개선, 갑질행위 근절 및 사조직 근절, 기무사 군인 민간인 사찰조사, 방산비리 척결 및 제도개선, 군 의문사 진상규명, 좌우 극편향 안보교육 제도개선, 병역비리 근절 및 제도개선 등의 의제가 논의됐다.국방부는 위원회를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하되 필요할 경우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군 적폐청산 위원회의 출범은 문재인 정부 들어 부처별로 적폐청산을 위한 기구가 만들어지는 연장선에 있다. 국방부는 위원회 출범에 대해 "송영무 장관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투명하고 효율
2017-09-25 11:33국방부는 미 국방부와 2017년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12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이하 KIDD) 회의를 우리 국방부에서 개최한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장격수 국방정책실장 직무대리, 미측은 로버타 쉐이(Roberta Shea)동아시아 부차관보 대리를 수석대표로하여 양국 국방외교 주요 직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도발 억제 및 대응을 위한 정책공조, 미 확장엑제 공약의 실행력 제공방안 발전, 상호보완적 한미동맹 발전 및 양국 간 국방협력 증진, 전작권 전환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협력 등 동맹의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의제가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미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KIDD 산하 기구인 '전작권 전환 실무단'(COTWG)을 통해 전작권 전환 이행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KIDD 회의에서 전작권 전환 노력 가속화에 합의가 될 경우 다음달 말 한미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안보협의회(SCM)에서 구체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북한의 한반도 내의 핵위협이 커짐에 따
2017-09-25 11:30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화생방사)는 25일 화학무기금지협약(CWC) 이행기구인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와 공동으로 아시아 지역 회원국들을 초청해 제12회 ‘국제화학방호교육’을 실시 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국제화학방호교육은 화학무기금지협약에 따라, 화학테러 및 사고에 대비하여 OPCW 선진 회원국이 개도국 회원국에게 화학방호 교육 및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연1회 개최되는데, 이 교육은 2005년 시작하여 작년까지 46개국 258명이 참가하여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는 네팔, 파키스탄, 이란, 필리핀 등 12개국 화학방호 분야 관계자 15명이 참가한다. 외교부, 화학물질안전원, 구미대학 등 국내 관련 기관도 함께한다. 이번 교육은 화학무기금지협약에 따른 것으로, 화학방호 장비 사용법, 화학 테러·사고 대응 방법, 대(對)화학테러 시범 등이 주요 내용으로, 개인과 집단의 방호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화학 관련 방호장비 및 대응방안에 대한 강의 및 토의 등 이론부터 개별 및 종합실습 등 실제까지 단계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며, 화학사태 발생 시 위험예측 및 대응절차까지 실습위주의 행동화 교육이 중점으로 이루어진다.최근 테러에 대
2017-09-25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