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은 2017년까지 300여명의 방사청 소속 현역 군인을 대폭 감축하고 민간출신 공무원의 비중을 70%까지 늘리는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방위사업청 인원은 총 1,600여명이며, 현역 군인과 민간 공무원의 비율은 5대5 이다.방사청의 이와 같은 인력구조 개편 움직임은 '방산비리 근절'의 대책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단순한 인력구조 개편은 업무의 전문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오히려 공무원들이 업체들에 휘둘릴 수 있어 예산낭비 및 사업지연 등의 폐단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고 있다.실제로 최근에 있었던 육군의 대형공격헬기 사업, 공군의 KFX 사업 등의 경우는 방사청이 해외 업체들을 치열하게 경쟁을 붙이는 방식으로 비용은 낮추면서 해외업체들로부터 최대한 많은 옵션사항들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따라서 같은 기종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다른 나라들은 방사청의 협상능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으며, 해당업체들은 한국과의 계약체결을 곤혹스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방위사업 부실화의 주범으로 내몰린 방위사업청이 조직개편을 통해 '환골탈태' 할 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2015-04-20 17:37남미 4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페루 국빈 방문을 통해 국산 방산제품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페루 정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KT-1을 페루에서 조립하는 계약을 통해 20대의 KT-1P를 구매한 바 있다. KT-1P 수출 금액은 약 2100억원 이었으며, 페루 정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생산한 T-50 훈련기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박근혜 대통령의 방산외교가 가시적인 성과를 맺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산업이 독자개발 및 생산한 T-50은 기체가 처음부터 경전투기로 개발이 되었기 무장장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성능 때문에 우리 공군에서는 훈련기용 T-50과 무장을 장착한 경전투기 F/A-50 두 가지 버젼을 도입하여 현재 운영 중이며, 이라크, 필리핀, 인도네시아에도 이미 수출이 되었다.우리 군이 도입한 F/A-50 기종은 냉전시절 미국이 전 세계에 보급한 F-5 경전투기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에 경제력이 약한 국가들의 경우 공군 조종사 양성 및 실제전투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은 기체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페루 방문으로
2015-04-20 16:50국방기술품질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경남 진주시 동방호텔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항공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2015년 항공부품 국산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항공기 및 무인기들의 해외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방사청, 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부품업체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5-04-20 16:27미국의 퍼듀대학과 국립야생연구센터는 항공기 이착륙시 조류와의 충돌을 예방하는 기술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항공기와 활주로에서 나오는 불빛을 활용하여 조류가 접근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술로 갈색머리흑조와 모형기를 사용한 실험에서470nm 파장 대역의 푸른색 불빛이 비치는 경우 갈색머리흑조의 경계심이 높아지는 현상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연구진들은 이러한 현상을 활용할 경우 해당 파장대역의 불빛을 지속적으로 점등할 경우 조류의 접근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조류들에 대한 연구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0년 이후 항공기와 조류의 충돌은 127,000건이 발생하였으며, 보고되지 않은 건수는 이보다 약 3~4배 정도 더 많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약 7억달러 정도이며, 1990년~2011년까지 23명이 사망하고 223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연구진은 발표했다.
2015-04-20 11:10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이 지뢰방호(MPV)가 가능한 통로개척용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KrAZ 지뢰방호차량은 병력 수송차량, 의무후송차량, 통로개척용 차량 3가지 모델이 존재한다.이번에 공개된 KrAZ MPV SHREK ONE은 V자형 차체에 330마력YAMZ-238D(러시아) 14.86리터 V8 디젤엔진이 장착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로봇팔이 장착되어 있어 승무원들이 차량 내부에서 지뢰제거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5-04-20 10:27캐나다 육군은 LAV 6.0 경장갑차량에 장착할 감시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미 DRS사의 체계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계약은 8년간 추진되며, 마스트 장착식, 장거리 감시장치의 공급과 캐나다 육군의 LAV-정찰·감시체계(LRSS) 사업 관련 서비스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LRSS 사업을 통해 캐나다 지상군의 정찰·감시능력을 현대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캐나다 육군은 신형 센서 세트·차량 및 지상 설치대·운용자용 제어장치·정숙 감시(Silent Watch) 기능의 전력공급장치 등을 획득할 예정이다.LAV 6.0은 첨단 전자장치와 성능개량형 조준경을 통해 표적 식별 및무기의 정확성을 개선하고, 인체공학설계와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LAV 6.0은 성능개량형 구동장치, 현수장치, 광폭 타이어 및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며, 적재량 증가, 기동력 우수 등을 특징으로 세계적 수준의 방호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어설명 1. DRS : DRSTechnologies2. LRSS : Light Armoured Vehicle – Reconnaissance Surveillance System
2015-04-17 19:11호주 탈레스사는 신형 차량 승무원용 인터컴체계인 SOTAS LITE 체계를 호주 국방군에 공급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업의 일환으로 호주 국방군은 작전적 배치와 전술훈련을 위해서 2,536대의 중(中)형 및 중(重)형 군수용 트럭을 획득할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탈레스사는 차량에 설치될 C4I 체계에 대한 설계활동을 실시하고, 무전기와 체계를 본 인터컴체계에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첫 번째 SOTAS 체계는 2009년 및 2012년에 호주의 부시마스터(Bushmaster) 장갑차량에 설치되었으며,이번 계약을 통해 SOTAS 체계를 통합하는 세 번째 플랫폼이 된다.SOTAS 체계는 고성능 개방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모듈식과 확장가능성을 특징으로 하며, 미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SOTAS LITE 체계는 일반적으로 공간 제약이 있는 차량 내부에 사용되며, 포괄적인 전술적 음성·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주 탈레스사 관계자는 광범위한 차륜형 및 궤도형 군용 전술차량을 지원할 수 있도록탁월한 융통성과 군수적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4-17 18:02방사청은 공군의 공중급유기 도입사업 관련 가격입찰에 돌입했다. 방사청은 사업비 1조 4880억원을 투자해 2018년 2대, 2019년 2대의 공중급유기 4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달 말까지 가격 입찰을 끝내고 5월중에 종합평가를 거쳐 6월까지는 기종을 선정해 계약을 체결한다는 입장이다.현재 이 사업에는 신형 기종으로 미 보잉사의 KC-46A, 유럽 에어버스 DS의 A330 MRTT와 보잉의 767 기종을 개조한 이스라엘 IAI사가 입찰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군에 공중급유기가 도입될 경우 독도 및 이어도 영공에서 체공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향후 도입될 F-35 스텔스기와 KF-16 등의 기종은 단발엔진인 관계로 작전반경이 F-15K에 비해 짧다는 약점이 있었으나, 공중급유기 도입으로 작전반경이 대폭 늘어나게 되므로 대북억지력도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2015-04-17 17:42방사청은 K-4 및 K-6 기관총의 신속 정확한 조준사격을 위해 기관총조준경을 연구개발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4월 21일(화) 14시부터 방위사업청 식당 C동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며, 참가신청은 4월 17일(금) 15시까지 02-773-5339 (팩스 02-773-7587)로 하면 된다고 밝혔다.입찰등록은 5월 22일(금) 14시까지 방사청 국방전자조달 홈페이지 (www.d2b.go.kr)로 하면 되고,제안서 제출은 5월 26일 14시까지 방사청 고객지원센터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불가능하며자세한 내용은 방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5-04-16 18:31방위사업청은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민군 겸용 소형헬기 개발사업과 관련된 협상을 20여회의 줄다리기 끝에 극적으로 타결했다고 밝혔다. 5~6가지 쟁점사항에 대해서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협상이 지속되었다고 밝혔다.기술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다음달 중에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방사청이 추진하고 있는 민군 겸용 소형헬기 개발사업은 1조 6천426억원을 투입해 기존 500MD와 AH-1S 코브라 공격헬기를 대체하는 소형 무장헬기(LAH)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동체는 민간 소형헬기와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 계획이다. 오는 2020년까지 함께 개발 및 양산하여 육군에 우선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방사청은 소형무장헬기(LAH) 개발에 6천 926억원을 투입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소형헬기(LCH) 개발에 9천 500억원 각각 투입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KAI는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의 기존 소형 모델인 EC-155B1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형 민수용 헬기를 개발하고, 이 기체에 추가적으로 무장을 장착하여 소형 공격헬기를 개발하게 된다.소형 무장헬기는 약 200여대가 양산될 예정이며 약 8km 떨어진 곳의 지상목표를 파괴할 수 있
2015-04-16 17:44스페인 인드라사는 유로레이더 컨소시엄 참여업체로서 유로파이터 전투기용 최첨단 탑재형 레이더체계인 Captor-E 레이더 개발에 9,000만 유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유로파이터 컨소시엄(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에 참가한 4개국 국방장관을 대신하여 나토유로파이터 토네이도 운영기구(NETMA)가 첨단화된 레이더를 개발하기 위해 유럽업체의 대표들과 협정을 체결한 것이다. 유로레이더 컨소시엄에는 셀렉스 갈릴레오사(영국-이탈리아 합작), 에어버스계열 카시디언사, 인드라사가 참여한다.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레이더 체계의 기술, 능동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안테나의 이동능력 등을 이용함으로써 경쟁기종보다 훨씬 더 넓은 시계를 가질 것이라고 인드라사 관계자는 밝혔다.이 레이더는 동시에 여러 작전을 수행하는 등 광범위한 능력과 특징이 있어 전투기의 운용능력을 질적으로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Captor-E 레이더 기술은 오늘날 방산업계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 신형 기술을 추가함으로써 전투기 수출 기회가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예상된다고 인드라사 관계자는 밝혔다. 용어설명 ※ NETMA : NATO
2015-04-14 12:33미 록웰 콜린스사가 상용 및 군용 시뮬레이션 훈련을 위한 EP-8100 영상생성기 출시를 발표하였다.EP-8100 영상생성기는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변환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어 록웰콜린스사의 기존 합성환경과 일부 업체 표준 합성환경에서 운용 가능하다.EP-8100 영상생성기는 큰 지도에 끼워넣는 소형 삽도(inset) 개발, 실제적인 연무·먼지·연기를 위한흐릿한(blur) 효과, 강설 및 강우 효과 등을 이용하여 넓은 지역 훈련을 위한 전 세계 환경 조성능력이포함되어 있다.8개의 지역 기상 패턴을 동시에 지원하며, 적응형 아키텍처(adaptive architecture)와 실제 같은 센서시뮬레이션이 특징이다.EP-8100 영상생성기는 신뢰성있는 콤팩트한 설계로 높은성능의 영상 생성을 제공하는데,이미 이루어진 훈련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수준의 현실성과 성능제공이 가능하다.
2015-04-14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