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가 올해 리납스(LINAPSLaser Inertial Navigation And Pointing System) 포조준체계 150대 이상, 리납스 핵심요소인 FIN3120 관성항법장치(INU)100대 이상을 판매하여 합계 매출 5,000만 유로를 돌파했다고 발표하였다. 리납스 체계는 기존 모든 야포, 박격포, MLRS 플랫폼에 장착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GPS에 의존하지 않고도무기 관리 및 조종, 정교한 사격통제가 가능하여 매우 정확한 간접 및 직접 사격 기능 제공한다. BAE시스템스사의 155mm M777 경량곡사포, M109 자주포, 105mm L118/L119 경량포, 데넬사의 G5/G6 155mm 견인포체계에 장착되어 운용되었으며, 어떤 플랫폼에든 장착 가능토록 설계되었다. 리납스는 총구속도레이더(MVR), FIN3120 관성항법장치(INU), 포조준유닛(GLU), 전원공급모듈(BPM), 분리형 지휘관 단말기(DCDT)로구성되어 있다. 리납스의 핵심구성품인 FIN3120 관성항법장치는 포의 위치와 방위각, 고각을 정밀하게측정하는 자이로 기반 체계로서 별도로 구매하여 운용 가능∙ 리납스 체계는 화포 능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2017-12-18 16:51보잉사는 미 공군용으로 첫 생산된 KC-46A 페가수스 공중급유기의 인증시험을 위한 첫 비행을 실시하였다. KC-46A는 2011년부터 개발에 착수되었고 현재까지 시제기 6대를 제작하여 2,200시간의 비행시험을 실시했다. F-16, F/A-18, AV-8B, C-17, A-10, KC-10, KC-46 등의 항공기 공중급유 시험을 완료했다. 첫 비행에서는 최대고도 39,000ft로 3.5시간 비행하여 기본적인 성능확인과 후속 비행시험을 위한 계측장비를조정했다. 총 179대가 전력화될 계획이며, 2018년 1차 18대 배치할 계획이다. KC-46A는 보잉 767 기체를 기본으로 하여, 화물 수송과 미국 및 우방국의 다양한 항공기에 공중급유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병사 114명 혹은 463L 팔렛 18개, 급유용 연료 94,198kg 적재가 가능하다. 양 날개 및 후방동체에 연료공급 드로그와 붐 연료공급 장치 등급유장치 4개 장착했다. 282kN 추력의 PW 4062 터보팬 엔진 2기를 장착하고 최대속도는 마하 0.86이다. 항속거리 11,830km, 실용상승한계고도는 12,2000m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Boeing flies first KC-46A
2017-12-18 16:50미 해군이 연안에서 장사정 지상공격 함포(LRLAP)로 적 지상표적 무력화에 운용하려 했던 최초 줌왈트급의 임무를 변경하려고 한다. 미 해군은 냉전 종식에 따른 러시아의 약화로 해양에서 최강으로 군림함과 더불어 9·11 사태 이후 지상전을 지원할수 있도록 줌왈트급에 첨단 함포체계인 LRLAP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예산 초과 등으로 줌왈트급의 획득이 3척으로 축소됨에 따라 LRLAP의 개발비용은 급격히 상승했다. 따라서 미 해군이 줌왈트급의 대지공격 임무를 대함공격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USNI 뉴스가 보도했다. LRLAP의 대안으로는 록히드마틴/BAE사의 장거리 대함미사일(LRASM)이나 콩스버그사의 합동타격 미사일(JSM)을 장착할수 있는 Mk. 41 수직발사체계(VLS) 고려하고 있다. 한편, 줌왈트급은 자체의 뛰어난 통신 및 네트워크 능력을 이용하여 인공위성, MQ-4(고고도 장거리항속 드론), P-8 초계기, 함재기, 수상함, 수중함 등을 통해적의 정보를 수집∙ 최근 20년간 미 해군의 구축함은 대함공격 능력 반영이 소홀했다. 줌왈트급의 임무변경은 중국의 항모를 비롯한 수상함의 전력증강에도 기인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The U.
2017-12-18 16:50미국 육군시험평가사령부(ATEC)가 육군의 병력수송장갑차 M113 대체용 차세대 장갑차 AMPV를 시험할 예정이다. 유마 기동시험장(YPG)에서 M121 박격포 체계를 사용하는 박격포탑재 버전 시험사격을 시작으로 모든 AMPV 버전에대한 성능 평가를 1년 이상 광범위하게 진행한다. 120mm 박격포를 AMPV에 통합하는 것은 복잡한 작업이었으며, 시험사격을 통해 체계가 예상대로 성능을 발휘하는지 점검 중이다. YPG는 무기 운용요원·관측자·고속 카메라 운용자·데이터 수집요원·환경 조절실 요원 등 여러 인원이 투입되어 시험사격을지원하고, 시험탄 중 일부는 다양한 온도로 조절되어 사격 직전에 박격포에 장전한다. AMPV는 최근에 개발되어 1962년 이래로 미군이 운용하는 구형 궤도형 병력수송장갑차(APC) M113을 대체함으로써미군의 병사 수송능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것이다. 범용, 임무지휘, 박격포 탑재, 의무후송 및 치료 등 5개 버전으로 미 육군에납품한다. 구형 M113보다 내부 용적이 80% 증가되었으며, 출력과 생존성이 개선됐다. 냉각 및 전기 체계도 미래 성능개량을 수용하도록 개량했다. <자료 및 사진 출처:AMPV Armored Multi-P
2017-12-18 16:48미국 컨설팅 전문업체 부즈앨런사가 가상·증강현실 훈련의 현실감이 점점 더 강화되는 가운데, 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의결합으로 몰입형 훈련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하였다. 난해한 작전교범과 기본적 훈련자료를 취합하여, 좀 더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운 훈련을 구성하는 작업 우선 추진한다. 현실감 있고 정확한 시각정보 제공 능력 등 몰입형 훈련환경은 군 전반의 훈련에 매우 유용하다. 부즈앨런사는 현재 시각적으로 뛰어난 체계에 데이터과학 및 인공지능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치명령 전달 시 함께 주어지는 작전명령을 인공지능을 이용해 몇 초 만에 프로그램 내에 구현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과학이 가상훈련환경 내 수많은 시나리오 생성에도기여하여, 전장에서 실제 겪을 수 있는 뜻밖의 상황 대비 훈련이 가능하다. 몰입형 훈련을 위한 데이터과학 및 인공지능 채택이 주류로 자리 잡기까지 2~3년이더 걸릴 것이며, 현재로서는 많은 장애물이 존재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Artificial intelligence is transforming immersive training, c4isrent.com, 국방기술품질원>
2017-12-18 16:45LIG넥스원(대표 권희원)이 지난 15일 판교 R&D센터에서 2017년 한해 동안의 R&D 활동을 종합 진단하고 주요 성과와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기술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R&D 분야 우수 사례 발표, 지식경영 실적 리뷰, 개인 및 그룹 포상, 미니 게임, 퀴즈 행운권 추첨 등 임직원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는 2017년 한해 동안의 R&D분야 주요 성과와 우수 사례, 미래 혁신 방향 공유하고, ‘Maritime SAR 신호처리기술’ 자체개발 등 R&D 분야 우수 사례 선정 및 포상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기술페스티벌’은 올해 대상 논문으로 정재훈 선임연구원(감시정찰연구소)의 『 항공용 레이다를 이용한 잠망경 탐지 MMTI(MaritimeMoving Target Indication) 신호 처리 기법 연구 및 성능 분석 』 이 선정됐다.항공기용 레이다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잠수함의 잠망경을 탐지하는 첨단 기술 관련 논문으로, LIG넥스원이오랜 기간 해양 분야 감시정찰, 유도무기 등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만큼 이 같은 R&D 역량 확보
2017-12-18 16:38지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한미 양국군의 군사훈련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3개의 항모전단이 한국 해군과 동해에서 훈련을 실시하였고, 12월 4일부터는 F-22 및 F-35 등 미 공군의 전투기 140대와 우리 공군 140대가 공동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작전반경이 1,800km가 넘는 F-22와 F-15 등이 대거 참가하고 있어 유사시 중국군의 개입도 차단하겠다는 미국의 의지가 엿보인다. 또 적의 레이더를 무력화시키는 EA-18G가 6대나 훈련에 참가했다는 것은 유사시 중국의 1,000대에 달하는 전투기기들도 잿더미로 만들겠다는 의도를 내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에 중국군도 매우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상 항모전단에서 출격하는 EA-18G가 동원되었다는 것은 항모전단이 한반도 근처에 이미 도착해 있다는 의미가 된다. 게다가, B-1B 전략 폭격기가 괌에서 출격하여 북한 인근 상공을 비행하는 등 대북 무력시위가 강화하고 있어 북한 군부도 매우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다. 문재인 정부가 미국이 구상하는 태평양-인도양 봉쇄전략에 참가하지 않고 중국이 구상하는 패권전략에 동조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군과 미군의 합동군사훈련은 북한과
2017-12-10 14:04적의 전차, 벙커 등의 위협에 대응하는 보병용중거리유도무기 ‘현궁’이 우리軍에 본격 전력화된다. 8일 LIG넥스원(대표 권희원)은구미 생산본부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및 국방기술연구소 초도 양산품 운용 부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궁’의초도 전력화를 기념하는 ‘초도 출하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궁의 초도 전력화에 맞춰 실 운용자인 軍과 관련 기관 및 업체가 함께 양산제품의 품질수준을 확인하고 고품질 무기체계의 지속적 생산∙납품, 운용 기간 중 완벽한 지원을 약속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현궁은 지난 5월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최초 양산품의 품질인증사격시험에성공하며, 무기체계의 성능 검증은 물론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체계종합업체인 LIG넥스원을 비롯한 참여 업체의 기술∙품질경쟁력을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향후 5년간 진행되는 ‘현궁’ 양산사업 총 규모는 약 1조원으로, 방위사업청의 사업 관리 아래 육군과 해병대에 단계적으로 전력화될 예정이다. 연내대규모2차 양산 계약도 계획되어 있어 ‘체계종합과 유도탄생산’ 분야를 맡은 LIG넥스원의 매출 및 수익성 제고에도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대전차유도무기로는 국내 최초로
2017-12-08 15:51우리 공군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사전에 발견하기 위하여 지난 1일부터 '항공정보단'을 창철하여 본격적인 작전에 임한다고 밝혔다. 이 항공정보단은 기존 제37전술정보전대를 단급으로 창설한 것으로 고고도 무인기 등 전략정찰자산의 도입과 연계되어 북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초대 항공정보단장 강윤석 대령은 “항공정보단의 주 임무는 北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생산과 감시정찰”이라며, “24시간 정보감시태세를 유지함으로써 적의 공격 및 위협징후를 사전에 포착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현재 우리 군에서 도입이 거론되고 있는 지상정찰을 위한 '조인스 스타즈' 지상 정찰기까지 도입된다면 그 감시 영역은 너욱 넓어지고 정밀하게 된다. 그러나 안보전문가들은 미국의 대북선제 타격이 3월로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북한 붕괴 후 중국에 대한 감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지금보다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2018년 도입될 글로벌호크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면 대중국 감시망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12-07 14:24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국방비 지출이 10위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군사강국인 미국의 국방비 지출은 6110억 달러의 국방비를지출했다. 이는 2위인 중국에 비해 3배나 많은 것이고, 전세계 국방비 지출의 36%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기술품질원이 지난 1일 발간한 ‘2017세계 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국방비로 358억 달러를 지출했다.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중국은 중국 2150달러, 3위 러시아 692억달러, 4위사우디아라비아 637억달러, 5위 인도 559억달러 순이었다. 프랑스557억달러, 영국 483억달러, 일본 461억달러, 독일 411억달러로 10위권에 올랐다. 이밖에이탈리아, 호주, 브라질,아랍에미리트(UAE), 이스라엘 등이 15위권에들었다. 이들 15개국의 국방비 지출 총액은 1360억 달러로 전세계 국방지 지출의 81%를 차지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세계 100대 무기 생산업체에 등록된 한국 기업은 7개로 나타났다. LIG넥스원 52위, 한국항공우주산업 54위, 한화테크윈 65위, 대우조선해양 67위, 한화 71위, 풍산방산기술연구원 96위, 한화탈레스 100위등이다. 이 가운데 탄약과 프로펠러를 생산하는 풍산방산기술연구원과
2017-12-07 14:11송영무 국방장관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K-디펜스 포럼’에서 “정부가주도하여 방위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일보와채널A 주최로 열린 K-디펜스 포럼은 한국 방위산업의 진로를모색하고자 준비된 행사다. 송 장관은 이날 기조강연에서 “중고 무기체계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거나수요자 요구에 따라 개조, 개량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수출 방식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기수출시장 개척에도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신규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기술료를 감면해주는 등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또 “첨단 무기 역할이 증대되는 현대전에서 우수한 무기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방위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며 “그러나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현행 제도 때문에 도전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신기술 개발을 위해 불가피한 시행착오를 실패로 규정하며 연구원개인에게까지 책임을 묻는다면 누구도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방위사업청이 국방과학연구소(ADD) 연구원들에게 시험비행중 추락한 차세대 군단급 정찰용 무인기(UAV-Ⅱ) 값 배상을 요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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