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을 활용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제53특수비행전대)가 2018 국제 싱가포르 에어쇼 개막일 2월 6일(화), 고난도의 공중기동을선보여 전 세계에서 온 수만명의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블랙이글스는 이날 에어쇼에서 정면에서 360도 회전을 하는 기동(Change Turn)과 양방향에서 부딪힐 듯 날아오다 교차하는 기동(ScissorPass), 태극마크 기동 등 최고수준의 비행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블랙이글스의 압도적인에어쇼에 매료되어 “굉장하다!(Awesome!), 놀랍다!(Amazing!)”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블랙이글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 항공 산업 전시회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에어쇼에 주최 측의 요청으로 2014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참가했다. 블랙이글스는 개막식 비행을 시작으로 2월 11일(일)까지 5일 동안 총 4회 비행을 실시하고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블랙이글스는 싱가포르 에어쇼 기간 중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관람객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병행하고, 2월 2일(금)에는 싱가포르현지 ‘한국 국제학교’를 방문해 대한민국 공군 소개 및 조종사직
2018-02-06 17:06LIG넥스원이 미래전장 新성장 사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무인∙로봇분야 수출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LIG넥스원은 25일부터 3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무인∙로봇 분야 국제전시회 ‘UMEX 2018(Unmanned SystemsExhibition and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UMEX’는 중동 유일의 로봇∙무인화분야 국제전시회로, 개최국 UAE 정부가 국방 발전 및 미래기술확보 차원에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근력증강로봇, 휴대용 감시정찰로봇, 무인수상정/잠수정등 주요 무인∙로봇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중동현지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R&D 역량을 알리고 무인화 관련 수출 사업 및 기술협력확대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정밀유도무기‧감시정찰‧통신장비 등의사업에서 쌓아온 경험과 핵심기술간 융합을 통해 로봇‧무인화 등 미래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 왔다. 대표적인 예가 미래 보병체계의 핵심기술로 전세계가 경쟁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근력증강로봇이다. LIG넥스원은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연구개발을시작
2018-02-06 11:59영국 처칠 수상의 지시로 옥스퍼드 대학 경제학 교수인 베버리지가 만든 보고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해 책임지는 국가’라는 제목으로‘가난한 사람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했다. 영국 사회복지제도를 상징하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그리고 북구 스웨덴의 ‘태내에서 천국까지’라는 복지 개념의 원조는 사실상 소비에트 연방의 출생과 교육, 의료와주거에 대한 무상제도에 있다.그들이 자신들이 사회를 지상낙원이라고 미화하기도 했던 것은 여기 근거한다. 그러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국가의 무상복지는 그들 사회의 우스개소리처럼 ‘살라고주는 것이 아니라 죽지 말라고 주는 것’ 이상의 수준을 넘지는 못했다. 무료 복지 서비스의 질은 필요한만큼 높지 못했다. 게다가 늘 물자부족이었다.그나마도 소련이 붕괴되면서 더 부실하거나 유명무실해졌다. 자본주의 도입에 따라 출산부터 의료 및 교육과 주택 그리고 장례식까지도 유료 시장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식층과 전문인력들이 유료 시장에 뛰어들수록 무상복지제도는 점점 더 붕괴됐다. 유료서비스의 질은 향상되어갔지만, 상대적으로 빈곤층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무너졌다. 그러나 차라리 돈을 내고
2018-02-06 10:58미국 공군연구소(AFRL)와 하버드 대학이 센서를 반창고 정도의 크기로 줄여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했다. 3D프린팅기법인 적층가공 방식으로 부드러운 전도성 잉크를 재료기판에 통합하여 신축성 있는 전자소자를 제작, 전자소자를 재료 시트 위에 바로 인쇄할 수 있을 경우,새롭게 무게를 추가하지 않고 ISR능력 발휘가 가능하다. 기술을 실제 장치와 제품에 구현하는 데에는 기초과학 분야 연구 외에도 플렉시블 센서 제작능력 구축이 필요하다. 3D프린팅기술은 향후 1년 내로 전자부품 인쇄가 가능할 정도로 발전하였으나,탄성매체 개발에는 소재과학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한다.3D프린터로인쇄한 센서는 기존 방식으로 제작한 센서보다 비용이 훨씬적게 들며,많은 능력을 제공한다. 현재 센서 설치가 여의치 않는 장소도 많으며, 차세대ISR센서를이용하여 무게를 획기적으로줄일 수 있는 적용 분야도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Next-gen sensors could fit on, and bend like, a Band-Aid, c4isrnet.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2-02 23:51미국 공군이 최근에 첨단 외곽경계체계 플렉스존(FlexZoneTM) 기술을 군용으로 사용가능함을 인증하였다. 플렉스존경계체계는 울타리에 설치되어 절단하거나 타고 오르기 또는 무력으로 돌파하려는 모든 시도를 탐지하여위치를 알려주고 즉시 경보체계를 작동한다. 플렉스존 체계는 캐나다 센스타사가 전 세계 기지에 있는 중요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하였다. 신호처리장치와센서케이블로 구성되며, 신호처리장치는울타리에 설치되고 센서케이블과 기존 경계체계에 연결된다. 동축 센서케이블의 아주 미세한 구부러짐에 의해 발생된 신호로 울타리의 움직임을 탐지하고 위치를 파악한다. 신호처리장치는고속 샘플링으로 울타리 신호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첨단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침입신호와환경잡음을 구분한다. 따라서 바람이나 비와 같은 환경적인 영향에 의해 유발되는 오경보를 거의제거하고 탐지확률을 최대화할 수 있다. 케이블이 절단되었을 경우에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NewIntrusionDetectionSystemCertifiedforMilitaryUse,i-hls.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2-02 23:50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 및 제안 난에 지난 1일 특이한 청원이올라왔다. 이 청원인은 “문재인 정부에서 비트코인으로 대북송금했다는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의 청원 개요에는 “문재인 정부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비트코인때문이고. 문재인 정부가 중국 관광객 1명으로 부터 달러밀반출에 대한 수수료를 받고 있고,문재인 정부가 비트코인으로 대북 송금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사람이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다. 청원 형식으로 실질적으로는 고발 성격을 띤 글이다. 청원인은 이어 “저는 믿지 않습니다.이 사람의 주장에 대한 근거가 딱히 없고. 논리도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다만 이 영상과 강의를 듣는 사람은 정치적으로 선동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하면서 “이 김정민이라고 하는 사람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쓰고 있다. 마지막 부분에는 https://www.youtube.com/watch?v=1X4EeaF46Kk유튜브 강의 동영상이 참고자료로 링크되어 있다. <청원에 첨부된 영상> 이 영상에는 김정민 박사의 비트코인 관련 강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강연 내용에 따르
2018-02-02 23:49우크라이나 유즈노예 국립설계소가 국립우주청과 공동으로 신형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즈노예국립설계소 공보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고고도극초음속 무인항공기의 새로운 개념에 극초음속순항미사일 사업이 포함 된다. 신형 극초음속 무인항공기 개발은 현재 새로운 기술 솔루션을 탐색하는 과정이다. 신형 미사일은 기동성을 갖춘 고고도 극초음속 순항미사일로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체연료엔진을 사용하여 부스터 단을 초음속으로 가속시킨 후,스크램제트엔진을 사용하여 극초음속으로 비행 하는데, 초속 1,700m의 속도이며 사거리는 300~1,750km로 추정된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탄도 궤적으로 비행하는 반면에,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은 매우 빠른 속도와 고고도 비행능력 그리고 기동성이 특징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Ukraine develops hypersonic cruise missile, defence-blog.com, 국립기술품질원 >
2018-02-02 14:10미국 BAE시스템스사가 워싱턴 근교에서 개최된 SNA2018(해군수상전 연합) 심포지엄에서 적응형 갑판설치 미사일발사대(ADL)를 공개하였다. ADL은조만간 미 해군과 동맹국 함정에 장착되어 각도 고정, 낮은고각 발사, 갑판설치형 함정방어발사체계의요구를 만족시킬 전망이다. ADL은 여러 임무 시나리오를 위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 종류의 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Mk41수직발사체계(VLS)와호환 가능한 다른 캐니스터 뿐만 아니라 Mk25 쿼드팩캐니스터에 장입된 개량형시스패로우 미사일(ESSM)과도 완전히 호환이 가능하다. 발사통제는 Mk41VLS전자장비세트와 기타 발사통제체계가 담당-Mk41VLS를사용하지 않는 함정에 ESSM을 배치하기 위해 갑판에서낮은 각도로 사격하는 발사대를 설치하는 간단한 방법이며, 모듈형설계이기 때문에 함정의 종류에 따라 발사 셀의 수량 조정이 가능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SNA2018:BAESystemsUnveilstheAdaptableDeckLauncher,nav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2-02 13:53미국 해군이 DDG51급플라이트-Ⅲ구축함최종 설계단계를 종료하고 5월에 헌팅턴 잉갈스사(HII)에서 이를 건조할 예정이다. 2017년12월에 3차원 ‘구역(zone)’의 모델링을 종료하였고 현재 설계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HII사는플라이트-Ⅲ선도함의상세 설계 및 함건조(DDG125), BIW사는2번함(DDG126)의건조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플라이트-Ⅲ는 센서체계 등을 대상으로 상당한 성능개량이 반영된 설계 내용이 건조 시 구현될 예정이다. 통합대공미사일방어(IAMD)의핵심인 미사일방어레이더 AN/SPY-6(V)가 베이스라인 10전투체계소프트웨어에 통합된다. 플라이트-Ⅲ이전에는 SPY-1D가탑재되었으며 플라이트-Ⅲ에 탑재될 AN/SPY-6(V)는 현재 개발 중이다. AMD도입에 따른 소비전력 증가로 기존 200톤 공조기 5대 대신 300톤 용량의 고효율 공조기 3대와 기존3㎿450V의 가스 터빈 발전기 3대를 4㎿4160V(롤스로이스사) 3대로 대체한다. 함정의 부력 증가를 위해 함미의 스턴(stern) 부위를 확대하고, 기관실 소화용으로 기존의 할론 1301대신 워터 미스트가 설치될 예정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SurfaceNavy2018:C
2018-02-02 13:32보잉사가 개발 중인 무인 전기식 수직이착륙 화물운송기(eVTOLCAV)의 시제기를 공개하였다. 화물을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자율비행기술을 시험·발전시킬 플랫폼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개발했다. 이무인기는 상황인식(situationawareness)과인지(perception)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며, 배터리성능과 비행체의중량감소 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현재는실내 비행시험이 실시되었으며, 환경의영향, 자율비행성능, 운용범위확장 등을 위한 실외시험을 실시할계획이다. 보잉사 eVTOL은 군이 원격 및 위험지역에서 긴급화물운송 헬기를 대체할 수 있는 자율비행 무인기이다. 시제기의크기는 15×18×4ft이며 상하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는 전기모터 구동로터 4쌍으로 추진한다. 기체 중량은 747lb이며,최대 적재중량 500lb-보잉사의자회사인 오로라사가 우버사를 위해 개발 중인 에어택시와 병행하여 안전한 자율비행 능력을 성숙화할 계획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BoeingunveilsnewunmannedeVTOLcargo air vehicle, janes. ihs.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2-02 03:52미국 오비탈 ATK사가 정밀유도폭탄인 6lb 해치트(Hatchet)공중투하탄으로 2018년에 실사격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치트탄은 작은 장약 사용에도 불구하고 파편 효과는 500lb급 폭탄과 거의 동일하다. 이러한성능은 미 육군의 M1016 박격포및 유도형 다연장로켓체계(GMLRS) 대체탄두 솔루션에 사용되는 살상력 증강탄약(LEO)기술을 통해 달성되는 것이다. LEO기술은 폭발성 자탄 대신,비활성 텅스텐 탄체를 사용하여 폭발 후 불발탄을 남기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해치트탄은 탄체 중앙에 3개의 고정 날개와 후미에 3개의 조종면(작은 날개)으로 설계된다. 또 해치트탄은 가벼워서 대형 항공기에 대량 적재하거나,탑재 용량이 적은 무인체계의 무장에 사용될 수 있다.가볍게방호된 표적에는 한 발을 투하하고, 보다강화된 방호 표적에는 다량의 탄을 투하하는‘조절 가능한 무기’로 활용한다. 오비탈ATK사는 방공체계를 타격할 목적으로 MQ-8C파이어스카우트무인헬기, EA-18G그라울러 전자전기에 해치트탄을 사용하도록 미 정부에 제안했다. 오비탈사는 2년 전에 RQ-21A블랙잭 소형 무인항공체계에 장착하여 비행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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