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이 텍스트론사와 대기뢰전으로 사용된 범용 무인 수상정(CUSV)을 대상으로 수상전을 위한 무장탑재 연구개발협약을 체결했다. CUSV는 무인감응 소해체계(UISS)를 예인하기 위해 연안전투함의 대기뢰전 패키지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UISS는 음향 또는 전자기 신호로 기폭되는 기뢰를 무력화하기 위한 용도로 설계이다.기존의 CUSV는 모듈식 탑재체 격실을 구비하고 유연성있는 개방형 아키텍처로 설계되어 무장탑재 가능하다. 소형 보트를 대상으로 한 대수상전에는 AGM-114L헬파이어 미사일과 같은 소형 무장탑재가 가능하다. 11m고속단정보다 약간 큰 CUSV에는 30㎜자동포와 같은 원격운용 무장탑재도 할 수 있다. 미해군은 이스라엘과 같이 무장탑재 CUSV를 페르시아만과같은 곳에서 노후된 경비정 대신 사용 예정이다. 싱가포르와 이스라엘은 전자광학, 적외선센서, 50구경기관총 ,유탄발사기또는 개틀링 기관총 등이 장착된 라파엘사의 USV인 프로텍터 SV를운용 중이며,무장 탑재 USV분야의 선두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U.S.Navy,TextrontoWeaponizeUnmannedCraftforSurfaceWarfare,news.usni
2018-01-30 17:45에스토니아 밀렘사가 2017년 12월 콜구 사격장에서 무인지상차량(UGV) 테미스(THeMIS) 타입 4(처음 일반 공개되는 FN에르스탈사의원격조종무장장치 디펜더를 장착한 형상)의 실사격 시험을 하고,기간 중 타입 3체계로 자율 운용을 수행했다. 자율운용은 능력 확장 계획에서 초기 단계를 나타내는 GPS경로점 기반 항법 능력을 시연하는 것이다.테미스 플랫폼 타입 4는 현행 표준보다 30cm 더길고, 미육군이 추진하는 분대용 다목적 장비수송로봇 SMET사업 소요를 염두에 두고 체계 개발을 진행했으며,2017년 초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실시한 시험 성과를반영하고 있다. SMET사업자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체계 운용 요구조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UAE가 요구한냉각기능 등을 포함한 설계 개선을 하고 플랫폼 크기증가로 안정성 강화했다. 밀렘사가 테미스 플랫폼에 중점을 두는 4개 분야는 자율성,더욱큰 플랫폼, 진행중인몇 건의 군 사업,체계 운용 교리 발전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MilremdemosTHeMISautonomy,outlinesroadmap,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1-30 17:19프랑스 ECA그룹·스코펙스사·CEFA사가급조폭발물(IED) 또는 불발탄(UXO)을 탐색·탐지·분석·무력화하도록 설계된 장비솔루션에 대한 기술인증,공급 및 정비 관련하여 프랑스 병기본부가 발표한 입찰사업 주계약을 수주했다. 병기본부가품질인증하는 상호운용 가능 솔루션으로서 프랑스 육·해·공군이 사용할 수송 플랫폼 및 운용간 정비작업실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철도·공중 전개가 가능한 첫 번째 폭발물처리(EOD)/IED대응장비용 쉘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ECA그룹은3,000만 유로 이상이 투입되는 총사업 내에서 IED무력화장비를 갖춘 이구아나 E로봇15대를납품하는 1,000만 유로 이상 규모의 확정 주문(기간:40개월)을확보하고,향후소요에 따라 2024년까지 2,000만유로 이상의 이구아나 로봇 43대와 장비를 추가 납품한다. 차세대 EOD용 지상로봇 이구아나 E는 모든 비재래식 상황에 대처하도록 설계되어 다량의 장비 세트를 통합하고,차량 또는 천장 내부 폭발물 점검·포장물 개방·탄약 수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지능형솔루션을 통합하여 운용자 임무수행 준비 및 가장 간단하고 인체공학적방식으로 표적에 도달토록 지원하고,자동모드에서 독립적으로 장애물을 횡단하여접근하
2018-01-30 13:16미국 공군이 올해 봄까지 종합적인 차세대 정보·감시·정찰(ISR) 우세 비행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ISR능력을 단순히 현대화하는 차원을 넘어서,차세대 ISR능력 변혁을 위한 방안 강구한다. 네트워크화되고 탄력성 있는 모듈식 미래 ISR능력은 적들보다 빠른 속도로 결정적 이점을 제공한다는 판단이다. 미 공군은 MQ-9리퍼 UAV를 개방형 임무체계 포드용 플랫폼으로 사용하여 다양한 센서를 플러그 앤 플레이방식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실험하고 있다. 요구되는 사항과 데이터를 먼저 고려한 후 플랫폼 장착 방안을 강구핲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에자일포드(AgilePod)는 개방형 아키텍처를 사용함으로써 표준형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플랫폼에 완벽하게 통합 가능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 :US Air Force developing next generation ISR dominance flight plan,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1-30 12:43마피아의 제국으로 알려진 1990년대 러시아. 러시아 경제 및 정치와 사회를 구조적으로 왜곡시켜놓은 장본인으로 회자되는 러시아 마피아. 이들의 존재는 언제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을까. 이들 러시아 마피아의 존재가 처음 세간에 회자되기 시작한 것은 공교롭게도 고르바초프의 개방 및 정보공개를 표방한글라스노스치 그리고 재건 및 개혁을 내건 페레스트로이카 이후다. 2011년 11월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 마피아를 미국을 위협하는 범죄조직 1순위로꼽았다. 필자가 러시아 유학을 시작한 9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러시아에서마피아라고 하면 거의 불량배,깡패, 폭력배, 불법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로 통용되었다. 그러나어느 시점부터인가 이들의 정체가 점차 거대해지면서 구체화되고 표면화되기에 이르렀다. 당시 러시아는 자본주의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예비지식이나 적응훈련 또는 그를 지탱할 만한 하부구조가 전혀 없이, 옐친등을 중심으로 하는 급진개혁파들에 의해 전격도입됐다. 기존 사회주의 배급체계가 급격히 무너지면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및 물자부족현상이심각해졌다. 그리고 이것은 부패한 관료와 경찰을 매수 결탁한 일단의 무력조직의 등장으로 더욱 심화되었다.이들은 밀수와
2018-01-29 22:04러시아가 2020년부터S-500방공체계를배치할계획이다. 현재19개방공사단에서운용중인 S-400체계는점차적으로S-500체계로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메테우스로알려진S-500방공체계는현재운용중인S-400체계보다더욱발전된방공체계다.77N6-N및77N6-N12종류의신형요격미사일을사용하는데, 2종류 요격 미사일은 모두 극초음속 (5,000m/초이상)으로 비행하여표적과직접충돌하여표적을파괴하는방식을사용한다. 작전반경은 600km이며, 항공기·탄도미사일·고속항공기 등 10개표적과동시에교전이 가능한다. 3500km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에 대해 반경 600km 범위를방어하며,항공기인경우에는최대400km에서교전가능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 :RussiatoIntroducePrometheus,aSuccessortoS-400in2020,defense-update.com, 국방기술품질원>
2018-01-26 18:18드론 개발 전문업체 유콘시스템(대표 전용우, 송재근)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8 드론쇼 코리아’에서 몽골 국경방호처와 국경감시 소형무인기체계 구축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유콘시스템은 몽골에서 진행중인 국경감시 소형무인항공기 감시체계 구축사업에 소형무인항공기 리모아이(RemoEye) 002B와 시스템 적용을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유콘시스템은 몽골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현지 조립생산을 기반으로 한 로컬마케팅(Local Marketing) 전략으로 무인항공기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콘시스템은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몽골파견 국방무관의 도움을 받아 몽골 국방관계자, 경찰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관한 자리를 마련, 현지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난 3년간 지속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리모아이-002B는 현재 우리군에도 배치된 고정익 소형무인항공기로 투척이륙뿐만 아니라 반경 15m, 높이 10m 정도의 협소한 지형에서도 자동 수직착륙이 가능해 산악 등 장애물이 많은 좁은 지역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또 주∙야간 카메라 탑재로 감시정찰능력이 뛰어나고 GPS교란 또는 통신두절에 대비한
2018-01-26 14:52LIG넥스원(대표 권희원)과 해군사관학교(교장 부석종)가 해양 국방과학기술 분야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활동을 본격화 하기로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24일(수)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부석종 교장과 권희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양 국방과학기술 분야 정보∙인적 교류를 위한 학술교류협정서’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LIG넥스원과 해군사관학교는 무인수상정을 비롯해 해양 무기체계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학술자료·정보·교육 공유 연구협력을 위한 인적교류 워크샵·공동세미나 개최·사관생도 교육지원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활동도 추진하게 된다. LIG넥스원은 해군사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해양 국방기술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며 대한민국 국방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희원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지난 40여년간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해 첨단 무기체계 연구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정식이 해양 국방기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해군의 정예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군사관학교장 부석종
2018-01-26 12:04공군 블랙이글스 장병들이 1월 25일 오전 원주기지에서 진행된 출국 신고 및 임무완수 결의식에서 성공적인 국제 에어쇼 참가를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2018-01-26 11:57국제관계학 전문가 김정민 박사(국제전략연구소 소장)는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열린 자유한국당 정책대학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국제외교와 국내정치의 관계’를 역설했다. 김 박사는 “1987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을 때 사람들은 평화가왔다. 더 이상 전쟁은 없다”고 환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어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오히려 국제분쟁은 더 많이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이는 “강대국간 패권 싸움에서 한쪽이 무너지면서 생긴 힘의 공백을메우기 위한 갈등과 분쟁들이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김정민 박사는 “소련이 무너지면서 러시아가 강대국의 면모를 상실한후, 동유럽과 중동지역 등에서는 민족 중심의 독립운동과 권력투쟁이 있었고, 미국은 여기에 친미정권을 지원해 세우면서 새로운 세계질서를 재편해 나갔다는 것”이다. 김 박사는 “한국의 탄핵과 촛불시위도 미국과 중국의 패권게임을 배경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말한다. 결국 친미세력과 친중세력의 충돌이었다는것이다. 김 박사는 “그러나 향후 미국과 러시아는 손을 잡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둘 다 중국의 패권과 중국 중심의 세계질서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전망했다. 김 박사의 주장에 따르면,“중국의 급
2018-01-25 00:06포스트소비에트 러시아 옐친 시대의 ‘경제적대학살’을 아십니까. 영국 역사학자 크리스토퍼 리드가 사용한 이 표현은 스탈린 시대 1930-1950년대에 정치적 대숙청에 의한 사망자가 1천만명에 이른 것에 이 시대상을 빗댄 것이다. 즉, 1991-1994년 시기 ‘충격요법’에 의한 급진적 경제개혁의 여파로 인한 음주, 흡연, 사고, 의료의 질 하락 및 빈곤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사망자가 350만 명에 이르렀던 신생 러시아가 겪은 참혹한 현실을 대변하는 용어다. 우리는 왜 지금 여기에서 약 30년전 붕괴한소비에트와 그로부터 독립한 러시아 이야기를 새삼스럽게 논의하고 있는가.과거제국주의 시대에 '그레이트 게임'이란 개념이 있었다. 영국과 러시아의 패권전쟁과 관련된 것이었다. 남하하려는 러시아와 막으려는 영국의 갈등과 분쟁이었다. 결과는 영국승리. 지금 그레이트 게임은 어디에서 벌어지고 있을까. 최근빅 이슈메이커로 부상하고 있는 국제관계학 전문가 김정민 박사에 의하면, 이것은 현재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은 시장경제 요소를 받아들인 채 사회주의를 계속하겠다는 중국과 자유민주질서 속 시장자본주의를 추구하는 미국의 패권경쟁이 모든 세계 분
2018-01-22 15:59AVIC사는자체개발중인수륙양용기AG600시제기의첫비행시험을실시하였다. AG600은수상및지상에서이륙할수있는항공기로보잉737와동일한크기다. 민군겸용으로개발중이며,해양구조,산불진화,해상감시,수송등에운용한다. 첫 시험은지상활주로에서이륙하여약1시간실시되었으며,고도1,000m까지비행했다. 중국 해군은AG600을남중국해에서의해상 감시및인원,물자의긴급수송에운용할계획이다. 37×38.8m의크기로인원50명의수송이가능하며,20초내에물12톤을적재할 수 있다. 이브첸코 AI-20 엔진의 변종인 WJ-6 터보 프롭 엔진 4기를 장착하고최대속도500km/h,항속시간12시간,최대 이륙 중량53.5톤이다. 기체의 하부는 선박형상에 접이식 랜딩기어를 장착하여 지상및수상이착륙에효율적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China’sAG600amphibiousaircraftmakesmaidenflight,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2018-01-20 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