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13일자 보도를 통해‘미 동맹국들, 미국의 관세부과조치에 대해서 대응책을 저울질하다’라는 제목으로EU 동맹국들과 여타 동맹국들의 반응 및 대응방법에 관해서 보도했다. 미국동맹국들은 트럼프가 계획한 철강과 알루미늄에 부과하는 관세를 피하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강경대응과 회유책을 저울질을 하면서 백악관의 무역에 대한 불평에 대해서 얼마나 더 양보해야 하는지에 관해서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수상은 지난 월요일에 그녀는 강경책보다는 대화를 통해서 무역 분쟁을 해결하기를 원한다고 말함으로써, 독일과 다른 EU 27개 회원국들의 교역 문제를 다루는 EU 관료들보다 더 유화적인 톤으로 트럼프의 관세부과조치에 대응했다. 유럽과 전 세계 동맹국들의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해서 비난을 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에 트윗으로 윌버로스 상무장관이 미국 농부와 제조업자들에게 불공정한 고율의 관세와 무역 장벽에 관해서 EU 대표들과 회담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U 무역 대변인 엔리코 브라보는 이번 주에 여러 단계에서의 접촉이 예상되었지만 관세부과조치가 3월 23일에 발효되기 전까지 예외조치에 대한 미국의
2018-03-20 10:58 러시아 관영뉴스 채널인 스푸트니크 2018년 3월 19일 10시 30분 속보에 따르면,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요일 선거에서 승리 한 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전 대선 후보들을 만나 "러시아는 군비 확충 경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자들 사이에 자신의 과거 경쟁자들에게, "모든 노력이 장기적인 국가 이익에 초점을 맞춰야하기 때문에 각 정당과단체의 이익을 제쳐두라"고 촉구했다. 재선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은 "국가의 이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는 파트너와의 모든 분쟁이 정치적, 외교적 수단을 통해 해결되도록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 글로벌디펜스뉴스 외신번역기자 권영모)
2018-03-20 10:46로이터 통신17일자에는, 지난9일북한의 지도자가 지금까지 적어도 과거 20년에 걸쳐서미국 대통령과의 직접 회담을 추구해 왔다고 밝혔다. 예기하지 못한 형태로 미북 정상회담의 실현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오랜 세월 동안 절망해 왔던 정치쇼의 장을, 북한의 비핵화를 재촉하는 의미있는 기회로 바꿀 수 있을 정도의 전문 지식이, 주요 포스트가 공석 투성이인 트럼프 정권에는 결여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국제 관계 분석가는 우려하고 있다. 한국의 정부 고위 관계자는9일, “트럼프 대통령이, 전제 조건 없이 5월까지 북한의 김정은과 만나는 것에 즉시 동의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을 지지해 온 사람들 중에서도, “미 정권이 충분한 준비 기간 없이 정상회담을 서두르려고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북정상이 역사상 처음으로 얼굴을 맞대는정상회담이라면,적어도 몇 가지의 구체적인 합의가 양국간 성립된 후에 설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북한 고위 당국자와 비공식 협의를 한 경험이 있는 싱크 탱크 ‘뉴 미국 재단’의 스잔느 디마지오 상급 연구원은 이렇게 말했다. “용의주도하게 준비한 후에, 세
2018-03-19 18:04(사진 출처=포브스 Forbes)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2일자 보도에서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의 자료를 인용, 세계 최대 무기수입국 리스트를 발표하고 향후 시장의 변화 예측 및 분석을 내놓았다. 한국은 아홉 번째를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5년간 미국의 무기수출 중 거의 절반은 중동국가로 향했다. 특히, 사우디 아라비아는 미국의 M1A2 아브라함 탱크와 유럽의 타이푼 전투기까지 무기구입에 매년 수십억달러를 쓰고 있다. 한편, 2013-2017년 대부분의 중동국가들이 분쟁에 휘말리면서 이 지역의 무기수입이 지난 10년간 두배로 뛰었다. 같은 기간 동안 전세계 무기수입량의 32퍼센트를 차지하는 물량이다. 작년 최대 무기수입국은 사우디 아라비아였지만 향후 장기간의 추세에는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드러나고 있는 중동지역의 무기수입 붐에도 불구하고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무기수입에 가장 많은 돈을 쓴 국가는 인도다.인도는 2008년-12년 사이의 기간과 2013년-17년 사이의 기간을 비교할 때, 무기수입이 24퍼센트 늘었고, 특히 2013-17년에 수입한 무기의 62퍼센트가 러시아제다.
2018-03-19 17:26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3월 12일자로 ‘미국, 터키에 위치한 공군기지에서 작전 횟수를 줄이다’라는 제목으로 시리아에서 이해관계의 상충으로 미국과 터키의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보도했다. 미군은 터키에 위치한 인시를릭(INcirlik Air Base) 공군기지에서의 전투작전 횟수를 현저하게 줄였고 그곳에서의 전투작전 횟수를 영구적으로 줄이는 것을 고려중인데 이는 미국정부와 터키정부사이의 긴장에 의하여 생긴 변화라고 미국 관료들은 말한다. 인시를릭 공군기지는 수년간 IS에 대한 미국 주도 전투의 중심지였는데 시리아내에서 상충되는 목표가 미국과 터키 사이를 틀어지게 만들었다. 전투작전 횟수가 줄어든 것은 그러한 너덜너덜해진 관계의 결과 중에서 지금까지 가장 안 좋은 것이다. 미공군 소속의 A-10 지상근접지원기 비행중대를 지난 1월에 인시를릭 공군기지에서 아프칸으로 옮겨서, 공중급유기만을 그 터키 공군기지에 남겨 놓았다. 때마침 국방성은 아프간에서 작전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군은 또한 점차적으로 인시를릭 공군기지에 거주하고 있는 군인 가족의 수를 줄여 왔고, 터키 내에서의 군사 활동을 줄였다. 미국은 나토 동맹국인 터키에 충실하며 당장
2018-03-19 17:14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에 대한 내용을 백악관 사이트에 게재했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앞으로 있을 북한과의 회담을 준비하기 위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노고에 대해서 의논하려고 통화를 했다. 두 지도자 모두 과거의 실수로부터 배훈 교훈의 중요성을 확인했고, 그리고 북한정권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을 유지하기 위해 밀접한 공조를 계속 할 것을 약속했다. 두 지도자는 말이 아닌 구체적인 행동이 영구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는 비결이라는 점에 대해서 동의했고,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5월말까지 북한의 김정은과 만날 의향이 있음을 강조했다. 두 지도자는 회담에 관해서 최근에 전개된 사건에 대해서 조심스런 낙관을 피력했고, 북한이 올바른 길을 선택한다면, 북한에 밝은 미래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번역 : 글로벌디펜스뉴스 외신번역기자 백영래)
2018-03-19 16:04일본 산케이비즈(Sankeibiz)는 자넌 15일자 보도를 통해,‘아이폰 X’의 판매부진으로 삼성 OLED 사업이 고전하고 있다며 “삼성 유기EL (OLED의 일본식 표현) 눈물의 탄식, ‘아이폰 X’ 기폭제되지 못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OLED 디스플레이는 액정보다 화면이 선명하고 배터리소비도 적기 때문에스마트 폰의 미래라고 극구 칭송받아왔다. 미국 애플사가 작년말 OLED를탑재한 ‘아이폰 X’ 발매를 준비하고 있을 때 한국의 삼성전자는서둘러 생산을 늘렸다. 그러나 지금은 공급과잉과 가격하락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아이폰 X의 매상은 애초의 시장 예측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이며, 관계자에 의하면 OLED 최대 공급업체인 삼성의 애플 출하 대수가계획의 반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삼성측은 공식 코멘트를 거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은 계속해서 OLED에 주력하고 있으며, 아직 가격인하의 압력을 느끼는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삼성의 최신스마트폰 ‘갤럭시 S9’이나 향후 발매될 접이식 디스플레이탑재 모델의 판매 성공에도 희망을 걸고 있다. 애플은 올해안에 OLED탑재 대형 아이폰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번역 :
2018-03-18 17:54새로운 자원 확보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물류 루트의 개척은 미래 중국의 위상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것임을 중국은 잘 알고 있다. 중국 자본의 아프리카에 대한 광범위한 침투로 아프리카는 제 2의 중국이라는 말도 드물지 않게 들린다. 2000년 초부터 시작된 중국의 대 아프리카 프로젝트는 원조, 우대차관 등의 금융지원과 아프리카 국가들의 인프라 건설 사업 참여 등 다양하다.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에 이은 중동의 ‘일대일로’, 그리고 얼마 전 발표된 ‘중국북극정책백서’ 와 중남미 투자 진출 등 중국의 확장 정책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으며 한편구미를 중심으로 서구 사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바다의 일대일로 북극정책 지난 1월 26일 중국은 국무원신문판공실의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북극정책백서’를 발표했다고 27일 중국의 신화통신 및 여러 매체가 보도를 한 바 있다. 신문은 이날 공현우(孔鉉佑) 중국 외교부 부부장 발표로 북극의 형세 및 변화, 중국과 북극의 관계, 북극정책 목표와 기본 원칙, 북극 참여의 주요 정책 주장 등 4대 원칙으로 나눠 설명하는 등 중국의 적극적인 북극 개발의 의지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빙상의 실크로드’라
2018-03-16 14:13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 14일자 기사에 따르면, 세계 최대 수준의 병력을 자랑하는 중국군 소속 모든 군인들이 이번달 급여명세서에서 묵직한 보너스를 확인하게 될 예정이며, 이는 지난 8월부터 소급적용해서 지급하는 급여인상분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투력 증강을 위한 대대적인 군사개편을 추진 중인 중국 정부가 현역 및 제대 군인들의 복지증진을 강조한 가운데 시행된 것이다. 지난 13일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은 광범위한 정부개혁의 일환으로 5천7백만 제대군인을 지원하는 국가보훈처 설치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새로 발족할 기구는 현재 국무원 소속 민정부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그리고 중앙군사위원회(CMC) 정치공작부와 전략지원부에 산재해 있는 업무를 통합하게 될 거라고 한다. 전국인민대표회의에 참석한 한 중국군 장성은 그 소식을 반기며,“보훈처 신설은 전적으로 환영할 일이다. 관심깊게 진행상황을 관찰 중이다”라고 말했다. 중부전구(中部戰區) 부사령관 왕준 중장(中将)은 입법회의에서 “공산당과 국가는 재향군인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 특히 그들 중 장애인들에게는 더 배려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중국인민대표회의에 참석한 다른 인민해방군
2018-03-16 13:51인도 국방부가 나그(NAG) 대전차유도미사일(ATGM) 2발을 시험 발사하여 주력전차 표적 2대 파괴에 성공했다. 해당시험으로 나그 ATGM개발시험이종료되었으며,미사일생산 형상 승인 후 올해 말까지 육군에 도입할 예정이다. 육군은 나그 ATGM을 하차보병용 4,250발,차량 탑재용 2,000발 획득할 예정이다. 인도 정부는 기존에 라파엘사와 스파이크 ATGM 체계계약을 체결했으나, 2017년12월 이를 취소하고 자국산 ATGM체계를획득하기로 결정했다. 나그 ATGM은 발사 후 망각 방식 미사일로서,적외선 영상 탐색기를 장착했다. 주간용광학 탐색기, 밀리미터파능동 레이더 탐색기, 적외선영상탐색기 등 3종류의 탐색기 장착 버전을 개발할계획이다. 폭발반응장갑 전차 및 장갑차를 파괴하기 위해 탠덤 탄두를 사용한다. 사거리는 4km이상이며,기본 중량은 42kg 이다. 탠덤 탄두는 성형작약 2개를 직렬로 연결하며, 앞쪽탄두가 폭발반응장갑을 폭발시켜 무력화한 후 뒤쪽 탄두가 장갑을 관통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1. DRDO finalises NAG ATGM development trials, janes.ihs.com 2. India’s New Anti-Tank
2018-03-15 11:41이란 혁명수비대가 새로 개발된 ‘아자라크쉬’대전차 미사일을 지난 2월 28일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했다. 127mm직경의 신형 미사일은 길이가 3,096mm이며,총 중량은 70kg내외다. 사거리 10km에 최고속도는 550m/s에 달하며,적외선 영상탐색기를 통해 표적을 식별·정밀추적한다. 신형 미사일은 이란의 공격헬기와 지상발사체에 장착되어 저속비행 공중표적과 지상표적을 상대로 운용할 예정이다. 아자라크쉬(Azarakhsh)는 페르시아어로 번개(Lightning)를 의미한다고 한다. 한편,이란의신형 대전차미사일은 외형적인 면에서 미 공군이 운용하는 사이드와인더 공대공미사일(AIM-9)을 역설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자라크쉬대전차미사일은 사이드와인더 미사일과 동일한 직경에 길이와 중량 등이 비슷할 뿐만 아니라 전방·꼬리핀(fin) 형상도 유사하다. 아자라크쉬미사일은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의 복제품인 이란 공군의‘페터(2009년부터 생산)’공대공미사일의 파생품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란은 불시착한 미국의 RQ-170 센티넬무인 드론을 복제하는 등 역설계 전력이있으며,사이드와인더 구형모델의 경우 모방·개조가 용이한 구조다. 이에 따라이란이 오랜 국제제재로 인한
2018-03-15 11:41최근 호주 해군의 잠수함 승조원들이 함내에서 임시로 활용할 수 있는 잠수함 수면캡슐(SAC)을 개발하였다. SAC는 콜린스급 잠수함에서 사용하고 있는 오래된 목재 재질의 거주설비 교체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개발되었다. 실용적이고 내구성이 있으며 별도의 지지 장비나 개조없이 현재 잠수함의 설비와 호환이 가능하다. SAC의 또다른 실용적인 특징은 캡슐의 날개를 분리할 수 있어 보다 넓고 넉넉한 수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원래 두 부분으로 나뉜 SAC를 운송 시 함께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어뢰와유사하게 보관 가능하며, 해상시 운전을통해 함내에서 승조원의 운용 요구사항 만족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잠수함사령부에서는 SAC를 잠수함 승조원들의 함내 생활 편의를 개선할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Australian Sailors Develop Torpedo-like Submarine Accomodation Capsule, nav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3-15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