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함재기용 J-15 전투기가 차기 항공모함에 설치될 사출장치에 의한 운용이 가능하도록 착륙장치의 설계를 변경 중이라고 중국의 국영 언론사인 Global Times지가 밝혔다. 이 매체는 신형 J-15 전투기의 착륙장치 회수 잭(jack)의 두께가 초기 모델에 비해 두꺼워졌으며, 앞바퀴 역시 사출장치와 급정지고리(aresting gear)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변경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중국 군사전문가들은 항공모함에 사출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고, 현재 함재기로 개발되는 J-15의 운용기간도 20~30년인 점을 감안한다면 사출장치에 의한 이·착륙 시스템을 반드시 고려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중국은 차기 항공모함에 설치할 이·착륙 장치로 스팀 사출장치를 고려하고 있지만, 강도가 취약하고랴오닝함 같은 중(中)형급 항공모함에 설치·운용하기에는 크기도 큰 어려운 점이 있다.따라서 군사전문가들은 미 해군의 신형 항공모함에 설치하고 있는 전자기(Electromagnetic) 사출장치가 차기 중국해군 항공모함의 이·착륙시스템에도 적합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2014-11-05 14:56대만의 해양탐사선인 Ocean Researcher Five함이 지난 9월 초에 Penghu섬 연안에서 침몰함으로써장거리 순항미사일 개발사업에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한 매체가 보도하였다.이 함정의 침몰에 따라 Yun Feng 미사일은 개발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중단 위기에 몰리게 된 것이다.Yun Feng 미사일은 속도가 마하 3에 달하며 사거리가 1,200km 였으나, 이를 2,000km까지 연장을 위해서 실험을 하고 있었으며, 침몰한해양탐사선인 Ocean Researcher Five함은 해상에서 이 미사일의 탄도를 모니터링 하는 것이었다.이 미사일의 탄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서 Ocean Researcher Five함은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하고 은밀히 작전을 수행하였으며, 함정의 목적을 감추기 위해서 해양탐사선으로 위장하고 있었으나, 침몰함에 따라 극비리에 수행했었던 임무들이 공개되게 된 것이다.대만이 이미 개발에 성공한 Yun Feng 미사일의 사거리를 2,000km까지 연장에 성공하게 될 경우 중국의 우한 및 상하이 등 주요 도시가 사정권에 들게 된다. 또, 함정에 장착하게 될 경우 사거리 연장 효과가 있어 베이징도 사정거리 안에 들 것으로 분석된
2014-11-05 14:14러시아 지상군사령관 Oleg Salyukov 대장은 2015년에 지상군이 주력전차(MBT) Armata 최초 생산분 32대를 인수할 예정이며, Armata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5년 승전기념일 퍼레이드에서 일반에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년 이상 지속될 Armata 수락시험이 끝나면 각 형태별 32대로 구성된 대대급 분량의 장비를 획득하여모든 단계의 전투훈련을 실시하고, 시험결과에 따라 최종 기능 및 공급량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러시아는 Armata 전차, 궤도형 보병전투 장갑차(IFV) Kurganets-25, 8×8 병력수송 장갑차(APC)Boomerang등 곧 도입할 장갑차량용새로운 병기체계 제작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이 진행 중이며, 이는 2015년 말 완료 계획이다.2020년까지 지상군은 현대식 군 장비를 70% 갖출 계획에 따라 신형 장갑차량 5,000대, 성능개량장갑차량 6,000대를 인수할 예정이다.성능개량 T-72B3 전차, BMP-3 및 현대화한 BMP-2 IFV,BTR-82 APC 등이 포함된다.러시아는 BMPT-72 Terminator 2 전차지원 전투장갑차 획득을 고려하고있으며, 이에 대한 미래 운용 문제는 미래 지상군 운용개념 개
2014-10-29 13:01러시아는 2030년대에 첨단 항공모함을 배치하는 계획을 장기 군사개발사업에 포함하여 검토에 착수하였다고 공식 발표하였다.Viktor Bursk 러시아 해군참모차장은 “신형 항공모함은 기존의 중(重)형 순양함과는 완전히 상이할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유·무인 항공기를 탑재한 다양한 성능을 갖춘 항모로서 우주 공간을 포함한 모든환경여건에서 작동할 수 있는 로봇시스템도 갖추게 될 것이다.”라고 개략적인 개념을 공개하였다.또한, “러시아는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모함과 동일한 수를 유지하거나 미국보다 많은 수의 항공모함을 보유할 생각은 없다.”라고 강조했다.러시아는 Mistral급 헬기탑재 강습상륙함 2척을 프랑스로부터 공급받는 16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2011년체결하였으며, 금년 10월에 선도함을 인수하고, 2015년에 2번함을 인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러시아 정부는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가들의 압력에 의해 프랑스의 Mistral급 강습상륙함 2척 인도에 차질이 생길경우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10-29 11:02중국이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는 J-31 5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다음 달 개최되는 Zuhai 에어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주에도 J-10B와 J–15 등 전투기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Gyrfalcon 또는 Falcon Hawk로 알려져 있는 J-31은 Shenyang 항공사에서 개발 및 제작하는 쌍발엔진의 중(中)형급 스텔스 전투기로, Chengdu 우주항공사에서 개발하는 J-20 전투기보다 더 극비로개발을 진행해 왔다.J-31은 중국의 J-20, 미국의 F-22, F-35, 러시아의 PAK-FA(T-50)등과 같이 강한 스텔스 기능을갖춘 기체설계를 유지하였다. 레이더 반사면적을 줄이기 위해 동체 측면을 경사지게 하고, 주익과 미익의 앞전 후퇴각과 기체 측면과 수직 미익의 경사각을 최대한 통일 시키도록 설계되었다.이번 J-31의 공개는 중국의 스텔스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중국이 해외방산시장을 목표로 개발한 최초의 전투기라는 점에서 중국 항공 산업에서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14-10-29 11:00과거 구소련 시대에 건조된 Kirov급(현 Admiral Ushakov) 핵추진 전투순양함인 Admiral Nakhmov함이 2018년 재취역을 목표로 현재 전면 개조정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Admiral Nakhmov함은 만재배수량 26,900톤, 전장 252m, 함폭 28.5m이며, 1988년 취역하여 1999년퇴역한 대형 전투순양함으로 항공모함을 제외하고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투함이다.선체와 핵발전 설비를 제외한 모든 장비와 시스템의 교체가 이루어질 계획인데, 정비가 완료되면 향후 30년에서40년까지 추가 운용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Admiral Nakhmov함의 개수정비 비용은 2011년 기준으로 12억 달러에 이르며, 이는 러시아가 프랑스에게 주문한 Mistral급 함정 2척의 건조비용과 유사하다.Kirov급 대형전투순양함은 적의 항공모함을 포함한 대형 전투함의 공격을 목표로 설계·건조되었지만, 기술과 전술의 발전으로 2차 세계대전이후 대형 전투함의 필요성이 낮아져 총 6척 중 현재 1척만 운용 중이다.이번 Nakhmov함의 재취역 추진은 러시아 해군 전략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4-10-28 04:25러시아 동부 군관구 대변인은 금년 말까지 Tornado-G 다연장로켓체계(MLRS :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 20기를 러시아의 동부군관구지역 차량화 보병부대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BM-21 Grad 다연장로켓체계를 Tornado-G 체계로 대체할 것이며, 위성유도체계를 구비하고 있어 장갑차량·포병포대·지휘소 등을 타격 가능하다고 밝혔다.Tornado-G 체계는 Kamaz 또는 Ural-4320 트럭에 기반을 둔 표준 122mm BM-21 로켓발사체계의성능개량 버전이며, BM-21 Grad 체계의 운용 요원은 6명이나완전 자동화 방식으로 3명이 운용한다.Tornado-G 체계는 구형 로켓발사체계에 비해 3배 더 효율적이며, 201년부터 러시아 육군에 배치되어 2012년 군사연습 기간 중처음으로 시연을 실시했다.
2014-10-27 14:13제너럴 다이나믹스사 C4 체계 사업단(GDC4S)이 미 육군의 전술네트워크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4GLTE 무선 광대역 네트워크에 대한 능력을 시연했으며, 여기에는 전투원 전술정보 네트워크(WIN-T)도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4G LTE 네트워크는 병사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촬영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지휘관에게 송신하며, 지휘관은 차량에 설치한 디스플레이로 병사들의 위치를 추적하는 개념이다.GDC4S의 대표 Chris Marzili는 “4G LTE 기술이 이미 공공안전 네트워크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되고있으며, 조직 간의 상호운용성이 중요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미 육군 요원과 공공안전 전문요원들간의 연결성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군사나 공공안전조직에 적합한 4G LTE 네트워크는 LTE 기지국과 같은기능을 수행하는 eNodeBlue와 발전된 패킷 코어(evolved packet core)로 구성된다. 이체계는 AN/PRC-15 휴대용 무전기, AN/PRC-154A Rifleman 무전기, 사이버 방어 솔루션 및 임무지휘 소프트웨어와 함께 백본 통신망에 연결된다.
2014-10-27 13:45미 해군은 노드롭그루먼사의 성능개량형 Global Hawkeye 공중조기경보기 초도품 5대를 2015년에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E-2D 조기경보기는 기존의 E-2/C-2보다 더 작고 먼 거리의 목표물 탐지능력과 연안해역 등의 해상목표물 탐지 성능이 월등히 뛰어나며, 유연성과 상황인식 성능 측면에서 상당히 개량된 최신형 공중조기경보기이다.미 해군은 또한 비행통제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공중급유 시스템 예비설계검토를 9월에 성공적으로 마쳤다.E-2C기에 탑재된 레이더에 비해 더욱 강력한 AN/APY-9 레이더를 탑재하고 있으나, 자세한 제원은밝히지 않고 있다.또한 첨단 통신시스템과 디지털 조종석을 갖추고 있으며 초도생산품 5대는 VAW-125비행대대에 배속될 예정이다.E-2C기는 미 해군에서 62대, 이집트·프랑스·일본·대만 등에서 28대를 운용하고 있다.
2014-10-27 00:54중국 해군이 4번째 071식(Yuzhao급) 도크식 상륙수송함 건조에 착수한 것 같다고 중국의 한 웹사이트가 건조장면 사진을 공개하면서 밝혔다. 공개된 사진은 상해에 위치한 Hudong-Zhonghua 조선소에서071식 LPD와 유사한 함미 형상을 한 전장 약 200m의 회색선체의 함정이 건조되고 있는 장면이다.중국은 2007년부터 2012년 사이에 획득한 3척의 071식 LPD를 모두 남해함대에 배치하고 있다.Yuzhao급 상륙함은 76mm 주포, 30mm 포 4문, AK-630 근접방어시스템 등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Z-8 중형헬기를 4대까지 수용할 수 있는 격납고를 갖추고 있으며 헬기 2대가 동시 이·착륙 가능하다.또, 726식 Youyi급 공기부양정 4척을 탑재하며 ZBD 20 (ZBD-05) 신형 수륙양용 병력수송장갑차 계열의 장갑차 4대를 수송할 수 있다. 중국 해군이 071식 LPD를 추가로 건조하여 남해함대에 배치하고자 하는 것은최근 남중국해에서 심화되고 있는 주변국들과의 영토분쟁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중국의 강한 의지표현으로 분석된다.중국은 해양영토 분쟁에 적극대처하기 위해서 비밀리에 해상전력을 확충하고 있지만, 청와대는 해양경찰의 기능을 육
2014-10-26 18:18일본은 Izumo급 강습상륙함의 배치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해상전력 중의 하나를 갖추게 되었다고 중국의 China Youth Daily지가 보도하였다. 2013년 8월에 진수한 Izumo함은 9월부터 해상시험에 착수하였고, 앞으로 2년 이내에 Izumo급 상륙함 2척을 더 건조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CYD지는 Izumo급 상륙함의 전력을 기존의 Shirane급 구축함과 비교하여 4가지 전력측면에서 분석하였다.첫째, 대잠전능력 면에서는 대잠헬기 14대 탑재, 대잠요원 5명 탑승, 42 Mk-46 대잠어뢰와 사거리가 11~12km인 ASROC 대잠미사일 112기 등을 갖춤으로써 2배 이상 증강되었다.둘째, 대공전능력도 F-35 스텔스 전투기 8대를 탑재하고 AIM-120 중장거리 미사일 32기, 단거리미사일 16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Izumo를 중심으로 한 전투전단은 사거리가 16km~150km인 함대공 미사일 400기를 보유하는 등 역시 2배 이상 증강되었다.셋째, 대수상함전 능력을 보면 F-35 전투기 8대 외에 노르웨이산 해상공격미사일 48기를 탑재하고, 전투반경은 640km에 달하며, Izumo 전투전단은 하픈 미사일 50기 이상과 함대
2014-10-24 12:49중국군이 DF-31 도로이동형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새로운 버전에 대한 최초의 비행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신형 DF-31B 미사일(DF-31A의 성능개량형 버전)시험은 2014년 9월 25일 중국 중부의 미사일 시험장에서 실시되었다.DF-31B(CSS-9)은 도로·철도 이동형, 3단 고체추진 탄도미사일로 DF-31의 제원은 길이 13.0m, 직경 2.25m, 발사중량 42,000kg,최대사거리 8,000~11,700km이다.DF-31A는 DF-31의 개량형 버전으로 눈에 띄게 긴 3단계 추진모터를 사용하여 미사일의 전체길이 18.4m에 달하며, 최대사거리는 10,000km 이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중국이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차량이동형 등 신형 미사일을 속속 배치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인 사드 도입을 미루고 있어 통일 이후 중국과의 국경문제 등 각종 마찰시 매우 불리한 입장에 서게 되었다.북한의 핵탄도 미사일 뿐만 아니라 중국의 대륙간탄도 미사일도 속속 새로운 버전이 배치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만 미사일에 대하여 무방비 상태로 있기에 우리 정부가 중국에 대해 신종 사대주의 노선을 걷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
2014-10-13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