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군사정보 전문 매체 '디펜스 뉴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시리아 공습에 대한 전문가들의 총평을 소개했다. 미국, 프랑스, 영국 연합군이 4월 13일 시리아에 105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동시에 시리아가 자랑하는 대공 방어시스템이 과연 어떻게 작동할 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대공 방어체계의 핵심인 러시아제 최신 S-400은 실제 사용되지 않았다. 대신 기존의 방어 체계가 가동되었는데, 그마저도 서구의 미사일들이 목표물을 타격한 후 뒤늦게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펜타곤은 발표했다. 미 해병 중장 케네스 맥켄지는 “러시아의 방어 시스템은 당시 가동준비를 마친 상태였고 레이더 스캐닝도 작동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요격에는 나서지 않았다”라고 19일 언론 브리핑에서 밝혔다.그리고 “이번에 작동한 기존의 대공 방어시스템 역시 모두 러시아제다. 대대적으로 방어 작전을 펼쳤지만 완전히 실패했다”라고 평가했다. 여기에서 의문은 러시아의 S-400체계가 의도적으로 침묵을 지킨 것인지, 아니면 대응을 할 수 없었는지 하는 것이다. 할 수 없는 이유는 미국의 무력화(nonkinetic) 공격이라든지 다른 이유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2018-04-26 14:30한국방위산업학회는 산업연구원(KIET)과 함께 5월 10일(목) 14시부터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 평화홀에서 ‘UAE 방위산업 현황과 공동개발·생산·수출 전략’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고 밝혔다. 제1 주제 발표는 산업연구원 장원준 방위산업연구부장이 ‘방산수출 주요지표 분석과 전략적 시장개척 전략(중동 권역을 중심으로)’을 발표하고, 제2 주제 발표는 고려대학교 서우덕 교수가 ‘국내 방산 국제공동연구개발 현황과 향후과제’를 발표하며, 제3 주제 발표는 UAE 이철호 국방무관이 ‘UAE 방산시장 분석과 공동 개발·생산·수출전략’을 발표한다.
2018-04-25 13:10북한은 핵폭탄을 포기할 것인가? 그 해답은 이번 주 금요일한국 대통령문재인이 북한 김정은과 만날 때 확실해지기 시작할 것이라고,AP통신은 지난 23일자 보도에서 분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북한이 핵과 대륙간 탄도미사일 실험을 중단하며 핵실험기지를 폐쇄하겠다고선언했지만, 이는 북이 핵무기를 포기하거나 미사일 생산을 멈추겠다는 의미가 아니었다. 문재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김정은으로 하여금수소폭탄과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라고 알려진 모든 무기를 해체하도록 설득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가능성이높다. 그러나 핵무기 개발을 완료했거나 시도했던 다른 나라들은 제재완화 및 보상의 대가로무기개발을 포기하는데 합의했다. 이중 어떤 국가도 북한의 경우에는 견줄 수가 없다. 이는 그만큼 북의 핵무기 기술이 고도로 발전했으며,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핵을 향한 열의가 대단하기 때문이다. 워싱턴과 그 동맹국들이 평양과 북한이 제기하고 있는 위험에 대비한 비핵화 전략을세우는 동안 과거의 사례들을 살펴보자. 리비아 트럼프의 국가안전보장 담당보좌관으로 임명된 직후,존 볼턴은 라디오 자유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핵협상은2000년대 가장 기초적인 핵 프로그램을
2018-04-25 12:37공군이 지난 4월 18일부터 오늘 25일까지美 태평양공군사령부 주관으로 미국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열린 2018 실버 플래그 훈련에 참가했다. 실버 플래그 훈련은 시설공병 종합훈련으로서지휘통제, 피해복구, 소방, 화생방 작전, EOD 등종합적인 연합 시설공병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2018-04-25 11:58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21일자로 'OPEC의 감산연장합의가 국제유가상승을 부추기다(Oil Pact’s Extension Bolsters Crude Rally)' 라는 제목으로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협정연장이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과 미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보도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원유를 생산하는 몇몇 국가들의 모임은 원유생산 속도를 줄이고 그래서 국제유가를 올리기 위해서 그들이 18개월 전에 했던 위험한 도박이 여태까지 성공한 점을 이용해서, 올해 말까지 그리고 아마도 그 다음 해까지 감산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금요일 사우디 제다에 모인 OPEC, 러시아와 다른 산유국의 고위 관료들은 원유생산량을 제한하고 전 세계에서 넘쳐나는 과잉 비축유를 해소하기 위해서 2016년부터 그들이 실시한 감산협정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 모임이 끝났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서 현재 국제유가가 인위적이며 너무 비싸다고 말하고 그리고 최근에 급등한 국제유가에서 기인한 경제적 그리고 지정학적 이해관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끼어들었다. 지난 금요일에 브렌트유 선물은 2014년 11월 이후로 최고점을 찍으면서
2018-04-25 11:24법의 날[4.25.(수)]을맞아 이색경력을 가진 공군 법무장교가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3월 30일 법무장교로 임관한 공군본부 법제과 국제법 담당 양정훈(법무 45기, 만28세) 중위, 양 중위는미국 변호사로서 국내 법조인 자격을 갖고 있지 않아 공군에서 법무관이 아닌 법무 행정장교로 근무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간 양 중위는 ’16년 하버드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Harvard Law School)을졸업하고 ’17년 뉴욕주(State of New York)와메사추세츠주(The commonwealth of Massachusetts)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양 중위는 미국에서 영주권을 신청해 병역을 이행하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조국을위한 신성한 병역의무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영주권 신청을 포기하고 입대를 결정했다. 양 중위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힘들고 어려운 사람을 돕고자 변호사의 길을 택했다. 양 중위 가족은 부푼 꿈을 안고 미국 이민을 선택했지만, 예상치못한 사기문제로 곤경에 빠졌다. 그러나, 양 중위 가족은변호사를 선임할 돈이 없어 제대로 된 법률 지원도 받지 못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
2018-04-25 10:45글로벌빅텐트(회장 채우석), 글로벌디펜스뉴스(대표 성상훈), 김정민국제전략연구소(소장 김정민)는 새천년 새시대를 맞아 새로운 통일한국을 이끌고 갈 청년리더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1회 글로벌 리더스 클럽은 5월 2일(수) 오후 7시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국제관계 관련 영상을 보고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 제1기 글로벌 리더스 클럽 모집 > 1. 강 좌 명: 교양전쟁사 2. 주 최: 글로벌 빅텐트, 글로벌디펜스뉴스, 김정민국제전략연구소 3. 일 시 : 2018년 5월 2일(수) 오후 7시, 매주 수요일 오후7시 4. 장 소 : 송파구 문정역 4번출구 근처 (지하철 8호선, 세부장소는 참가자에 한해 통보) 5. 강 의 비 : 1개월 5만원 (부정신청자 방지용), 선착순 12명 (4월27일 마감) ( 김정민국제전략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자연사 박물관 신청배너' 클릭하여 신청) 6. 입금계좌 :220-073552-01-021 기업은행 (주)글로벌디펜스워치 7. 강좌내용 : 1시간 영상 시청, 1시간 작문, 1시간 토론 8. 영
2018-04-25 00:50이란의 중앙은행이 비트코인과 다른 비밀암호화폐, 크리프토 머니 사용을 금지했다고 카자흐스탄의 신문 '카피탈'에 23일 보도되었다. 신문에 따르면, 크리프토 머니 거래가 이란의모든 금융기관과 외환거래소에서 금지된다고 포크로그가 전했다는 것이다. “가상화폐는 돈세탁과 테러 지원 및 악의 세력 사이에 지불 수단으로 이용될수 있다” 신문은 지난 2월 말 이란 정부 당국이 미국의 경제제재에 대한 이란의취약성을 완화시키기 위해 국가 디지털 화폐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고 공표한 바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에 관해서는 이란의 정보 기술 및 통신부 무함메드 아자리 자로미 장관이 밝힌 바 있다. 그는 크리프토 화폐의 사용이 국제적 차원에서 널리 확산되어 있으며, 이란도다른 국가들의 발전 속도에 맞추기 위해 이란만의 메커니즘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로미 장관의말에 의하면, 이 프로젝트의 현실화는 이란 중앙우체국의 지휘 하에 이뤄질 계획이었다. 이란 은행권은 곧 크리프토 화폐 개발에 대한 입찰을 공고할 예정이었다. 2017년 11월 이란의회는 자국 내에서 결재 지불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 합법화 계획을 공표한 바 있다.
2018-04-24 15:09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밖으로 내세우는 중국의 화려하고 거대한 이미지 뒤에 가려진 농촌지역 사람들의 열악한 상황에 대해 꾸준히 기획 보도하고 있다. 지난 3월 26일자 보도를 통해 베이징에서 불과 세시간 밖에 떨어지지 않은 한 농촌 마을 사람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가난으로부터 살아남으려 안간힘을 쏟고 있는 중국인들은 정부 보조금으로 근근히 살아가고는 있으나 가장 큰 걱정은 아이들의 미래라고 전한다. 15살 짜리 여자애가 살고 있는 초라한 집안에 가구라곤 등받이 없는 의자 하나 뿐이다. 아이는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나무 둥지를 놓고 앉아서 등받이 없는 의자를 책상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이의 이름은 '장'이다. 주말에만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공부도 하고 아버지를 도와 지적장애를 가진 어머니와 18세 오빠를 돌보고 있다. 주중에는 자선단체의 도움으로 군에서 운영하는 기숙제 학교에 다니고 있다. 학교를 졸업해서 대학에 가고 나중에는 베이징 같은 큰 도시에서 직장을 얻는게꿈이다. 이런 꿈을 꾸는 것은 그녀만이 아니다. 아버지는 앞으로 딸이 가족을 부양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58세인 그는 “저의 희망은 딸이 공부 잘해서 대학에 진학하는 것입니다
2018-04-24 11:52중국 외교부장이 중국과 네팔의 ‘경제 통로’ 사업에 인도가 동참할 것을 공식적으로 권유했으며, 이는 두 국가 사이의 긴장관계 완화를 위한 제스처로 보인다고 지난 18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4월 18일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네팔 외교부 장관 쿠마르 자왈리와 베이징에서 만난 후 공식 발표를 통해 그와 같은 제안을 내놓았다. 네팔은 전통적으로 인도 영향권 국가였지만 갈수록 중국과 인도 사이에 끼인 모양새가 되어가고 있다. 그런 경향은 특히 작년 선거에서 친중국 지도자가 선출된 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히말라야 산맥을 끼고 있는 네팔은 주로 인도와 교역을 하고 연료도 수입했다. 하지만 증가하는 중국과의 사업 프로젝트로 인해 전통 우방국인 인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네팔 제2의 도시 포카라(Pokhara)의 국제공항, 특별경제 지구 두 곳, 전국적인 도로망, 철도, 수력발전소 건설, 이 모든 것이 중국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재선된 카드가 프라사드 올리 네팔 총리는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인도를 선택함으로써 양국간의 우정을 재확인시키는 행보를 했다. 그러나 점점 더 중국 편향적인 외교정책을 추진하며 아시아
2018-04-24 11:10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부사령관)와 북극성안보연구소(이사장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부사령관)는 5월 10일(목) 15시부터 용산 국방컨벤션 태극홀에서 “국방개혁, 이대로 좋은가“ 안보 세미나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병관 이사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우리의 안보상황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어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굳건한 국방태세 확립은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으나 많은 국민들께서는 지난 1월 국방부에서 발표한 국방개혁의 내용들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제1 주제발표는 '전력증강 분야 : 박휘락(육사 34,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장)', 제2 주제발표는 '군·지휘 구조 분야 : 홍규덕 (숙명여대 교수, 전 국방부 개혁실장)'이 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은 김진형 전 합참 전력기획부 차장 (해사 36), 김민석 중앙일보 논설위원 (전 국방부 대변인)이 할 예정이다.
2018-04-24 02:01한국방위산업학회(KADIS, 회장 채우석)은 5월 2일(수) 오전 7시 30분부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1층)에서 남세규 신임 국방과학연구소장을 초청하여 조찬포럼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 발표는 ‘방위산업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이며, 당초 4월 17일(화)에서 5월2일(수)로 변경되었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방위산업학회 02-587-1833이나 이메일 admin@kadis.or.kr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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