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7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주관하는 ‘차세대 중형위성 1호기’의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KAI는 차세대 중형위성 1호기 공동개발을 통해 항우연이 그동안 축적해 온 위성 개발경험과 시스템, 본체, 탑재체 개발기술 등을 이전받게 된다.차세대 중형위성 1호기는 500kg급 정밀지상관측용(흑백 0.5m급, 칼라 2.0m급) 위성으로 2019년 말까지 국내 독자 개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차세대 중형위성 사업은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2025년까지 총 12기의 위성을 개발·발사한다는 계획이다.차세대중형위성 사업은 과거 국가 주도로 진행됐던 위성 사업과 달리 민간 기업이 개발을 주관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양산체계를 갖추는 첫 사례다.KAI는 항우연으로부터 이전받은 위성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2호기부터는 설계·제작 등 위성 개발 전 과정을 모두 주관하게 될 예정이다.또한, 1호기 개발과정에서 500kg급 표준 위성 플랫폼을 확보하여 양산산업화 함으로서 추가 개발 시 경제성을 높이고, 수출까지 추진한다는 목표다.KAI 관계자는 “광학(EO), 레이더(SAR), 적외선(IR) 등 다양
2015-09-09 13:52군수품의 품질보증을 담당하는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 원장 이헌곤)이 9월 8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인정지원센터(KAB, Korea Accreditation Board)로부터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의 인증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는 국방분야 인증기관이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국제적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방산업체 뿐만 아니라 관련 업체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방위사업청이 군수품을 군에 납품하고자 하는 업체와 맺는 계약서에는 업체의 품질경영 수준 향상을 위해서 국방품질경영시스템(DQMS, Defense Quality Mangement System) 표준에 따라 시스템을 갖추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인증 받은 업체에게는 계약시 가점 등 일정한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국방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은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요구사항 51가지를 기본으로 하여, 고도로 복잡하고 첨단화된 무기시스템에 필요한 요구사항 19가지를 추가하여 개발하였다. 1999년부터 기품원에서 인증제도로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50개 방산 관련 업체가 인증을 받았다.하지만 이들 국방품질경영시스템
2015-09-09 02:55YTN은 ‘불곰사업’으로 해경에 도입된 러시아산 해경헬기 KA-32 기종에서 엔진결함이 발견되었다고 8일 보도했다. 해경은 현재 4대의 해당 기종을 보유하고 있으나, 엔진결함에 대해서는 러시아 제작사만이 정확한 원인 규명을 할 수 있어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종의 엔진결함은 지난 7월 강릉 지역 헬기의 계획 정비 도중에 발견되었으며, 해경이 보유중인 다른 3대의 헬기를 긴급 점검한 결과 3대도 동일한 결함이 발견된 것이다. 국내에서는 KA-32 기종이 민·관·군을 합쳐 약 60여대가 운용 중이어서 엔진결함에 따른 운항중단 사태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9년 11월에는 강원도 인제에서 민간 헬기가 추락하였고, 같은 달에는 전남 영암에서 산림청 헬기가 추락하였다. 또, 2011년에는 경기도 연천에서 산림청 헬기가 추락 하는 등 10년 동안 총 3차례 추락을 하여 총 7명의 조종사가 목숨을 잃었다고 YTN은 보도했다. 국내에서 조달된 무기체계의 경우 각종 문제점 발견 시, 즉각적인 수리가 가능하고 부품조달이 용이하여 유지보수 경비가 수입산에 비해 대폭 절감되는 등의 장점이 있다.국산 헬기로 노후된 수입헬기들을
2015-09-08 18:46NO.142015.09.07창조국방 1등 제품은 ‘수리온 의무헬기’다치면 100% 죽는 북한군 VS 다쳐도 사는 한국군 ‘병사들 사…지난 8월 4일 북한이 우리 철책선 안쪽에 몰래 매설한 목함지뢰가 터지면서 우리 병사 2명이 하반신이 절단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이에 국방부는 용인, 포천, 춘천에 배치된 수리온 의무헬기 3대를 동시에 띄워 10분 만에 사고현장에 도착하게 하였고, 부상당한 병사들을 후방 병원으로 후송하여 이들의 목숨을 구하였…러시아, 최신 그롬 스마…러시아 TRV사가 차세대 스마트 폭탄인 그롬(Grom)을 모스크바 외곽 쥬코프스키 지역에서 개최된2015 MAKS 국제 에어쇼에…영국, 미래 최첨단 전투…영국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미래 영국 해군의 첨단 전투함 모습을 알 수 있는 설계 개념을 공개하였다. 개념 설계는 영국 국방…러시아, Kh-58UShK 대방사미사일에 적외선 영상 탐색기 추가폴란드 Radom사, 신형 5.56mm 소총 개발 완료남아공 데넬사, Seeker 400 무인기 개발 완료방위산업의 태동과 자주국방(12), 우리나라 중화학공업과 방위산업[포토뉴스] 해병대 1사단 야간기습침투훈련[포토뉴스] 공군 부사관 학군단 입단식한·미 양
2015-09-07 17:48폴란드의 Radom사는 PGZ MSBS 5.56mm 소총을 개발하여 MSPO 2015에 전시하였다. MSBS 소총의 표준 형상 및 조준경 장착 형상은 양산 가능하며, bullup 형상은 연말까지 양산 준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Bullup 형상의 소총은 액션(action)이 방아쇠 뒤쪽에 위치토록 하여 총의 길이를 짧게 설계되었다.이 소총의 약실은 5.56x45mm NATO탄을 기준으로 설계되었으며, 형상간 부품호환성 80%이다.이 소총은 2007년부터 폴란드의 군사기술학교(WAT)가 Radom사와 개발하였다.MSPO 2015는 23번째 국제방산 전시회로 9월 1~4일 폴란드 Kielce에서 개최되었다. 파리 전시회,런던 전시회에 이어 유럽에서는 3번째로 큰 규모의전시회이다. 2015년에는 유럽과 인도, 이스라엘, 한국, 일본, 터키, 미국 등27개국의 500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전시회 외에 40여 회의 각종 세미나, 회합 등이 이루어졌다. 용어설명 ※ MSPO : International Industry Exhibition※ WAT : Military Academy of Technology in Warsaw
2015-09-07 14:38남아프리카공화국의 Denel사가 Seeker 400 무인기의 개발시험을 완료하고 양산에 착수하였다. 국방정보부대가 운용할 무인기를 우선 생산할 계획이며, 공군에 무인기 비행 중대용 생산도 준비 중이다. Seeker 400은 운용 중인 Seeker 2 모델을 기본으로 개발되어 외형이 흡사하나, 전혀 다른 시스템으로설계되었다.항속시간 16시간, 통제거리 250km로서 지상통제장치를 이동하여 700km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EO/IR 및 합성개구레이더를 탑재한 두개의 터렛이 장착되며, Mokopa 레이저유도 미사일이나, 소형 Impi미사일을 운용하기 위한 무장장비용 센서로 교체 가능하다. Denel사는 소형의 Seeker 200도 개발하였으며, Hungwe, Bateleur 등의 모델도 개발 중이다. Seeker 무인기 시리즈는 오래된 기종으로 1980년대 앙골라전, 1994년 내부선거 지원임무 등에 투입되었다. 알제리, 아랍에미리트연합에 수출되었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일부운용 중에 있다. 용어설명 ※ EO/IR : Electro Optics/InfraRed
2015-09-07 14:29영국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미래 영국 해군의 첨단 전투함 모습을 알 수 있는 설계 개념을 공개하였다. 개념 설계는 영국 국방부 요구에 의해 해상임무시스템 공급업체인 스타포인트사 등이 담당하였다. Dreadnought 2050(또는 T2050)으로 명명된 미래 전투함은 초강력 플라스틱과 그래핀으로 제작되며, 목표물을 빛의 속도로 공격할 수 있는 무기체계들이 탑재된다. 함정탑재 시스템들은 완벽한 자동화를 구현하여 현 수준에서는 승조원이 최소 200명이 필요하나 대폭축소된 50여 명으로 운용이 가능하다.작전지휘실에서는 수천마일 떨어진 곳의 전투상황을 지휘관에게 제공하고, 특히 벽면은 구글글라스로구성되어 3차원 홀로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전장상황 영상을 회전 및 확대할 수 있다.선체는 아크릴로 제작되어 모든 방향의 시야가 확보되며, 레이저와 전자기 레일건, 3D 프린터에 의해 제작된 무인기도 탑재된다. 상륙병력 전개와 기뢰 탐지용 무인잠수정 운용을 위한 범람도크(floodable dock)도 설치된다.
2015-09-07 14:23미 큐빅사가 교전기술 훈련장치(EST 3000)인 가상훈련체계, 모의 무기·서비스를 추가 납품하기위해 미 육군 예비군과 1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EST 3000은 소화기 훈련장치로서 휴대형 설계, 다목적, 다수 사로가 특징이다. 가상훈련체계는 게임 기반 그래픽을 사용하여 실전감있게 실내에서 기본사격술, 공격·방어 집체훈련 등을 훈련하게 된다.미 육군 예비군은 EST 3000 체계 및 VBS3(Virtual Battlespace 3) 훈련장치를 컨테이너 구조로된 지휘자 임무 훈련장치(MLT)에 결합할 예정이다.개조형 MLT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기본사격술을 위한 EST 3000, VBS3 랩탑 훈련장치, 전술작전 또는지휘 훈련 등 3개 핵심 훈련기능을 지원한다. EST 3000을 통해 사격술 측정값(방아쇠 압력, 상하 요동, 급격한움직임)의 피드백으로 사격능력 기초를 향상시킬 수 있다. 실사격에 앞서 화기에 대한 친숙화 훈련으로 실사격장에서 소요되는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전반적인 무기 운용능력 숙련도를 향상시킨다. 용어설명 ※ EST 3000 : Engagement Skills Training※ MLT : Mission Leader Trainer
2015-09-07 13:40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9월18일(금) 16시30분부터 창립24주년 기념행사 및 자랑스런 방산인상 시상식 행사를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민구 국방장관의 축사, 정두언 국회 국방위원장의 격려사가 있을 예정이다. 또,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방위산업학회 02-587-1833으로 9월14일 목요일까지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2015-09-05 17:10독일 연방군은 현재 기본화기로 보급된 G36 소총의 결함을 확인하고 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G36 자동 소총은 HecklerKoch사가 개발하여 1996년부터 보급된 독일군의 기본화기이다. 독일 연방군은 G36 약 160,000정을 보유하고 있는데, 2010년대 아프가니스탄 작전에 참여하면서 총기의 결함이 대두되었다. 극한적으로 더운 환경이거나 지속적인 사격으로 총기의 온도가 올라가면 정확도가 심각하게 저하되는 결함이며, 30℃에서 30% 이상의 정확도 저하와 장거리에서는 거의 무용지물인 현상이 발생하였다.독일은 결함 총기 G36의 대체를 위하여, 우선 소량의 타 소총을 대체 확보할 계획을 주진하고 있다. G36의 결함은 더운 지방에서 빈번하므로, 해당 작전에 사용되는 총기 1,200정을 우선 교체하고, HK417 자동소총 600정과 새로운 MG4 기관총 600정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HK417 소총은 관통력과 사거리 면에서 우수한 7.62x51mm NATO 탄을 사용하고 있다.무기체계 개발, 문제점 수정하면서 기술력 쌓여 '정책적 배려와 국민적 인내심 필요'국방제품의 신뢰성 및 내구성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독일도 14년이나 사용한 독
2015-09-05 00:50이란 국방부는 정확도가 높고 강력한 공중발사 순항미사일인 나스르 미사일의 생산라인을 8월 25일에 가동하기 시작하였다. 이란 국방부는 3월에 메르사드(Mersad) 방공체계뿐만 아니라 콰드르(Qadr), 키암(Qiam), 파테(Fateh)-110, 칼리지 파르스(Khalije Fars) 미사일을 포함한 다양한 탄도미사일을 이슬람혁명수비대와 카탐 알 안비야 방공기지에 대량으로 운반하였다. 이란은 군의 광범위한 요구에 맞게 정밀 타격이 가능하고 사거리가 다양한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콰드르 미사일은 사거리 2,000km의 액체연료 탄도미사일로 이스라엘 영토까지 타격이 가능하다.파테-110 미사일은 첨단 항법 및 제어체계를 갖춘 단거리, 도로 이동식, 고체추진, 고정밀 탄도미사일이다. 칼리지 파르스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km, 650kg의 탑재체를 탑재한 고체연료 초음속 순항미사일이다 . 메르사드 방공체계는 샤힌 미사일을 장착하여 70~150km 고도의 적항공기를 공격할 수 있는 중고도 방공체계 이다. 이란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방산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필수적인 군용부품과 방산체계를 독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2015-09-05 00:06미 해병대는 G/ATOR(Ground/Air Task-Oriented Radar) 신형 대공레이더에 새로운 전자기술을적용하여 로켓·야포·박격포·순항미사일·무인항공기 및 기타 스텔스 특성(low-observable)의 표적을효과적으로 탐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G/ATOR에 질화갈륨(GaN) 반도체 소자를 적용하기 위해 노드롭그루먼사와 92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체결하였다.갈륨비소(GaAs)를 GaN 기반의 반도체 소자로 전환하면 G/ATOR 체계의 비용 감소 효과뿐만 아니라 성능을 강화하고, 무게 및 전력 소모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ATOR 체계는 원정군용 3차원 단거리-중거리·다목적 레이더체계로서, 레이더 반사면적(RCS)이작은 스텔스 특성의 표적을 탐지하도록 설계된다.크기·무게·전력소모 감소가 중요한 이유는 공격 해안에서 스텔스 특성의 위협으로부터 해병 원정군 방어를 지원하기 위해 이 체계를 사용하기 때문이며, 이 체계는 최초 지상공격을 수행하는 해병대와 함께 투입될 수 있을 만큼 크기가 작고 가벼워야 한다. 계약에 따라 2016년 말까지 작업이 완료 될 예정이다.용어설명 ※ GaN : Gallium Nitride※ GaAs : Gal
2015-09-04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