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콘트론사가 감시 및 보안,통신,산업제어를위한 ‘컴퓨터-온-모듈(COM) 익스프레스 bCL6’임베디드컴퓨팅보드를출시하였다. 익스프레스 bCL6는 8세대 인텔 코어/제온 E마이크로프로세서 제품군의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기본 타입 6규격으로 모든 버전에서 64GB의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COM익스프레스보드는 소형화된 설계로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인텔 옵테인 가속 시스템과 빠르게저장할 수 있는 SSD기술을 지원한다. 10GB속도의 USB3.1지원과 USB타입 C지원으로,기존 USB3.0에 비해 데이터 전송 대역폭이 2배 수준이다. 기존솔루션의 고성능 대체제로 적합하며 통합 환경에서 빠른 셧다운 기능, ECC저장지원,-40~85°C온도에서운영이 가능하다. 내장된 보안칩을 이용하여 사용량 기반으로 과금하나 제한된 기간 동안 데모 버전 운영 등으로 활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COM Express embedded computing board for surveillance, security, and communications offered by Kontron, militaryaerospace.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6-08 19:26중국이 항재밍 능력을 갖춘 베이더우(Beidou) 항법 신호 수신용 안테나를 개발하여, 올해중 일부 미사일에 장착할예정이다. 미사일용항재밍 안테나는 중국에서 개발·제작한 일종의 수신 패턴 제어 안테나(CRPA)로 배열신호 처리 기술을바탕으로 설계되었다. 신형 안테나를 이용하면 송신 출력 1W재머의 100m이내 거리에서 정확한 항법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안테나의 경우에는 재머와 10km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도 항법 성능이 저하된다. 환구시보 보도에 의하면, 중국은안테나 배열 및 관련 전자장치를 미사일 몸체의 좁은 공간에서 사용 가능할 정도로소형화하여 H-6폭격기,J-15함재기 같은 항공기를 위한 항재밍 안테나를 이미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 CJ-10지상공격순항미사일 등 몇몇 중국 미사일이 유도체계에 베이더우를 사용하고 있으나,어떤 미사일에 신형 안테나가 장착될지는 미공개 상태다. 베이더우는 중국이 민간 및 군사 용도의 위치결정· 항법·시간설정(PNT) 능력 확보를 위해 개발한 글로벌위성항법체계(GNSS)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Chinese missiles to be fitted with jamming-resistant antenna, jane
2018-06-08 18:34미국의 ‘더 캐피털’지편집장이며 ‘방글라데시 해방 전쟁의 신화와 실제’, ‘방글라데시 쿠데타와 CIA’의 저자이기도 한 B. Z. 카스루는 지난1월 13일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기고한 글에서,‘중국만 인정한다면 북한이 핵보유국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다소 파격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북한의 핵무기에 대한 집착은 역사적으로 강대국의 위협을 느낀 작은 나라들이 일반적으로 취하는 전략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며, 아마도 중국만 용인한다면 김정은의 도박은 성공할 지도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핵무기 때문에 최소한 3개의 거대한 전쟁이 억제되었다고 했는데, 인도-파키스탄, 러시아-나토, 미국-북한, 그리고 좀 더 범위를 넓히자면 미국-중국도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핵무기는 또한 이스라엘과 이란을 포함한 아랍국가들 간의 군사적 충돌을 막는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만일아프간이 핵폭탄을 가지고 있었다면 1978년 소련의 침공을 받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 후 40년간 이어진 소련의 괴롭힘도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이라크에게 핵폭탄이 있었다면 백만명에 가까운 이라크 국민과 5,000명의 미국인이 전쟁으로 희생
2018-06-08 15:38영국은 지난 5일 영국 왕립 공군 및 해군이 운용할 최초 4대의 F-35B 첨단 전투기의 왕립 공군 마르햄 모기지 도착을 환영했다. 4대의 F-35B 전투기는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뷰포트(Beaufort) 미 해병대 항공기지부터 공중급유를 지원받고 중간기착 없이 대서양 횡단 비행을 완료했다. 영국 조종사들은 뷰포트 해병대 기지에서 미 해병대 조종사들과협력하여 항공기에 대한 집중적인 훈련을 받아 왔었다. 스텔스 기술, 첨단 센서, 무기성능과 항속 거리를 갖춘 F-35 전투기는 지금까지 제작된 항공기 중 가장 치명적이며, 생존성이 높고 상호간 연동되는 전투기다.전투기의 성능을 뛰어넘어 데이터를 수집,분석 및 공유하는 F-35의 정보 수집 능력은 전장에 체공 중, 지상 및 지상기반 모든 자산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록히드마틴 영국 지사장 피터 루도크는 “F-35는 영국의 안보 작전을 확실히 변화시킬 것이며, 차세대 항공력이영국 왕립 공군의 창립 100주년에 도착하여 더 뜻깊은 날이다”라며, “영국은 특히 F-35 프로그램의 초기 단계부터 핵심 파트너로서수직 이착륙 기능과 관련하여 항공기의 설계 및 개발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F-35 프로그램은
2018-06-08 13:22미국 워싱턴 포스트 지는 지난 3일, 최근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사정을 취재했다. 국가가 작동하기 위해 있어야 할 필수인력들마저 외국으로 대량 이탈함에 따라 기능이 멈춰버린 거대한 국가 시스템은 이제 나라의 미래까지 위태롭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배네수엘라의 아킬레스 나조아 초등학교 개구쟁이 9학년 학생이 복도를 달려가고 자원봉사자가 뒤를 쫓아간다. 그렇게 도망가서 즐겨 숨는 곳은 항상 상담 교사 로미나 선생님 뒤였다. 하지만 지금 상담실은 비어있다. 로미나 선생님 뿐 아니라 다른 많은 선생님들도 최근 학교를 떠났다. 붕괴되어 가고 있는 사회주의 국가 베네수엘라는 근대 세계사에서 가장 극적인 인재탈출 행렬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다. 의사, 교사, 기술자, 석유 관련 노동자, 버스 기사, 전기 기술자들이 국가를 버리고 떠나면서 이 나라는 미래까지 잃고 있다. 올해 베네수엘라를 떠난 교사의 수는 48,000명으로 전체 교사의 12퍼센트에 이른다. 매일 음식을 사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식료품 가게의 텅 빈 진열장을 마주하는 것이 더 이상 견디기 힘들었다는 것이 그들이 말하는 주된 이유다. 카라카스 소재 아킬레스 나조아 초등학교의 상담 교사 시아카는
2018-06-08 12:19세계 5대 통신사 중 하나인 프랑스AFP 통신은 지난 3일‘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 북한의 김정은과 만나겠다(Syria's Assad to meet Kim in North Korea: KCNA)’라는 제목으로 아사드 대통령의 북한 방문 계획과 두 나라의 공통점인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에 대해서 보도했다. 지난 일요일 평양의 조선중앙통신(KCNA)의 보도에 의하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을 만날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어쩌면 세계로부터 고립된 국가에 있는 김정은을 만나는 첫 번째 국가의 수장이 되는 것이다. 북한의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나는 북한을 방문해서 김정은을 만날 것이다.”라고 북한 국호의 약자(DPRK)를 쓰면서 아사드 대통령이 말했다. 미국과 북한 사이에 한바탕 외교전이 있고 난 후,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과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비핵화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시점에 이러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지난 수요일에 신임 문종남 시리아 주재 북한 대사와의 접견에서 아사드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서 조선 중앙통신은“세상은 김정은의 탁월한 정치적 역량과 현명한 지도력으로 최근에 한반도에서 이루어낸
2018-06-08 11:53일본의 고노다로 외무상은 지난 6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워싱턴 국무성에서 회담하여 북한에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폐기(CVID)'를 요구하고 미국 독자제재와 유엔 안보이사회 결의에 따른 현행의 제재를 유지해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한다는 기본방침을 확인했다.12일 미북정상회담 후에 미일과 한미일이 협의할 것도 일치했다고 고노다로 외무상은 기자들에게 밝혔다. 고노와 폼페이오 두 사람은 일본인 납치 문제를 가지고 협의하여 미북 정상회담에서 의제로 다룰 것을 재차 확인했다. 또 8, 9일 이틀 동안 캐나다 동부 샬르부와에서 열리는 선진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미일이 북한 문제를 제기할 것도 논의하였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에 의하면,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고노 외무상에게 일본을 사정으로하는 중.단거리를 포함 모든 탄도미사일 대량파괴병기를 CVID의 대상으로 할 것을 명확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과의 정상회담 전에 '최대한의 압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겠다라고 한 것에 관해, 고노는 기자들에게 '손에 들고 있던 추가 제재를 안 하기를 바란다는 김정은에게 보내는 메세지다'라고 설명했다. 미북 정상회담 후에 미일 외교장관 회담
2018-06-07 18:31일본 산케이 뉴스는 오늘 7일 '미국 B52가 남중국해 상공을 통과 공군판(항행의 자유)작전, 중국 견제'라는 제목의 기사로 남중국해에서의 미군의 움직임을 보도했다.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는 6일, 미공군의 B-52 전략폭격기 2대가 지난 5일 남중국해의 상공을 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군사 거점화를 진행 중인 남사제도의 상공을 통과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남중국해에서 공군판 '항행의 자유'작전을 실시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에 따르면, B-52는 '정기적인 임무'로 인도양의 영국령인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 있는 미 해군 지원시설에서 출발해 남중국해 상공을 통과한 후 다시 귀환한 것이다. (번역 : 글로벌디펜스뉴스 외신번역기자 오영진)
2018-06-07 17:07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30일'이탈리아의 정치적 혼란, 세계증시 강타 (Italian Tumult Spurs Global Selloff)' 라는 제목으로 이탈리아의 정치적 불안이 이탈리아 단기 국채시장에 투매를 불러와서 금융혼란으로 이어져 남유럽 국가에 전염됐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정치적 격변이 지난 화요일에 위험자산으로부터 국제투자자들이 손을 떼게 만들어서 미국 증시가 폭락하고, 거의 2년 만에 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이 하루 동안 최대 폭으로 떨어지게 만들었다. 유로존이 해체의 위기로부터 탈출한 지 6년 만에 남유럽 국가 채권 시장에서 투매가 다른 금융시장으로 번져서 투자자들을 안전자산인 달러화와 엔화로 몰려가게 만들었고, 그 결과 두 화폐의 가치가 급상승했다. 은행 주식이 주식시장 폭락을 더 심화시킴으로써 이탈리아 금융시장의 혼란이 유로존을 통해 퍼져서 유로존 내의 은행도 감염시키고 세계 금융시장에 시스템상의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는 공포심을 반영하였다. 지난 일요일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유로존에 대해서 회의적인 정부의 구성을 막는 결정이 있은 후에 시장에 혼란이 생겼는데, 이것은 유로존의 안정적인 확대가능성에
2018-06-07 14:13영국 BBC는 지난 2일 아프리카에서 어떻게 이슬람 과격 단체들이 탄생하고 활동하는지 추적 보도했다. 방송은 그들이 주로 밀수로 자금을 마련하고 현실에 불만감 높은 젊은이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조직은 생명력을 유지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오히려 세력이 더욱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슬람 과격분자들이 모잠비크와 탄자니아 국경지역의 작은 마을들을 돌아다니며 정글용 마체테 칼로 열 사람을 참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017년 10월에도 모잠비크 북부 항구도시 모심바 다 프라이라에서 무장조직의 무차별 공격으로 경찰과 시민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군과 경찰은 지금까지 300명 이상을 체포했다. 북부 모잠비크의 해안은 역사적으로 다른 아프리카 도시들과 무역 및 인적 교류가 활발한 곳이며 전통무슬림 지역이다. 2010년 아프리카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천연가스 유전이 바다에서 발견되자 사람들은 꿈에 부풀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지역 주민들의 삶은 변한 것이 없다. 천연가스는 2022년이 되어야 생산가능하고 2028년 이후까지는 어떤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제 겨우 해양 유전 탐사를 마치고 사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인프라 건설을 시작한 단계일
2018-06-07 12:21일본 매체 데일리 재팬은 지난 5일 북한이 핵기술자를 병원에 격리시켰다고 보도한 미국 매체를 소개하며 은폐 의혹을 전했다. 북한 당국이 핵 관련 기술자를 병원에 격리수용시켰다고 미 정부계의 라디오 프리 아시아(RFA)가 보도했다. 평안북도의 정보통이 RFA에 전한 바에 의하면, 기술자 중에는 가족과 함께 입원한 경우도 있어 단순한 의료목적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정보통은 격리시설이 만들어진 것은 지난달 24일 풍계리 핵실험장이 폭파되기 전의 일이라 한다.이 병원은 평안남도의 안주시 교외에 있는 원자력 총국 산하의 131지도국의 것으로 원자력연구소와 핵개발에 관련된 기술자를 위한 의료시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정보통은 정부고관이 핵기술자를 다수 입원시켰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병원 주변은 무장한 병사가 경비를 서고 있어 관계자 외의 출입은 금지되어 있다. 안주에 인접한 연변에는 핵개발 시설이, 개천에는 우라늄 광산이 있는 등 이 지역은 북한의 '핵개발 단지'가 되어 있다. 또 이 지역은 방사능 오염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RFA의 복수의 정보통은 모두 입을 모아 "격리 이유에 관해서 모르겠다"고 말한다. 다만 북한 당국은 풍계리 외에
2018-06-07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