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방위군이 무인차량을 이용해 원격사격용 드라코니트(Drakonit) 화포체계의 사격시험을 최초로 실시했다. 이스라엘 국경 방어체계 강화, 인명피해 감소를 위한 국경방호사업의 일환으로 무인차량의 사격능력을 시험한 것이다. 인간의 개입 없이 정확하게 탄을 발사하며 성공적으로 시험을 완료했다. 이 체계는 현재 병사들이 운용하고 있으나 장차 무인화 할 계획이며,운용 범위도 확장해 국경선 경계 작전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험을 실시한 무인차량은 원격운용방식이며,특수 설계한 운용실과 드라코니트 화포체계를 통합했다. 엘빗 시스템사의 드라코니트 화포체계는 1.5km에서 표적 식별한 후 신속히 접근해 사격을 실시할 수 있다. 특수 카메라와 레이더로 주야간 운용이 가능하며,원격운용자에게 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신 가능하다.수 km거리에 있는 운용실의 명령을 수신 후,즉시 사격을 실시했다. <자료 및 출처 : IDF First-Time Trial: Remote Fire from UGV, i-hls.com, 국방기술품질원>
2018-06-15 13:38러시아는 카모프사가 개발 중인 무인정찰 헬기 ‘카트란(Katran)'시제기를 승전기념일 퍼레이드에서 공개하였다. 카트란은 2014년 설계 개념이 공개된 이후 개발되어 왔으며, 2018년 중반부터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카트란은 동축반전로터식 헬기로 사격지원 및 정찰 목적의 무인기로 정/동영상 카메라,열상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트란의 실용상승고도는 4,000m로 지상 및 해상운용이 가능하며 비포장 지역에 착륙이 가능하다. 정상이륙중량 340kg,최대이륙중량 490kg으로 60kg의 임무장비를 탑재한다. 115마력 엔진을 장착하고 최대 속도 130km/h,상승률 12m/s,제자리비행 최대고도 2,000km다. 정상 이륙중량 기준으로 항속시간은 4시간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Russia Unveils Katran Rotary-Wing UAV, uasvision.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6-15 12:48향후 5년간 미국 육군 과학기술 투자금의 대부분이 새로운 첨단 장비를 획득하고자 6대 현대화 우선순위 과제에투입될 예정이다. 육군의능력 최우선순위 과제는 장거리 정밀사격, 차세대전투차량, 차세대수직이착륙 헬기, 공중·미사일방어,병사 치명성,네트워크 등이다. 2019회계연도 예산안에 향후 5년간 육군 과학기술 사업을 위한 137억 달러가 포함된다. 계획된 예산에서 장거리 정밀사격에 9억 4,000만 달러(7%), 차세대전투차량에 21억 5,000만 달러(16%), 차세대수직이착륙기에 13억 4,000만 달러(10%),네트워크/지휘·통제·통신·정보에12억 9,000만 달러(10%),병사치명성에12억 5,000만 달러(9%),공중·미사일 방어에 5억 3,700만 달러(4%)가할당될 예정이다. 미육군은 6대 현대화 목표 각각을 추진할 교차기능팀(CFT)을 구성,이번여름에 창설될 새로운 미래사령부(FuturesCommand)에 통합될 예정이다. 미육군은 다른 사업을 종료하거나 축소하여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에대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순위를 평가하는 중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Army S&T Money Focused on ‘Big Six’ P
2018-06-15 12:30록히드마틴은 F-35 전투기의 차세대 분산형 개구 시스템 (Distributed Aperture System, 이하 DAS)을개발 및 제공하기 위해 공급사 경쟁입찰을 통해 레이시온 (Raytheon)을 선정했다. 록히드마틴이 주도한 경쟁입찰은 결과적으로 선정된 기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비용을 절감 할 것으로 F-35 전투기의 DAS는기체의 장착된 6대의 적외선 카메라들이 실시간으로 고해상도 이미지를 수집하고 조종사의 헬멧에 전달하며, 조종사들이 주야간의 주변 환경을 볼 수 있는 역량을 지원한다. 모든각도에서 위협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F-35의DAS는 조종사에게 전장에 전례 없는 상황인식을 제공한다. 록히드마틴 부사장이자 F-35 프로그램의 총책임자인 그레그 얼머 (Greg Ulmer)는 “차세대F-35 DAS의 공급망 경쟁입찰은 비용절감, 신뢰도 및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며, “F-35 사업에 비용 절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계획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F-35 전투기의 혁신적인 역량을제공하는 지속적인 헌신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용 절감 및 성능 강화 레이시온이 제작하는 DAS는F-35의 15차 저율초도
2018-06-15 11:44미국의 대표적인 진보성향의 일간지인 뉴욕 타임즈는 지난 12일에 전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아시아 담당 국장이었고 현재 조지타운 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인 빅터 차의 ‘트럼프와 김정은, 우리를 전쟁의 일보직전에서 구하다 (Trump and Kim Have Just Walked Us Back From the Brink of War)’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빅터 차 교수는 싱가포르의 정상회담이 트럼프 대통령의 파격적인 방식이라서 아쉬운 점이 있기는 해도 평화적인 북핵 해결의 시발점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한국 속담이 있다. 어려운 문제에 착수했을 때, 문제의 반절은 이미 해결되었다는 뜻이다. 북한 문제에 관한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외교 방식에 많은 결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를 인정해야만 한다. 5개월 전 만해도 트럼프 행정부와 나의 대화를 비추어 볼 때, 나는 우리가 엄청난 전쟁으로 이어지는 돌이킬 수 없는 길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군사적 조치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하지 못했을 것이다. 대신에, 그것은 일본과 한국에서 수천 명의 미국인을 포함한 수십 만 명의 희생자를
2018-06-14 17:06러시아 국립중앙연구소(ZhukovskyInstitute)산하 항공연구소 TsAGI는 이르쿠트사가 개발 중인 Yak-152시제기의정하중 시험을 완료했다.TsAGI는Yak-152시제기 기체 전반에 대한 지상 하중시험을 1년간 실시해왔다. 정하중 시험이완료됨으로써 2016년 첫 비행 이후 설정된 속도 및 하중 제한 조건이 해제되며, 목표성능확인을위한 비행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Yak-152는 러시아 공군의 Yak-52기를 대체하기 위하여 개발하고 있는 초등훈련기로, 현재까지4대의 시제기가제작되어 개발시험을 실시 중이라고 한다. 직렬 2인승 프로펠러 추진기로 총 이륙중량 1,320kg, 500마력의 A-03V-12디젤엔진 1기를 장착하고 최대속도 500km/h,항속거리 1,000km이다. 실속 속도는 100km/h이며,g한계는 +9/-7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TsAGI successfully completes Yak-152 static tests, ruavia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2018-06-14 16:58이스라엘 플라산사가 샌드캣(SandCat) 차량 기반의 이동식 대전차 미사일 체계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미사일 체계는 방호력을 갖춘 샌드캣과 라파엘사의 스파이크 NLOS미사일 다연장 발사기를 결합한 것이다. 스파이크 NLOS는 실시간 무선 데이터 링크를 구비한 미사일 체계로,최대 사거리가 25km이다. 스파이크 NLOS탐색기는 주야간‧악천후 조건에서도 효과적으로 표적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직접공격 모드,표적 좌표 기반 중기단계 항법 모드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원거리 표적 정밀 조준 및 파괴,피해평가,실시간 정보 획득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 및 사진 출처 :Plasan release footage of modern "tank hunter', defence-blog.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6-14 16:45랜드 셉터(LandCeptor)는영국 육군의 미래 공중방어에서 핵심을 이룰 신형 미사일 체계로 첫 번째 발사시험을성공적으로 완료했다.신형 랜드 셉터 무기체계 시험은 발트해 인근의 한 스웨덴 발사시험장에서 진행됐다. MBDA사에서 제작한 랜드 셉터는 공통 대공 모듈 미사일(CAMM)과 발사용 차량 1대,발사지원차량 2대로 구성되어 있다. 작전중인 영국군 병력을 적 전투기와 공중발사 미사일을 포함한 공중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랜드 셉터를개발 중이다. 랜드 셉터는 어떠한 날씨에서도 순항 미사일,정밀 유도탄을 비롯한 까다로운 목표물을 요격이 가능하다. 랜드 셉터는 작전 중인 영국군 병력에 향상된 방어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랜드셉터는 라인메탈사의 중량화물 수송차량에 탑재되는데, 차량후방에는 팔레트형 발사대가 탑재돼 도로·철도·공중수송이 용이하여 기동성이 뛰어나고 까다로운 지형 어디에든 빠르게 배치할 수있으며 20분 내에 가동 가능하다. 랜드셉터는 현재 사용되는 레이피어(Rapier)체계보다향상된 전장 상황 및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랜드셉터의 교전거리가 25km이상으로레이피어의 3배에 달하고, 7배먼 거리에서 다가오는위협을 관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2018-06-14 16:31일본 산케이 뉴스는 지난 13일자 '한미훈련중지와 축소.철수를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북한 3대 세습 부자의 염원을 실현시키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로 미북정상회담을 보도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12일, 미북정상회담 후의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전쟁이 이제 곧 종결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라고 말하며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중지할 의향과 장래적으로 주한미군의 축소,철수의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한일 양국이 북한에 경제지원을 할 용의가 있어 미국이 지원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은 회견에 동석하지 않고 서명식에서 '세계는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는 현재, 약 2만85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이는 한반도 전쟁(1950~53년)의 휴전협정 체결 이후, 북한의 군사위협에 대한 억지력이 되어왔다. 한미 합동군사훈련도 마찬가지로 억지력으로서의 역할이 아주 크다. 그런 한미훈련을 트럼프는 '대화 계속 중'이라는 조건을 붙이긴 하였으나 '도발적'이라고 명언하고 '중지에 의해서 거액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라고 강조까지 했다. 이런 발언에 가장 안심하고 있는 것은 북한의 김정은임에 틀림없다. 첫 미북 정상회
2018-06-14 12:02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은 지난 12일공동성명서에 서명함으로써 핵 관련 특별정상회담을마무리 지었는데,이 성명서를 통해 트럼프는 북에게 "체제보장"을 약속하고 김정은은 "한반도의 완전한비핵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AP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또한 미국 대통령은 "매우 위험한 문제" 를 처리하겠다고 다짐했으며, 김정은은 "세계를 위한 중대한 변화" 예고를 맹세했다. 이번에 이루어진 광범위한 합의에는 주로 이전의 공식 성명과 과거 약속들을 강조했을 뿐, 자세한세부항목들은 빠져있었다. 미국과 북한간 실질적 전쟁상태를 종결하는 절차를 위한 합의사항도 포함되어 있지않았다. 양국 정상은 성명서를 통해 한반도에 "항구적이고안정적인 평화 체제 구축"과 한국 전쟁 당시 전쟁 포로들과 실종자들의 유해 본국 송환을 약속했다. 사진 기자들은 폭이 넓은 2페이지짜리 협의서 사진을 캡처했는데, 백악관은 이를 즉각 발표하지않았었다. 싱가포르의 한 고급 리조트에서 가진 일련의 회담 후 공식성명서에 대한 조인이 이어졌다. 무대의전까지 갖추고 싱가포르의 한 섬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트럼프와 김정은은 번갈아 줄지어늘어서 있는 미국 성조기와 북한 인공기 앞을 가로질러 박
2018-06-14 11:19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6월 12일 싱가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만남이 있었다. 합의문을 보면 아래와 같다. 첫째,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두 나라의 국민들의 평화와 번영에 부합되게 새로운 관계를 설립하는데 노력한다. 둘째,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한반도의 한반도 지속·안정적 평화체제 구축에 노력한다. 셋째, 2018년 4월27일 판문점선언을 재차 확인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complete denuclerarization)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넷째, 미국과 북한은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POW)및 전쟁실종자(MIA)들의 유해를 즉각 (미국으로)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 이 합의가 나온 직후 미국은 한미연합훈련의 중단할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 다음 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할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네 번째로 미군 포로 및 미군 전사자 유해 발굴에 북한이 동의한 것이다. 신원이 확인된 전쟁포로 및 전쟁실종자의 유해를 미국으로 송환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유해 발굴 작
2018-06-14 04:14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우리 정부는 중국이 남중국해를 봉쇄할 때를 대비하여 베트남과 필리핀에 전략적으로 해군기지를 건설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이 두 국가와 군사협력을 맺을 필요가 있으며 이 두 국가의 군사역량 강화를 위해서 우리 군의 노후 무기들을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넘겨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우리 군의 예비역들 중 우수한 인재들을 뽑아서 군사고문단으로 이 국가들에 파견을 하여 각종 노하우를 전수할 필요도 있다. 이들 국가에 국산 무기들 중 노후화된 무기들을 대거 넘기는 것은 중국이 이 지역의 무기수출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막는 의미도 있고, 우리 기업들의 부품수출 및 군 예비역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군사적으로 볼 때, 유사시에는 우리 해군 함정들이 중국의 남부지역을 공격하거나 우리 상선들을 보호하는 작전도 할 수가 있기에 이 두 국가는 전략적 요충지라고 할 수 있다. 또 베트남은 약 9,3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필리핀은 1억 명이 약간 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해군이 이 두 국가에 해군기지를 건설한다면 우리 기업들은 약
2018-06-13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