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우루과이에 성능개량형 경(輕)전차 증여 예정

  • 등록 2014.09.22 10: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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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방부는 경전차 M41C 25대를 우루과이에 증여하는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M41C은 브라질 전방부대에서 사용하다가 독일제 주력전차 Leopard 1A5BR로 대체되었고, 브라질은 M41C을 약 15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 우루과이로 수송할 예정이다. 

이 전차는 우루과이 기갑 및 장갑보병부대에 인도되어,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육군 전차인 M24 Chafe 17대를 대체할 예정이다. M41C 전차의 최신형은 브라질제 Sab-Scania DS-14A O4 8기통 디젤엔진으로 구동되며, 개량형 후방차체 및 전장(電裝)체계를 구비하고 있다. 

원래의 76mm M32포는 90mm Ca 76/90 M32 BR3포로 교체되었으며, 우루과이 증여분은 주포를 수리할예정이다. 브라질은 M41C 전차 150대를 아직 보유하고 있으며, 2차 대전 이후 미국이 개발한 표준형 M41 Walker Buldog 전차를 성능 개량하여 사용하고 있다. 



성상훈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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