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형 무인헬기 양산

  • 등록 2014.09.16 02:17:21
크게보기

 

 

 

중국 정부는 V750 중형무인헬기가 무인기로는 최초로 10월에 중국 민항총국으로부터 감항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항공대 Yuanyang 교수는 “이는 무인기도 이제 항공기 시장에 진입하였고 당국의 통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라고 의미를 분석하였다.

 
유인기를 기반으로 설계된 V750은 탑재물을 120kg까지 적재할 수 있고 기수부분을 물방울이 떨어지는 형상으로 변경·제작하였다. 설계기간 동안 40여 회의 시험을 거쳤으며 이를 포함해 지난 7년 동안 수천 번의 실험과 비행시험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약 150km 거리 내에서 원격제어 비행과 미리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비행도 가능하며 비행 중에 제어비행 또는 자동비행 모드로 전환될 수 있다. 

 

최고 비행고도는 3,000m, 최대 항속거리는 500km, 체공시간은 4시간 이상이며 군사 및 민간분야의 감시·정찰에서 탐색 및 구조, 과학탐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데 현재 양산이 진행 중이다.

성상훈 gdwatch21@gmail.com
Copyright @2014 Global Defenc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PC버전으로 보기

글로벌디펜스뉴스,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영동 114 영진빌딩 4층 (전화 : 02-711-9642) 이메일 : gdwatch21@gmail.com 발행인/편집인 : 성상훈 사업자 등록번호 : 105-88-04046 언론등록번호 : 서울 아03189 (2014년 6월 16일 등록) 청소년보호담당관 : 성상훈(gdwatch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