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b사는 3년간 전술교전 시뮬레이션 훈련체계(DTES : Deployable Tactical Engagement Simulator)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영국 국방부와 3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DTES 체계는 야전에서 실병력 부대 훈련을 위해 기반시설·계기장치·자원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차량·장비의 이동 및 전투성과를 추적·모니터링하여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AAR : After-Action Review)를 실시할 수 있다.
이 훈련체계는 위성추적 조끼, 헬멧에 부착한 할로(halo), 소화기 송신장치(SAT : SAT : Small-Arms Transmitter) 등으로 구성된 체계는 전장의 모든 양상을 모의함으로써 훈련에 대한 실전감을 증진시켜 훈련부대들이 전투기술과 전술적 상황인식을 연마할 수 있도록 한다.
DTES 체계를 사용함으로써 병사들은 가상 적에 대한 표적을 공격하는 한편, 전투에 대한 실시간 3차원 영상을 5개의 무선 마스트를 통해 지휘소로 전송하고, 데이터는 바로 분석 도구 및 도표와 통합되어 지휘관들이 이를 활용하여 전장상황을 더욱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자료출처 :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