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육군, KMO 155mm 차량형 자주포 공개

  • 등록 2017.05.22 23: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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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나’ 자주포는 국산 K-9의 터키 버전으로 2001년부터 350대가 배치



터키 육군 군사공장총국(AFGM)이 IDEF 2017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신형 155mm 차륜형 자주포 KMO를 공개했다. KMO는 AFGM이 아셀산사와 협력하여 파트리나 궤도형 자주포의 155mm 52구경장 화포를 6×6 트럭 섀시에 통합했다. ‘파트리나’ 자주포는 국산 K-9의 터키 버전으로 2001년부터 350대가 배치됐다. 155mm 52구경장 화포는 이중 배플형 브레이크를 장착하였으며, 이동시 승무원실 뒤쪽에 위치한 설치대에 고정된다.
 
파트리나 자주포처럼 모든 나토 표준 155mm탄의 최대사거리는 30km이며, 신형화포체계는 반자동 장전체계로 총 21발의 탄약을 후면 저장용 박스에 적재할 수 있다. 사격진지에 도착시 유압식으로 작동하는 대형 스페이드가 지면에 고정되고 차량 바퀴는 지면 위로 올려져 사격의 모든 충격은 스페이드가 흡수한다.

아셀산사 관계자는 현재 차량의 모든 기본시험을 실시하였으며, 향후 수개월 이내 실사격 시험을 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터키 육군은 궤도형 보다 기동성이 양호한 차륜형에 관심을 보였으며, 전수명주기 비용 역시 차륜형이 궤도형에 비해 적게 소요된다.

  <용어설명>
※ AFGM: General Directorate of Military Factories 
※ KMO: Kamyona Monteli Obus (트럭설치 곡사포)
※ IDEF: International Defense Industry Fair
성연주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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