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고도장기체공 무인기 ‘샹룽’ 전력화 준비 중

  • 등록 2017.01.23 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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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룽은 후퇴익과 전진익 복합구조물 형태의 주익을 가진 정찰목적의 고고도 무인기



중국 귀조우 항공사는 미국의 RQ-4 글로벌호크급 무인기 ‘샹룽(Xianglong, 翔龍)’의 첫 번째 양산기를 제작중이다. 샹룽의 모형이 2006년 중국에어쇼에 전시되었고, 2011년 개발시제기가 관측된 바 있다.  2016년 생산공장의 활주로 주변에 양산기 4대가 위치한 장면이 인공위성에서 촬영된 바도 있다.  중국은 샹룽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를 공개하고 있지 않으나, 곧 전력화가 이루질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EA-03 샹룽은 후퇴익과 전진익 복합구조물 형태의 주익을 가진 정찰목적의 고고도 무인기이다. 날개폭 23m, 최대이륙 중량 7,500kg, 적재중량 650kg, 터보팬 엔진을 탑재하고, 순항속도 400kts, 운용고도 18,000m, 항속거리 4,000NM이며, 항속시간 10시간이다.  상세한 성능에 대한 자료가 공개되고 있지 않으나, 전문가들은 샹룽의 항속거리 등 비행성능이 미국의 RQ-4 글로벌호크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연주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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