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전투지원방호차 취역

  • 등록 2017.01.13 1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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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육군은 전투지원방호차(PCSV) 벨렉스(Belrex)로 알려진 20톤의 4륜구동 플랫폼을 공식 취역시켰으며, 지난 11월 25일 싱가포르 서부에 위치한 군 사격장에서 국방차관의 참관 하에 진행된 행사에서 공개했다. 

벨렉스는 싱가포르 기계화보병전투부대용 지뢰방호(MRAP) 지원플랫폼으로 알려졌으며 남아공 파라마운트사의 마르더(Marauder) 설계를 기반으로 했다.  승무원 2명과 후방 병력실에 최대 8명이 탑승하며, 후방 격실은 모듈식으로 설계되어 임무에 따라 다른 모듈 장착이 가능하다. 

출력 대 중량비 14.8hp/t, 최고속도 110km/h, 최대항속거리 600km이며, 최고 수직장애물 통과높이 0.4m, 참호 통과폭 0.95m, 등판경사도 최대 60%, 자체 방어용으로 상부 탑재 원격조종무장장치에 7.62mm 기관총 장착되어 있다. 육군 전장 인터넷을 통해 고속 음성과 자료 통신을 지원하는 내장 C4 체계가 탑재되어, 8×8 병력수송장갑차 테렉스(Terrex) 등 전장 자원과 상호운용 가능하다. 

 < 용어설명 >
※ PCSV : Protected Combat Support Vehicle)
성연주 기자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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