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America급 상륙돌격함 2번함 건조 착수

  • 등록 2014.06.30 02:33:44
크게보기

만재배수량 45700톤, 항공기 출격 극대화한 중형 항공모함



미 해군은 America급 상륙돌격함 2번함인 Tripoli(LHA 7)함의 용골거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Tripoli함은 만재배수량45,700톤, 전장 257.3m, 전폭은 32.3m인 차세대 상륙돌격함정으로, 승조원은 1,059명, 장교 65명 그리고 상륙병력 1,687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가스터빈 시스템에 의해 추진되는 America함의 최고속도는 20kts 이상이며, 해병작전헬기, MV22 Osprey tiltrotor기, F-35B Lightning II 전투기 등의 함재기를 운용하는 중형급 항공모함에 해당하는 대형 상륙함이다. 

Tripoli함의 기본 개념은 탑재 항공기를 우선으로 설계되어 향후 미 해군의 항공기 투입을 최대화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항공기 격납 공간, 항공기 정비시설과 유류공급을 위한 시설 및 공간 등이 커졌다. 미 해군은 금년 5월에 1번함인 America함을 인수받아 운용시험 중이며 금년 말 샌프란시스코 기지를 모항으로 취역할 예정이다.
국방뉴스팀 gdwatch21@gmail.com
Copyright @2014 Global Defenc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PC버전으로 보기

글로벌디펜스뉴스,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영동 114 영진빌딩 4층 (전화 : 02-711-9642) 이메일 : gdwatch21@gmail.com 발행인/편집인 : 성상훈 사업자 등록번호 : 105-88-04046 언론등록번호 : 서울 아03189 (2014년 6월 16일 등록) 청소년보호담당관 : 성상훈(gdwatch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