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토마호크 블록 Ⅳ의 통신성능 개량시험 성공

  • 등록 2014.06.28 14: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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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자유자재로 바꾸며 지속적 추적가능 '향후 20년간 업그레이드 예정'



레이시온사와 미 해군은 지난 2월 19일 토마호크 블록 Ⅳ 순항미사일에 대한 통신성능 개량 확인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발사후 사전에 프로그래밍된 항로를 비행 중에 모의 해상작전센터와 최신 off-board 센서로부터 업데이터 자료를 수신하여 표적위치와 자신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운용자가 센서와 통신장비를 사용하는 방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표적을 더욱 역동적으로 조준할 수 있도록 개량하여 전장에서 표적이 바뀌게 되면 새로운 조준점으로 미사일의 방향을 다시 설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토마호크 블록 Ⅳ는 사정거리가 약 1,000마일(약 1800km) 이며, 수상함이나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장거리 정밀타격 무기체계로 2,000발 이상이 전투에 사용되었다. 이 미사일은 미국과 영국의 주요 해상전투함과 잠수함에 탑재되며, 해안선 100마일 이내에서 발사할 경우, 내륙 깊숙이 비행하여 적군이 생각하지도 못한 방향에서 공격이 가능하다. 향후 20년 이상 운용을 위해 계속 현대화할 예정이다.
국방뉴스팀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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