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테자스 전투기' 2017년 양산 계획

  • 등록 2016.02.11 19: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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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좌형태의 경전투기' 테자스', 복좌 훈련기와 해군용 항공모함 탑재기 등 파생형으로 개발


인도의 HAL사는 초음속 경전투기 테자스(Tejas)의 개발과 IOC를 완료하고 2017년부터 양산 착수 계획이다. 인도는 공군의 MiG-21 및 MiG-23 전투기의 대체를 목적으로 1984년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정부기관인 ADA와 HAL사를 중심으로 100여 개의 연구기관과 업체의 협력체계로 개발이 진행되었다.


2001년 개발시제기의 첫 비행을 시작으로 시험과 설계개선을 진행하고, 2016년 초 최종운용능력(FOC) 확인한다. 2017년 양산에 착수하여 2020년까지 40대를 생산하여 14개의 비행편대를 구성 계획이다. 테자스는 단좌형태의 경전투기로 복좌 훈련기와 해군용 항공모함 탑재기 등의 파생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델타윙 형태의 주익을 장착하고, 기체의 중량비 45%를 카본섬유복합재로 제작됐다.


GE사의 F-404-GE-IN20 터보팬 엔진을 탑재하고, FOC 형상의 최대속도 마하 1.8, 항속거리 3,000km, 전투반경 500km의 성능이다. 8개의 무장포인트에 공대공ㆍ공대지ㆍ공대함 미사일과 정밀유도 폭탄, 로켓 등을 장착하고 있다.


<용어설명>

※ ADA : Aeronautical Development Agency

※ HAL : Hindustan Aeronautics Limited

성연주 기자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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