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육군, 포구속도 마하6 '125mm 화포' 배치

  • 등록 2015.07.08 15: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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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육군이 현존하는 120mm/125mm 화포 보다 사거리·속도·관통력이 더 뛰어난 신형 125mm 화포를 배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화포의 포구속도는 날개안정철갑탄(APFSDS)을 사용할 경우 마하 6에 달하는 초당 2,000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금까지 운용 중인 전차포 중 포신이 가장 긴 포신은 독일군의 120mm포로 비율은 55:1이었으나, 중국의 신형 화포는 포신 대 구경의 길이 비율이 최소 60:1로 세계에서 가장 긴 포신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현재는 이 화포가 견인형 운반체에 탑재되어 있으나, 몇 가지 특성을 보면 전차 포탑용으로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중국 전차에는 분리형 전차탄을 사용하는 반면, 신형 탱크 주포는 일체형 전차탄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한 특징이며, 분리형에 비해 관통자가 커서 강력한 운동에너지로 타격할 수 있다.  이 화포는 포 발사 미사일 및 포탄으로 적진지 타격을 요청하는 원거리의 보병부대 등에 간접 화력지원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 용어설명 >

※ APFSDS : Armor Piercing Fin Stabilized Discarding Sa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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