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사, 헬기용 신형 복합 진단장치 개발

  • 등록 2015.03.27 19: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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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상태를 실시간 진단 최적화 및 정비 소요 판단에 기여



에어버스헬리콥터 미국 지사가 헬기 안전진단 및 비행데이터모니터 복합장비(HFDM)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올해중 울트라(Ultra Electronics-Flightline Systems)사와 함께 FAR Part 27 및 Part 29 규격에 충족하는 표준장비로서의 인증 가능성을 시험평가할 계획이다. 

FAR Part 27은 미국의 연방항공청의 7,000lbs 이하의 일반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인증 규격이며, Part 29는 20,000lbs 이상의 운송용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인증 규격이다. 이 장비는 경(light)헬기 및 중형(medium)헬기에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항공기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여 운용을 최적화하고 부품 및 정비 소요를 판단하여 가용도를 최대로 높이는 데 기여를 한다. 

에어버스 미국 지사는 복합 HFDM을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FAA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최초의
헬기용 HFDM 전문화 생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HUMS는 엔진과 기어박스, 로터의 진동(track &balance) 등의 상태를 모니터/기록하고 분석하는 탑재 장비로서, 1990년대 해양 운용 헬기에 적용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대부분의 항공기에 적용되고 있다. HFDM은 HUMS와 FDM을 통합한 신형 장비이다. 

<용어설명>
※ HFDM : Health Usage Monitoring System(HUMS) and Flight Data Monitoring System(FDM)
※ FAR : Federal Aviation Regulation


성연주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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