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해군, 2015년 최첨단 유도탄 호위함 2척 배치

  • 등록 2015.03.23 13: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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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함은 3월말 해상 시험 실시, 2번함은 금년말 진수식 예정



러시아 해군은 Project 11356의 1번함인 그리고로비치(Grigorovich)급함을 3월 말 해상시험에 착수하며, 2번함인 에센(Essen)함은 금년 말 진수식을 갖는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로비치급은 대수상·대잠·대공전 임무 수행을 위하여 설계된 유도탄탑재 호위함으로, 러시아 국방부는 2010년과 2011년에 Project 11356 호위함 6척에 대한 계약을 얀타르 조선소와 체결한 바 있다. 6척 중 1척은 고르쉬코프(Gorshkov)급 호위함으로 대체되어 5척이 배치될 예정이다. 

인도는 러시아와 공동으로 건조한 그리고로비치급 6척을 Talwar급으로 명명하여 해군에 배치 중인며, 초음속으로 다중 공격이 가능한 칼리브와 클럽(3M54E) 등 대함 및 함대함 미사일 발사체를 탑재하고 있다. 이 미사일들은 저고도 초고속 비행으로 대응요격이 매우 어려운 강력한 미사일로 알려져 있다. 

100mm 함포와 카쉬탄(Kashtan) 근접방어체계, 쉬틸(Shtil) 공중방어 미사일 수직발사체, 533mm 어뢰발사관 2기, RBU-6000 대잠로켓 발사체를 탑재하고 있으며 Ka-28 또는 Ka-31 헬기를 운용하고있다. 


성연주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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