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보잉사, 아이언 돔의 대안으로 레이저 무기 제안

  • 등록 2014.12.19 12: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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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 이스라엘 지사장인 전임 이스라엘 공군참모총장이 레이저 무기가 아이언 돔(Iron Dome)과
같은 미사일 방어체계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미 해군연구처(Ofice of Naval Research) 관계자는 12월 10일, 해군 폰스(Ponce)함에 탑재된 30kW 레이저 무기로 고속단정(RHIB : Rigid-huled Inflatable Boat)과 소형 무인기를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아이언 돔의 타미르(Tamir) 요격미사일은 1발당 가격이 7~10만 달러이며, 사전에 설정된 인구밀집 지역으로 향하는 로켓만을 요격하도록 GPS와 동기화되어 있기 때문에 적이 동시에 수십 발의 로켓을 사격할 때에는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 

이 레이저 무기는 강력하고, 1발 사격에 1달러 미만이다. 15~20km의 로켓을 격추시키기 위해서는 100kW의 출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로켓 외피를 관통하기 위해서는 동일 지점에 2초 동안 레이저 빔을 유지해야 하며, 이것은 쉬운 일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레이더와 레이저무기 조준체계 간을 연결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성상훈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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