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T-50, '태국 훈련기사업' 후보기종에 선정

  • 등록 2014.12.29 0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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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훈련기 획득 기종에 중국 L-15 Falcon 포함



태국 정부는 노후된 L-39ZA Albatros 대체 사업으로 획득을 추진 중인 신형 첨단 훈련기 기종 선정 대상에 중국의 Hongdu L-15 Falcon을 포함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쟁 기종은 L-15 Falcon을 포함하여 러시아의 Yak-130, 이탈리아의 Alenia Aermachi M-346, 한국 KAI의 TA-50 등 4종이 되었다.

최종 기종 선정은 내년에 결정될 계획이며 사업 규모는 1억 1,300만 달러이다. 태국 정부는 현재 1990년대에 체코로부터 도입한 40여 대의 L-39ZA Albatros를 운용 중인데 너무 노후화 되어 유지에 필요한 수리부속이 부족한 실정이고, 2011년부터 2013년 사이에 도입된 JAS-39 Gripen 12대에 이은 전력 증강의 필요성 등의 목적을 갖고 훈련기 획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15 훈련기는 후기연소기를 가진 쌍발 터보팬 엔진을 장착한 복좌형 훈련기로 최대 이륙중량 9,500kg, 최대속력 마하 1.4, 전투반경 550km, 실용상승한도는 16,000m이다. 
성상훈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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