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WU-14 극초음속 활공체 3차 시험비행 실시

  • 등록 2014.12.10 01: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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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개발 중인 극초음속 활공체(HGV) WU-14의 3차 시험비행을 지난주에 실시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분석하였다. 미 정보기관은 중국 서부에서 실시한 WU-14(중국 HGV의 미 국방부 코드명) 시험비행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WU-14는 중국 HGV의 미 국방부 코드명이다. 

금번 실시한 WU-14 시험비행은 지난 2014년 1월 9일, 8월 7일에 이어 3번째이다. 중국은 마하 8로 비행하는 활강 비행체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WU-14는 중국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DF-21, 대륙간 탄도미사일 DF-31 및 DF-41에 탑재가 가능하다. 

DF-21에 탑재할 경우 사거리를 2,000km에서 3,000km로 연장시키며, DF-31인 경우에는 사거리를 8,000km에서 12,000km까지 연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WU-14가 대함미사일과 같은 단거리 임무와 움직이는 표적을 탄도미사일로 타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성상훈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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