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평가용으로 Iron Dome 구매

  • 등록 2014.11.24 00: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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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이 효용성 평가를 목적으로 이스라엘로부터 Iron Dome 로켓 대응 포대를 구매하였다. 이번 구매는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부대를 위해 Iron Dome이 획득할 가치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함이다. 이스라엘은 Iron Dome 체계의 로켓 격추율이 85%라고 주장하고 있다.

Iron Dome체계 운용의 핵심은 소프트웨어이다. Iron Dome은 레이더를 사용하여 접근하는 로켓의 궤적을 신속히 계산하여, 비거주 지역으로 지향하는 로켓은 무시하고, 주민 거주지역으로 접근하는 로켓만을 요격한다. 레이더로 1초 이내에 표적을 획득하여, 1초 이내에 발사가 가능하다.

Iron Dome 포대는 레이더, 사격통제장비, 발사대(3~4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발사대는 미사일 20발을 보유한다. 포대 구입비용은 5,000만 달러(Tamir 미사일 100발 포함)이며, Tamir 미사일 1발 가격은 현재 90,000달러이나 양산할 경우 50,000달러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Tamir 미사일은 길이 3m, 직경 160mm이며, 최대사거리는 40km이다.


성상훈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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