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중국의 신형 주력전차 MBT-300 VT4 시험 희망

  • 등록 2014.11.12 04: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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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군사전문 잡지 칸와디펜스리뷰(Kanwa Defense Review) 는 파키스탄이 중국 NORINCO사가 설계한 MBT-300 VT4의 시험을 희망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NORINCO사에 따르면 MBT-300은 최신기술 적용한 주력전차(MBT)로 현대 기술전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구형 AL-Khalid 또는 MBT-2000과는 달리 해외수출용으로 개발되었다. 중국제 1,300마력 디젤엔진으로 구동되고, 중국군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1,280마력 엔진이 탑재된 최첨단 99G식 MBT보다 고출력을 낼 수 있다.

주무장은 열소매 및 배연기를 장착한 활강포를 장착하고 있으며 자동장전장치로 분당 8발 장전 가능하다. 5km 사거리의 유도미사일의 발사가 가능한 유도무기 1세트를 장착하고 있으며, 중앙 포탑은 용접강 장갑구조로 전면 아크 위에 복합장갑을 추가하였으며, 측면 방호력 증대를 위해 폭발반응장갑 장착이 가능하다. 2세대 냉각식 열상조준경을 포함한 전차장 및 포수용 안정화 사격통제장치와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장착하고 있다.


성상훈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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