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베이징 타격용 마하 3 미사일 개발중

  • 등록 2014.11.05 14: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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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 Feng 순항미사일 사거리를 1200km에서 2000km로 연장 추진 '속도가 마하 3'



대만의 해양탐사선인 Ocean Researcher Five함이 지난 9월 초에 Penghu섬 연안에서 침몰함으로써 장거리 순항미사일 개발사업에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한 매체가 보도하였다. 이 함정의 침몰에 따라 Yun Feng 미사일은 개발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중단 위기에 몰리게 된 것이다. 

Yun Feng 미사일은 속도가 마하 3에 달하며 사거리가 1,200km 였으나, 이를 2,000km까지 연장을 위해서 실험을 하고 있었으며, 침몰한 해양탐사선인 Ocean Researcher Five함은 해상에서 이 미사일의 탄도를 모니터링 하는 것이었다.

이 미사일의 탄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서  Ocean Researcher Five함은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하고 은밀히 작전을 수행하였으며, 함정의 목적을 감추기 위해서 해양탐사선으로 위장하고 있었으나, 침몰함에 따라 극비리에 수행했었던 임무들이 공개되게 된 것이다.

대만이 이미 개발에 성공한 Yun Feng 미사일의 사거리를 2,000km까지 연장에 성공하게 될 경우 중국의 우한 및 상하이 등 주요 도시가 사정권에 들게 된다. 또, 함정에 장착하게 될 경우 사거리 연장 효과가 있어 베이징도 사정거리 안에 들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속도가 마하 3에 달하여 요격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상훈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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