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bus사의 A40M 수송기 지상 활주 및 최초 비행시험 성공

  • 등록 2014.10.30 13: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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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us사는 스페인의 세비야에서 독일 공군에게 공급할 A400M 수송기의 최초 지상 활주 및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시험은 지상에서의 전진 및 후진 그리고 급선회 등의 지상 활주시험과 약 5시간 동안의 최초 비행시험이 포함되었다.

또한 A400M 수송기는 최근 가시성(visibilty)을 줄이고 레이더에 대한 피탐지성도 줄여줄 수 있는 독일 공군 규격의 어두운 무광택 톤의 특수도료로 도색을 마쳤다. 독일은 기존의 오래된 Transal C-160기를 대체하기 위하여 최초에 60대를 구매하기로 하였으나 예산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2011년 53대로 축소한 바 있다.

A400M 수송기는 기존의 수송기보다 적재하중이 2배 이상인 전략·전술형 수송기로, 짧은 임시활주로  있는 험한 작전지역에도 착륙이 가능하다. 또한 전술임무 수행을 위하여 Elbit사의 J–MUSIC(MUSIC : MUlti-Spectral Infrared Countermeasure) 전자전 대응책 시스템을 탑재하였으며, 일부는 공중급유기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연주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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