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국산 탱크에 이스라엘제 미사일 장착 안한다

  • 등록 2014.10.27 13: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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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Arjun Mk I에 이스라엘제 LAHAT 미사일 장착 취소




인도 육군은 최근에 자국이 설계한 주력전차 Arjun Mk II에 장착 계획이던 이스라엘 IAI사 LAHAT  (레이저유도 대전차) 미사일이 수락기준에 미치지 못해 부적합 판정을 내림으로써 성능개량 플랫폼의 육군 도입이 지연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인도 병기연구개발기구(ARDE)에서 향후 3년 동안 독자개발 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8월 29일 인도 국방부는 육군이 11억 달러의 예산으로 Arjun Mk II 118대 획득을 승인했으나, ARDE가 설계한 미사일체계가 운용될 때까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Arjun Mk I에 대해 주요 개선사항으로 언급 120mm 주포에서 미사일 발사능력이 없어 Arjun Mk II를 육군에 도입하는데 문제가 야기되었다. 

야간 전투용 첨단 열상조준경을 비롯하여 날개안정철갑탄·대전차 고폭탄·휴대용 대전차로켓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된 폭발반응 장갑(ERA) 등 주요 성능개량 15건을 포함한 다른 개선사항 80여건 대부분이 광범위한 시험을 거쳐 승인되어 Arjun Mk II에 성공적으로 통합되었으나, 이스라엘제 LAHAT 미사일의 성능부족으로 국방력 증강사업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성연주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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