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7월 4일(금) 서울 공군회관에서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공군본부 주요 부·실·단장과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 정책발전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공군은 이날 이은우 과학기술대학원총장, 조진수 한양대 기계공학부 교수 등 22명의 자문위원을 신규 위촉했으며, 자문위원별 활동여건과 개인의사를 고려해 11명을 명예 위원으로 해촉했다.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정책발전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오피니언 리더로서 공군 주요 정책의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기획관리, 인력?갈등관리, 정보화, 군수, 홍보 등 각 분야에서 발전적인 조언을 이어갈 계획이다.
위촉식에 앞서 정책발전자문위원들은 공군 C-130 수송기에 탑승해 독도상공을 비행하고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방문견학을 실시했다. 이들은 16전비에서 국산항공기를 활용해 정예공군 조종사를 육성하는 공군 비행교육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TA-50 항공기 탑승 및 TAXI 체험 등을 통해 공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위촉식에서 “2014년은 차기 전투기와 공중급유기 사업 계약 체결, KF-X 체계개발 사업 추진 등 공군 전력증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해”라며 “많은 사업들이 계획한대로 추진되어 공군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 정예공군’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