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국왕 ‧ 필리핀 대통령, FA-50 전투기 시찰

  • 등록 2014.12.14 20: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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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길에 김해기지에서 시찰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일행이 1212(), FA-50 전투기를 찰했다. 2014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일정을 마친 두 정상은 귀국에 앞서 김해기지에서 공군의 FA-50 전투기를 시찰하고 항공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시찰은 국산 전투기 FA-50에 관심을 보인 브루나이 국왕과 필리핀 대통령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최차규 공군참모총장과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은 이날 오후 세 시께 브루나이 국왕을, 이어서 오후 다섯 시께 필리핀 대통령을 영접하고, FA-50 전투기의 성능과 우수성에 대해 소개했다브루나이 국왕은 15시 05분부터 15시 15분까지 FA-50을 시찰했으며, 필리핀 대통령은 16시 55분부터17시 15분까지 시찰했다.







FA-50은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투기다. T-50 계열 항공기 수출 계약은 2011인도네시아(16), 2013 이라크(24) 이어, 올해 3월 필리핀(12) 수출까지 총 52대가 성사됐다. 공군은 지난 1030,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FA-50 전투기 전력화 기념식을 거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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