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ETC사가 개발한 최신 양자 레이더 기술이 스텔스 전투기 및 미사일을 탐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발표하였다.

양자 레이더는 양자 역학을 기반으로 정보를 저장·검색 ·전송처리하는 양자정보기술을 레이더 탐지영역에 적용함으로써 종합적인 능력을 개선, 스텔스기와 같이 전자기반의 레이더로 탐지가 쉽지 않는 물체도 원거리에서 탐지 가능하다.

양자 레이더 체계는 성층권에서 대기 상층부와 우주를 포함하여 그 위에 있는 물체를 추적할 수 있으며 이는 얽힘 광자의 결맞음 시간을 늘린 연구 결과로 알려졌다.

기존 전파기반 레이더로는 감지되지 않는 물체를 찾아내기 위해 얽힘 광자(entangledphotons)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스텔스 조종사가 전혀 알지 못하게 비행위치 탐지가 가능하다.

기존 레이더는 전파 반사를 측정하지만 양자 레이더는 극초단파 신호 빔이 광학 아이들러 빔과 얽힐 때 생성되는 얽힘 상태 광자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탐지된 물체의 위치, 레이더 단면적, 속도, 방향 및 기타 특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얽힘 상태 광자를 변경하거나 복제하려고 시도할 경우 레이더에서 이를 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양자 레이더를 기만하려는 시도를 쉽게 알 수 있다.

양자 레이더는 고고도 비행선 또는 고고도 무인기에 설치될 예정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China's latest quantum radar could help detect stealth planes, missiles, popsci.com,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