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 최전방 GOP 순시

  • 등록 2014.08.08 15:36:32
크게보기

"적 도발시 좌고우면하지 말고 주저 없이 단호하게 즉각 응징할 것" 주문

 

한민구 국방장관이 7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중동부전선 GOP를 방문해 경계중인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최근의 사건사고로 인하여 전 군이 문제가 있고, 군대가 비리의 온상인 것처럼 비쳐지는 상황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표하며, "적 도발시 좌고우면하지 말고 주저 없이 단호하게 즉각 응징할 것"과 "이를 위해 전투태세 확립과 부단한 훈려느 전투지희자에 대한 교육 등 작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 을 당부했다.

 

소초 장병들에게는 "전투가 벌어지면 자신의 생명을 지켜줄 사람은 내 옆의 전우" 라며 병사들끼리의 전우애를 강조했다. 또한  "인생의 황금기에 국가의 부름을 받아 전선을 지키는 병사들의 노고에 국가와 국민은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끼니 자부심을 가지라" 며 건강하게 군복무를 할 것을 부탁하였다.

 

국방장관의 최전방 순시는 군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이 좋지 않아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졌을 것으로 판단하여 병사들에 대한 사기를 돋궈주는 동시에, 일선 지휘관들에게 더 나은 병영관리를 해 달라는 당부의 의미로 해석된다.

 

 

 

국방뉴스팀 gdwatch21@gmail.com
Copyright @2014 Global Defenc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글로벌디펜스뉴스,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영동 114 영진빌딩 4층 (전화 : 02-711-9642) 이메일 : gdwatch21@gmail.com 발행인/편집인 : 성상훈 사업자 등록번호 : 105-88-04046 언론등록번호 : 서울 아03189 (2014년 6월 16일 등록) 청소년보호담당관 : 성상훈(gdwatch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