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아프간사태에 어리둥절한 채, 보도 듣도 못한 난민들을 특별공로자라며 수십명의 최정예 특수부대가 목숨걸고 데리고 나와 서울의 초특급 호텔에서 칙사대접 중인 오지랖 넓은 대한민국이 아프가니스탄 다음 생지옥이 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60년 넘게 동아시아 지정학을 집중적으로 파고든 한국 전문 미국인 베테랑 기자에게서나왔다. 지난 1일 미국의 독립매체 월드 트리뷴(WorldTribune)은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비화를 취재했던 것으로 유명한 도널드 커크(Donald Kirk) 한국전문 대기자의 악몽 같은 시나리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중국이 일종의예비군 격인 북한군을 앞세워 한국을 침공한다. 늙어서 덜덜 떨기까지 하는 약해 빠진 미국 대통령은 미육해공군 부대 하나없이 자기네가 팔아먹은 수십억 달러짜리 무기만 들고 한국인들 스스로 전쟁을 치르라는 결정을 내린다. 한국에 남아있는미국인들은 전부 서울 남쪽에 큰 대자로 뻗어 있는 험프리스 주한 미군 기지와 인근 오산 공군 기지에 멀찌감치 빠져나와 있다. 한국군은 용감하게 싸웠으나 중공군은 그들을 압도해 지금은 험프리스에서 오산에 이르는 고립무원을 포위하고 있다. 주한 미군사령관은 기자들에게
2021-09-05 00:31전 세계적으로식품 가격의 상승세가 인플레이션 및 소득 증가 속도를 훨씬 더 앞지르고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에 대해, 러시아에서 미국의식량 위기설이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8월 26일 러시아 매체인 NEO(NewEastern Outlook)은 “굶주린 팬데믹과 글로벌 식량안보(The Hunger Pandemic and Global Food Security)” 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팬데믹으로 인한 각국의 기아상태가 현실이긴하지만 미국이 좋은 가격에 밀을 수출하기 위해 일부러 한물간 데이터를 사용해 러시아의 밀 수확량이 축소될 것이라는, 사실과 다른 예측을 내놨다는것이다. 안토니오 구테레스유엔 사무총장도 2020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8800만명이굶주렸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기아 상태의 인구는 1년만에 20%나 증가했고 2021년에도 이같은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 그는 "극심한 기후현상과 코로나 팬데믹이 이러한 재앙에기름을 퍼붓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헬 지역(아프리카 열대림과 사하라 사막 사이의 초원 지대), 아프리카의 뿔(아프리카 대륙의 북동부), 남수단, 예멘, 아프가니스탄에서기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
2021-09-03 12:48지난 23일, 러시아의 국제정세 온라인 매체 “NEO(New Eastern Outlook)”는 미국 국제정치 분석가인 PhilButler의 극도로 시니컬한 아프간 사태 비평을 실었다. 결론적으로 돈 때문이라는 것이다. 거의모든 미국 언론들이 바이든의 인지 부조화(치매)에 대해 떠들어대는데다가, 이번 아프간 철수가 그의 탄핵을 실현시킬 결정타라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온 세상이 그의 이번 철군 결정을 비난하고 있다. 이렇게 욕을 먹으면서도최첨단 신형 무기까지 몽땅 탈레반의 손아귀에 내버려두고 도망치듯 철수한 바이든의 저의가 궁금해진다. 버틀러의얘기를 들어보자. 현재 1만여 언론 매체에 일제히 실린 카불의 현장 사진들을 보면, 오늘날의아프가니스탄 상황과 더불어 과거 사이공 철수 당시 장면들이 떠오른다. 다만 이번에는 아프간 사람들이탈레반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미 공군 수송기의 랜딩기어에 매달리다 추락하는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확인된다. 무엇보다씁쓸한 것은, 현 아프간 상황을 쳐다보면 반세기 전 미국이 동남아에서 입은 상처에 대한 기억이 되살아난다는사실이다. 미국은 또 다시 참패했다. 전세계 각국기자단은 바이든 대통령이 저지른 이념적 대재앙에 대해 파악하려
2021-08-30 11:03서울의 보수 국회의원이 중국의 일개 관료가 쓴 차기 대선 후보 윤석열의 정책 강령에 비판적인 공개 기고문에 대해 "명백한 주권 침해"라 항의했다고 지난 18일 미국의 독립 미디어 월드 트리뷴이 보도했다. 윤석열 후보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을 다지는 게 외교의 우선"이라고 선언하자 싱 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는 28일 중앙일보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이 차기 대선 후보를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싱 대사는 한미동맹이 "중국의 이익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며 "중-한 관계를 지시해서는 안 된다"고 썼다. 보수 성향의 박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싱 대사의 윤 후보관련 기고문에 대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며 "외교 관례에 어긋난 결례"라고 비판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박 의원은 싱 대사에게 중국의 "대선 개입"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한국 대통령 선거는 2022년 3월로 예정되어 있다. 문재인 좌파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5년 단임제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재출마 자격이 없다. 지난 4월 문의 민주당은 서울과 부산 시장 선거에서 참패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선거는 문 정부가 레임덕(레임덕)에 빠져 있다는 신호를 보낸다. "북한
2021-07-22 22:15미국은 이제 과거의 <미국>이 아니다. 정치적 이념으로 갈리고 인종으로 나뉘며 심지어 미합중국이라는 한 국가의 토대가 되는 헌법을 놓고 법해석 마저 합의점을 잃었다. 결국은 정쟁이 미국을 갈라놓은 듯이 보인다. 그 원인이 누구에게 있었든 결국 언젠가는 터질 일이 마지막 솔기가 터질 때까지 숨만 참고 있는 모습이다. 어떤 식으로든 봉합을 원한다면 독재만이 살 길인 것일까? 암담한 전망들만이 가득하다. 이 와중에 [미국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대비해야 할 때] 라는 섬뜩한 정치 평론이 러시아 학술지 "New Eastern Outlook"에 실려 눈길을 끈다. 내용을 들여다 보자. 게임은 시작됐다. 어엿한 유권자 자격을 갖춘 미국 시민 수천만명에게서 투표권을 박탈해버리는 법안들이 미국의 이 주 저 주에서 야금야금 통과되고 있다. 이들은 범죄자도 "불법 체류자"도 아니다. 다만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자체가 어떠한 정의도 품위까지도 헌신짝처럼 저버리자, 차라리 파시즘이 낫겠다며 극우성향으로 기울어버린 미국인 노동자들이다. 그 이면에는 더욱 은밀한 게임이 존재한다. 누구라도 쉽게 짐작할 수 있는 바이다. 갈가리 찢어지긴 했어도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세계
2021-07-20 15:39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기 위한 방미 일정을소화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이 국내여러 정치 현안으로 몸살을 앓고 있고, 미-중간 대립이 계속되고있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러시아 극동연구소의 콘스탄틴 아스몰로프 박사는 지난 5월 30일자 NEO 칼럼에서 이번 문재인의 방미 성과를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과 한국 양국은 이번 회담으로 현재 서로가 가장 절실한 부분을 채워주며 다시 한번 혈맹으로서의 우의를 과시했다는 것이다.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그의 냉정한 평가를 회담 전과 회담 당일, 성과 등으로 나누어 자세히 들어보자. Ⅰ. 회담 전 방문에 앞서, 한국의 언론과 전문가들은 두 대통령이 논의해야 할 많은 사안들을 대략적으로 열거했다. 하나씩 살펴보자. 1. 백신 원조 이번 방문의 제 1 의제가 북한이 아니라 한국 내 백신 공급을 위한 미국의 잠재적 지원(협력) 방안이라는 사실은 놀라웠다. 이호승 청와대 정책 실장에따르면, "미국은 백신에 대한 원천 기술과 원부자재를 가진 반면, 한국은 세계 2위 수준의 바이오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한국이"미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백신 생산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다"며
2021-06-05 17:37미국 독립매체 「Global Research」는 지난 12일, 빌 게이츠 재단과 미 펜타곤이 뒷돈을 대고 있는 유전자 조작 기술을 통한 모기의 생화학 무기화에 관한 저명한 전략분석가인 윌리엄 엥달의 신작 칼럼을 게재했다. 엥달은 식량 GMO에서 곤충 GMO로의 전환이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지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자. 동시에 논란이 되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백악관 과학 보좌관 후보는, 모기로부터 화이자 · 모더나의 코로나바이러스 mRNA, 유전자 조작 연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을 유전적으로 변형시키는 크리스퍼(CRISPR) 기술 개발에 관여하고 있다. 빌 게이츠, 국방성, 우생학 로비단체가 협력하는 방식은 이제 그것을 완곡하게 표현해 주입시킨다는 측면에서 대중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4월 30일 플로리다 키스만 모기 통제 지구와 옥시텍(Oxitec) 생명공학회사는 크리스퍼 유전자 조작 기술을 사용하여, 궁극적으로 7억 5천만 마리의 유전자 조작된 혹은 유전자 편집된 흰줄숲모기(Aedes Aegypti)를 방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흰줄숲모기는 키스에 서식하는 모기의 약 4%만을 차지한다. 이번 방사는 지난해 선거에서 주민투표에 회부할 것
2021-05-17 11:26최근 들어 가뜩이나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은 문 정권이, 일반적 불온 서적과는 비교도 안되는, 민족의 역적을 찬양하는 <김일성 회고록>의 발간을 승인해줌으로써, 보수층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로부터도 거센 반발에 부딪치게 되리라는 경고가 공산주의종주국 <러시아>에서 나왔다. 지난 12일 러시아의 지정학 전문 매체 「New Eastern Outlook(신동방전망)」이 최근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는 "세기와 더불어" 국내 출판에 대해 꽤 부정적인 칼럼을 게재했다. 다음은칼럼의 전문이다. 2021년 4월 21일, "세기와더불어(8권 세트, 정가28만원)"가 한국의 온· 오프라인서점가를 강타했다. 이 책은 1912~1945년(광복 전)까지의 기간으로 한정된 김일성 회고록이다. 내용은 북한 지도자의 어린 시절과 일제에 저항한 그의 활동 묘사가 주이다. 이 회고록은, 소규모 출판사 민족사랑방 김승균 대표가 "남북 민족 화해와협력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출간됐다. 과거 남북간 교류를 촉진하는 NGO(1989년 설립된 남북민간교류협의회)의 대표였던 82세의 김씨는 현재 북한과의 무역을 전문으로 하는 작은 회사(남북교역㈜, 북측 단행본과 78종의
2021-05-16 22:41스토리1: 기업들, 바이든의 '위험하고 잘못된' 인프라 계획 비난 스토리2: 5조 운용 투자자 단체, 中진출 브랜드에 “공급망 정보공개” 압박 전 미국무부 관리들이 개인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 #바이든 #신장면화 #헝위안샹 - 업데이트를 원하시면 구독부탁드립니다: http://bit.ly/진실탐사대 - 中 외교관들, 외교관 답지 않은 언행..두가지 이유?ㅣ한·미·일 동맹약화 전략..”남중국해 무역경로, 中 수중에 넣어야” - 이 비디오를 지인분들과 공유 부탁드립니다. - Credits: Shutterstock Images: https://shutr.bz/2u8Zdp8 Music: Audioblocks.com Stock Video: Videoblocks.com Pixabay: https://pixabay.com/
2021-05-12 19:53페이스북 CEO, 트위터 CEO, 아마존 CEO, 애플 CEO,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이들은 모두 세계적으로 엄청난 부자들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바꿀 만큼 어마어마한 힘도 가지고 있죠. 이들은 또한 공산주의 급진주의자들을 지지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많은 청년들은 소위 좌파 엘리트로 불리는 이들의 신념이 진실이라 믿고 존경하고 따릅니다.
2021-05-12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