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제2기병연대 야전포병대대가 신규 개발 레이저 무기 MEHEL2.0을 탑재한 스트라이커 장갑차 운용준비를 완료했다. MEHEL2.0을 탑재한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GDLS사가 2016년 10월 워싱턴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에서 5kW 빔 지향기를 장착한 상태로 처음 공개한 바 있다.
MEHEL 2.0은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차체를 기본으로 한 레이저 시험대로서 연구개발 플랫폼 역할을 한다. 2016년에 시험한 이전 레이저보다 발전된 형태이며, 더 강력하고 사거리가 긴 드론·미사일 방어용 레이저 체계 개발을 주도할 전망이다.
원래 MEHEL의 레이저 출력을 개량(2kW → 5kW)하고 드론 대응능력을 추가했다. 적 드론 표적을 제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미 육군은 이를 사용하여 새롭게 부상하는 개념, 기술, 상호운용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미 육군 항공·미사일 연구개발·엔지니어링센터(AMRDEC)의 드론 대응용 이동식 통합능력 구성품이 포함되어 훨씬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U.S. soldiers ready to use laser weapon MEHEL mounted on Stryker armored, arm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