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영동군청(군수 박세복, 043-740-3001)이 10월 20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관내 ‘난계국악당’에서 개최되는 국악 관련 행사에 김제동씨를 섭외하였다고 밝혔다.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이경자 대표는 “언론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제동은 국민들이 퇴출시켜야 할 대상인데, 이런 사람을 섭외를 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초청을 하면 얼마나 많은 예산을 출연료로 줘야 하는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연예인을 충북 영동군민들 세금으로 먹여 살린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지역구 관리도 못하는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과 박세복 영동군수는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충북 영동군청 비서실 직원은 “김제동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는지 안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김제동씨는 모 방송에서 ‘방위시절에 장군 사모님에게 아줌마라고 불렀다가 영창을 갔다 왔다’고 밝혀 이번 국정감사에서 논란의 대상이 된 바 있다. 이에 군 당국은 김제동씨가 영창에 다녀 왔다는 기록은 없다고 밝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