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방산업계 소식통이 기존 RS-24 야르스(Yars) 미사일을 기반으로 하는 신형 고체연료 추진RS-26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3월 중순에 계획되어 있다고 보도하였다.최초에는 2014년 12월 시험 예정이었으나, 재정적인 문제로 발사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시험발사 후 전투임무 투입 적합성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RS-26 미사일은 야르스 미사일보다 가볍고 다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이 미사일은 아방가르드(Avangard)와 루베츠(Rubezh)란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사일로에는 배치하지 않고 이동식 차량에서 발사 예정이다.미사일 중량은 36톤이며, 최대 사거리는 5,800km인 것으로 알려졌다.RS-26 미사일은 2016년에 이르쿠츠크 인근에서 운용할 계획이다.RS-24 야르스 미사일은 중량이 49톤이며, 최대사거리는10,500km이고 정확도는 CEP 250m이며,탄두에는 3개 또는 10개의 다탄두 개별목표 재진입체(MIRV:Multiple Independently Targetable Reentry Vehicle)를 탑재 가능하다.
2015-02-11 15:14러시아 Irkut사의 Ykovlev 설계국은 Yak-152 기본훈련기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2004년부터 개발 착수하여 1차 항공기 프로토타입(L-7) 6대를 제작하고 2010년 11월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부터 3억 루블(832만 달러)을 투자하여 2015년 10월까지 Yak-152 설계 확정과 시제기 4대의제작을 완료하고, 시험과 개발을 2016년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Yak-152는 러시아 전투기 조종사 후보들의 기본훈련 및 선발과정에 사용될 예정이다.전투훈련기인Yak -130 제트기, PC 기반의 예비 시뮬레이터 및 비행 시뮬레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는UTK-Yak 훈련단지(training complex)에 2016년 12월 이후 배치될 예정이다. YAk-152는 금속 기체를 갖고 최대이륙중량 1,320kg인 2인승 프로펠러기이다.360마력의 M-14X 단발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속도500km/h, 최대고도 4,000m 이며 최대비행거리는 1,000km이며, 이륙거리 175m, 착륙거리 300m, 실속 100km/h이며, 10,000시간(30년)의 비행 수명을 갖도록 개발되고 있다.
2015-02-05 03:50러시아 레닌그라드에 위치한 ‘펠라(Pela)’사는 2015년 1/4분기내로 Project 03160 Raptor 고속감시정 2척이 러시아 북해함대에 실전배치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속감시정 2척은 2014년 12월 말에 노보로시스크 해군기지로 인도되어 실전배치를 위한 최종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고속정은 해상감시와 재난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전장은 약 17m, 선폭 4m, 선고 3.5m, 승조원2명에 특수임무 요원 22명까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최대속력 50kts, 총 추진력은 2,000마력이다.탑재 무장은 자이로 안정화 광전자 모듈을 장착한 원격무장스테이션과 사거리가 2km인 14.5mm 함포, 6P41Pecheneg 경기관총 2정 등이 탑재된다.
2015-01-18 20:12러시아는 차세대 주력전차 아르마타(Armata)를 2015년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전승기념일군사 퍼레이드에서 일반에 공개하고, 2016년에 국가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군사·방산위원회 오레그 보츠카료프(Oleg Bochkaryov) 부위원장이 2014년 12월 29일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다.퍼레이드 참가 후 아르마타 전차 수십 대에 대한 시험을 육군이 실시하고, 시험결과 접수 후 국가시험을준비하여 2016년 말까지 시험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아르마타는 모듈식 범용 전투 플랫폼으로 설계되었으며, 주력전차, 화력지원차량, 지뢰제거차량, 중(重)형 화염방사차량, 교량설치차량 등 다양한 전투차량의 기초로 사용될 수 있다.원격제어 주포, 완전 자동장전체계를 탑재하며, 복합재료로제작되고 다층 장갑으로 방호되는 분리형 승무원실 등이 장착될 예정이다.러시아 지상군은 2020년까지 군사장비의 약 70%를 신형으로 교체할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5-01-18 19:56러시아 공군은 일류신 Il-76MD ‘Candid’ 군용 수송기를 Il-76MDM 표준형급 수송기로 개량하는 사업에 착수하였다고 발표하였다.첫 번째 성능개량사업은 18개월이 소요되나 1호기 성능개량 사업이 완전히 끝나면 진행될 후속 수송기성능개량 기간은 다소 단축될 수 있을 것이며, 2020년까지 총 41대에 대한 성능개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하였다.이번 성능개량에서 엔진은 현재 탑재된 D-30KP을 그대로 유지하며, 항전시스템은 신형Il-76MD-90A에 탑재된 시스템이 장착되었다. 파생형인 신형 Il-75MD-90A에는 PS-90A 엔진이 장착되었다.Il-76MD 수송기를 Il-76MDM으로 성능개량하는 비용은Il-75MD-90A를 생산하는 비용의 1/3에 불과한데 개량 후추가운용 가능기간은 15년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2014-12-23 01:37Viktor Chirkov 러시아 해군참모총장은 Project 2350 호위함과 개조모델인 Project 2350M을15척 이상 보유할 계획이며, 이 함정들은 향후 북극해역에서 러시아 해군전력의 중추적인 역할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Project 2350의 선도함인 Gorshkov함은 현재 2015년에 실전배치를 목표로 해상시험 중이다.Project 2350 호위함은 배수량 4,500톤, 전장 135m,폭 16.4m, 작전지속기간 30일, 최고속력은 29.5kts이며,180~20여 명의 승조원을 수용할 수 있다.무장은 A-192M 130mm 함포, 2X8 UKSK 수직발사체, 4×8Redut 수직발사체 P-80 Oniks 미사일 16발, Palash 근접방어체계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S-N-27 헬기를 운용한다.
2014-12-17 09:27러시아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에 상응하는 러시아 자체 미사일 방어체계를 제작 중이라고 알마즈안테이(AlmazAntei)사가 보도하였다.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인 종말단계 고고도 지역방어(THAAD :THAAD : Terminal High Altiude Area Defense)체계에 상응하는 러시아 자체 체계를제작 중이며, 이는 조만간에 러시아군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의 사드(THAAD)체계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및 일부 대륙간탄도미사일 탄두를 요격할 수 있다.또한 요격미사일(GBI :GBI : Ground Based Interceptor)를 사용하는 미국의 GMD(GMD : Ground-Based Midcourse Defense)체계와유사한 체계를 제작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이 체계에 대한 일련의 시험은 이미 실시되었으며, 이동식 체계 형태로 제작하고 있으나, 미국의GMD체계보다 요격 효과성이 훨씬 높도록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2014-12-17 09:14러시아 Aviastar-SP사는 2012년부터 착수한 러시아의 전략수송기 An-124-100 Ruslan ‘Condor’6대를 대상으로 하는 1차 성능개량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발표하였다.An-124-100 수송기는 러시아 공군 수송전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전략 수송기로 군용차량, 군수물자 수송을 포함하여 우주발사체의 발사 패드로도 활용이 가능한 수송기로 알려지고 있다.이번 성능개량 사업에는 주·부조종실, 착륙기어 페어링, 기체 후미 부분의 상부 deck 개량 등이 이루어졌으며, 엔진, 유압시스템, 착륙기어, 전·후방 화물실 해치 등에 대한 정밀시험과 개량도 포함되었다.2016년까지 추가로 5대를 대상으로 하는 후속 성능개량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관련업체는 204년에 생산 중단된An-124-100 수송기에 대한 재생산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최근 양국 간 분쟁으로 중단된 상태이다.
2014-12-15 01:34러시아 Yanta 조선소는 러시아 해군의 Ivan Gren급 2번함인 Pyotr Morgunov함 건조에 착수하였다고 발표하였다.선도함인 Ivan Gren함은 204년에 건조에 착수하였으나 그동안 재정문제와 숙련기술자 부족 등으로건조가 지연되다 지난 2012년에 진수한 후 2015년 취역을 앞두고 있으며, 러시아 해군은 총 6척을 건조할 계획이었으나 현재로는 불확실한 상황이다.척당 가격이 1억 6천만 달러에 달하는 상륙함의 배수량은 6,000톤, 전장 120m, 폭 10m, 항속거리는16kts로 3,500마일이다.또한 수송능력은 주력전차 13대 또는 병력수송 장갑차 36대나 상륙병력 300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승조원은 100여 명이다. 2번함은 2018년에 러시아 해군에 인도될 계획이다.
2014-12-10 02:10러시아 국회신문인 Rosiskaya Gazeta지는 러시아 해군은 2050년까지 기존 해상전력의 전면적현대화와 아울러 600여 척 이상의 수상함, 잠수함 및 보조선 등을 보유하고 최첨단 차세대 신형 구축함도 건조할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차세대 수상함 설계의 핵심 연구소는 Krylov 국영 연구센터이며 러시아 국방장관은 차세대수상함의 선도함과 관련된 기술항목 및 설계규격을 이미 승인하였다고 보도하였다.차세대 구축함은 정밀 순항미사일 시스템과 미국의 이지스 미사일 방어시스템보다 성능이 우수한S-50Prometey 대공시스템, Redut-Poliment 대함무기시스템, Pantsir-M과 Palash 대공시스템을갖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한 구축함의 원자력 추진과 가스터빈 추진시스템 제작은 러시아에서 이루어지고 시스템을 탑재한구축함의 속도는 30kts정도이며, 대잠전 등을 위한 첨단 소나시스템과 헬기 2대도 탑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4-12-09 01:43러시아 해군은 11월 28일 보레이(Borey)급 알렉산드르 네프스키(Alexander Nevsky) 잠수함에서블라바(Bulava, S-NX-32) 탄도미사일 발사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미사일은 바렌츠(Barents)해 수중에서 발사하였으며, 미사일의 재진입체는 캄차카반도의 쿠라(Kura) 시험장에있는 표적 도달에 성공했다.블라바 미사일은 지금까지 총 20발의 발사했으나, 단지 13발만이 성공했다. 11월 시험은 보레이급 2번함인 알렉산드르 네프스키함에서 시도한 2번째 발사시도이다.최초발사는 2013년 9월 6일에 실시되었으며, 미사일은 2분간 추진비행 후 추락했다.2013년 9월 실패원인에 대한 조사 후, 블라바의 기본 설계와 제조공정은 만족할만하다고 주장했으며,생산된 미사일과 생산 중인 모든 미사일은 노즐 관련 문제를 수정하기 위해개조한 바 있다.용어설명바렌츠해 : 러시아 북서부,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북해안 부근 해역
2014-12-08 10:51러시아는 현재 진행중인 5,000억 달러 규모의 전력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MiG-31 50여 대에 대한6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UAC(United Aircraft Corporation)사와 체결하였으며 완료 시기는 2018년이라고 밝혔다.러시아는 MiG-25 초음속 요격기의 후속으로 1970년대에 MiG-31기를 개발하였으며 현재 약 120여대를 운용 중이다. MiG-31기는 저고도 위성에서부터 순항미사일까지 저고도비행 목표물과 지상의대공미사일에 대한 우수한 요격 및 파괴성능을 자랑하는 전투기이다.또한 세계 최상의 위상배열안테나가 장착된 ‘Barrier’ 통제시스템과 첨단 항전장비들을 탑재하고있어 일명 ‘하늘을 나는 레이더’ 라고도 불린다.성능개량 사업에는 새로운 항전장비, 사격통제시스템 그리고 반경 280km이내에 있는 목표물 6개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시스템 탑재 등이 포함되었다.러시아 공군은 이미 MiG-31기 20여 대의 성능개량을 마쳤으며, 2020년까지 60여대의 성능개량 추진과 관련하여 2011년에 UAC사와 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4-12-03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