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육군 북극 차량화 소총여단이 신형 설상·늪지대 통과 차량인 TTM-4902PS-10을 인수할예정이라고 밝혔다. TTM-4902PS-10은 콜라(Kola) 지역 조건에서 시험을 통과했으며, 제작업체가 이 기후지대의 운용 권고안을 참작하여 개선 작업을 실시(요구온도조건은 +50/-50℃)하였다. TTM-4902PS-10은 궤도형 수륙양용 모듈식 야지주행 전지형차량으로서 전면에 신뢰성이 우수한신뢰성의 디젤 엔진과 자동변속기가 탑재되고, 트레일러부가 분절식으로 연결된다. 야지 조건에서 화물, 수리팀 및 최대 4,000kg까지의 장비 수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전면 동력모듈은 500 kg 화물탑재, 6명 인원수송이 가능하며침상 2개가 탑재 가능하다. 후면 탑승모듈은 인원 16명과 침상 6개 수송이 가능하다. 의무·지휘· 취침용 모듈도 장착이 가능하다.
2015-03-20 14:56러시아 포병부대에 신형 아이스테노크(Aistenok) 레이더 정보체계의 첫 생산분이 배치되었다고 러시아 군이 밝혔다.아이스테노크 이동식 레이더체계는 대박격포 사격진지 감시, 대박격포탄 비행탄도를 따라 81~120mm박격포사격 감시, 전차형태의 이동하는 지상표적 분석, 포탄 폭발에 따른 122~155mm 야포사격 감시임무 등을 수행한다.복합적인 아이스테노크 대포병 레이더는 200m~20km의 거리에서 전차와 같은 지상표적을 탐지하는데,시속 2.5~60km의 속도로 이동하는 전차를 탐지하며 탐지확률은 최소 80%이다.무게는 135kg이며, 컬러 디스플레이 및 무선장치를갖추고 있고 레이더 조립에 5분 소요되는데,아이스테노크 레이더는 우크라이나 내의 친 러시아부대가 사용한다.
2015-03-20 14:51러시아 군이 2015년 말 이전에 부크(Buk)-M3 방공미사일체계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국방부 소식통이 발표하였다. 부크-M2E(NATO 코드명 SA-17) 미사일체계는 24개 표적과 동시 교전이 가능하나, 최신 부크-M3 미사일체계는 동시에 36개 표적과 교전이 가능하다.부크-M3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체계로 탑재차량 전면에 레이더를 장착하고, 6발을 장입한 캐니스터를 탑재하여 최대70km 떨어진 표적과 교전이 가능하다. 1세대 부크-M1 미사일(NATO 코드명 SA-11 개드플라이(Gadfly))는 레이더와 미사일 4발을 장입한 발사장치를 궤도형 차대 위에 탑재하였다. 부크-M1 미사일은 최대사거리 28km에서 동시에 6개의 표적과교전이 가능하다. 레이더는 NATO에서 파이어 돔(Fire Dome)으로 불리는 모노펄스 레이더로서 32km에서 추적할 수 있으며, 고도 15~22km의 항공기를 추적할 수 있다.
2015-03-16 10:36러시아 공군은 3월 4일 신형의 전자전 헬리콥터 3대를 인수하여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Mi-8MTPR-1헬기는 Mi-8MTV-5-1표준 헬기에 ‘Rychag-AV’ 능동형 재밍장비를 장착한 형상이다.이 헬기는 지대공/공대공 미사일의 레이더와 전자 CC 시스템을 탐지하여 억제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현재 추가의 Mi-8MTPR-1이 생산 중이며, 러시아 공군은 총 18대를 전력화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헬기에 탑재된 Rychag-AV 능동형 재밍장비는 수백 km내의 고정익, 회전익, 무인기, 차량 및함정 등을 통합하여 보호한다. 이 장비는 다중배열안테나(Multibeam Antenna Arrays)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데이터신호 생성과정에고주파수메모리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전 작전지역에서안정적으로 레이더 신호를 수신하고 억제한다. 헬기, 고정익기, 함정, 지상장비에도 장착하여 운용 가능한장비이다. 용어설명 ※ CC : Command and Control
2015-03-16 10:16러시아 공수부대가 3월 3일 JSC KMZA(Kurganmashzavod)사가 양산한 보병전투장갑차BMD-4M 사도브니트사(Sadovnitsa)와 병력수송장갑차 BTR-MDM 라쿠쉬카(Rakushka) 최초양산분 12대를 인수하였다. 러시아 공수부대는 2015년 말까지 BMD-4M 62대와 BTR-MDM 22대를 인수하고, 최종적으로 BMD-4M 700대와 BTR-MDM700대를 인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러시아 공수부대는 2013년 중반에 공수부대 운용시험용으로 BMD-4M 10대와 BTR-MDM 10대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에 인도된 궤도형 BMD-4M는 BMD-4에 기반하고 있으나 공수부대 장갑차 능력을 개선하는 한편, 지상군이운용하고 있는 보병전투장갑차 BMP-3와 공통성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신형 상부 차체, 엔진, 차대와 기타 하부체계를 포함한 다양한 사항을 개선하였다.중량을 줄이기 위해, 엔진 구조에 마그네슘 합금으로 만든 일부 부품과 엷은 강철로 만든 흡입다기관을포함하였다. 장착된 바크차-U(Bakhcha-U) 포탑은 100mm 2A70 주포(대전차유도미사일 사격가능), 30mm 2A72동축포, 7.62mm 동축 PKT 기관총으로
2015-03-16 10:04UVZ사가 2009년부터 개발한 러시아 차세대 궤도형 장갑 플랫폼 아르마타(Armata)의 주력전차(MBT) T-14(Object 149) 아르마타 첫 번째 생산분 제작이 완료되어, 20대가 직접 훈련용으로 육군에 납품되었다고 타스(TASS) 통신이 보도하였다. 2016년에 국가시험을 거쳐, 2020년까지 아르마타 플랫폼에 기반한 전차 2,300대 이상이 러시아 군에공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014년 기준 러시아 육군은 MBT 2,550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18,000대를 재고로 보유하고 있다.타스 통신은 신형 전차가 과거 10년간 장갑전투차 설계·제작상의 주요 혁신과 발전 사항을 모두 반영하고 있으며, 정확한 특성과 외관은 기밀로 분류되어 있으나 3월 6일 전승절 군사 퍼레이드야간 예행연습에서 스크린 샷으로 공개된 바 있다고 보도하였다. 아르마타 플랫폼은 T-14 전차 이외에도 장갑전투차(AFV), 자주포, 공병 장갑차 등에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력전차 T-14 아르마타는 완전히 컴퓨터화 되어있어 운용에는 승무원 2명만 필요하며, 신형125mm 2A82-1M 활강포를 장착한 원격조종무인포탑(완전자동 장전, 30mm 포/12.7mm 중
2015-03-11 11:52러시아가 AU-220M 무인 자동포탑을 제공하여 아랍에미리트의 EDT사에서 생산한 8×8 에니그마(Enigma) 차륜형 전투장갑차량에 통합하는 협정을 체결하였다. AU-220M 포탑은 57mm 함포체계 포탑을 신규 및 현대화된 장갑차량용으로 추가 설계되었다. 이 모듈의 해상 버전은 지상·공중·해상에서 사거리 12km, 고도 사거리 8km에 있는 표적을 타격할수 있으며, 러시아 우랄바곤자보드(UVZ)사가 제작하였다.사격통제장치(FCS)는 정지간·이동간·수상으로부터 사격할 때 표적탐지·식별을 비롯하여 7.62mm기관총 및 57mm 자동포의 방열·사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FCS는 TV 채널, 열영상 채널, 레이저 거리측정기 및 단독 2축 시야 안정화장치 등 통합 조준장치를갖추고 있어 탐지·식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포탑의 전방 장갑판은 30mm 탄에 대해 STANAG V 수준의 방호력을제공하며, 나머지 부분은 7.62mm 탄에 대한 STANAG III 수준의방호력을 제공한다.용어설명※ FCS : Fire Control System
2015-03-10 13:49러시아의 세부마쉬(Sevmash) 조선소는 3월 16일, 야센급 핵추진 다목적 잠수함인 아르한겔스크함의 진수식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르한겔스크함은 피터스버그에 위치한 말라키트 설계국에서 개발한 야센급 잠수함의 5번함이며,1번함인 Severovinsk함은 2014년 6월 17일 러시아 해군에 인도되어 현재 해상시험 중이다.러시아 해군은 2020년까지 총 7척의 야센급 잠수함을 건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향후 러시아 다목적 잠수함의 핵심전력이 될 야센급 잠수함은 전자전 장비를 포함한 설치장비들을러시아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탑재하였으며, 모든 승조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구조 챔버가 설치되어있다. 배수량 8,600톤, 전장 120m, 함폭 13.5m, 흘수 10.4m, 최대 시험심도는 600m이고 승조원은 90명이다. 속력은 수상 16kts, 수중 31kts이며 4기의 수직발사체와 총 32기의미사일을 탑재한다.
2015-03-10 09:34러시아 국영 로소보론엑스포르트(Rosoboronexport)사가 2014년에 주력전차 T-90 약 200대를알제리에서 면허조립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러시아 일간 베도모스티(Vedomosti)지가 방산부문 소식통을 인용하여 2월 20일 보도하였다.러시아가 공급한 전차 녹다운키트(knockdown kit)를 종전에 장갑차량 수리를 해왔던 알제리 국방부 산하전차 공장에서 조립생산할 예정이다. 모스크바에서 발행되는 군사전문지인 모스크바 디펜스 브리프(Moscow Defense Brief)지의 편집장은 T-90 200대 면허조립생산 비용을 약 10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수량 면에서 현재 최대 규모 계약 중 하나이며, 전차 수출 면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이다. T-90은 아제르바이잔(100대, 2014년 납품 완료), 우간다(44대, 수년 전납품 완료), 투르크메니스탄(6대, 2009년 납품)에 수출되었고, 이라크에납품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러시아 군 납품은 2011년에 마무리 되었다.
2015-03-10 09:29빅토르 치르코프 러시아 해군 사령관은 현재 핵추진시스템을 갖춘 신형 구축함을 검토 중이라고 피터스버그에서 열린 한 언론컨퍼런스에서 밝혔다. 핵추진시스템을 탑재한 구축함은 핵추진 항공모함이나 잠수함처럼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해상에서재급유 없이 작전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재래식 동력원을 사용하는 구축함은 장기간 해상 작전 시 중간에 연료 재보급을 위해 기지로 이동하여야 한다. 하지만러시아는 연근해를 벗어나서는 연료재급유를 받을 수 있는 기지나 시설이 없기 때문에 핵연료를사용하는 구축함의 필요성을 더 느꼈다.러시아 해군의 임무가 과거 원해 작전에서 구소련 이후 연안방어나 좁은 지역에서의 감시활동으로 축소되어왔다.푸틴정부는 2050년까지 완벽한 원해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구축함, 순양함, 항공모함 전력을 갖춰나갈 계획을 강력히 추진 중에 있다.
2015-03-05 10:37러시아 마카예프사는 신형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카예프사 사업본부장은 개발 중인 미사일이 2025년까지 추진되는 국가무기사업에 포함될 것이라고 한다. 마카예프사는 이전에 R-29RMU2 라이네르(Layner) SLBM을 설계했으며, 이 미사일은 2011년첫 시험 후 2014년 초부터 운용 중이다.라이네르 미사일은 R-29SMU 시네바(Sineva) SLBM과 함께 러시아의 탄도미사일탑재 핵추진 잠수함에서2030년까지 운용할 예정이다. 라이네르 미사일 사거리는 2006년 10월 시네바 미사일이 달성한 11,547km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카예프사는 SLBM에 대한 주 설계업체이며,R-29RM 셰탈(Shetal), R-29R 볼나(Volna), R-39 타이푼(Taifun) 미사일 등에 대한 설계에 참여했다. 용어설명 1. SLBM : 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
2015-03-02 14:48러시아가 비밀리에 운용하고 있는 핵추진 심해운용 잠수함 AS-12 Project 210의 수상항해 사진이자동차 관련 잡지인 ‘Top Gear’지에 우연히 공개되었다. 언론이 로샤리크(Losharik)라고도 명명하고 있는 잠수함은 1988년 건조에 착수하였으나 1990년대재정적 문제와 운용 개념에 대한 부정적 의견에 부딪혀 중단되었다가, 2000년대에 다시 건조하기시작하여 2003년에 진수하였다. 약 15년간의 설계 및 건조과정은 철저히 비밀스럽게 가려져 왔다. 이 잠수함의 전장은 60m정도이고 10,000SHP 용량의 원자로 1기를 탑재하며 승조원은 25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해 수압에 견디기 위하여 선체는 몇 개의 티타늄 소재의 구형(球形) 격실(spherical compartment)로이루어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러시아의 공식 자료는 연구 및 구조와 해군의 특수작전을 위한 용도로 설계되었으며 무장은 탑재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2012년 9월말 북극해의 수심 2.5~3km에서 20일 동안 해저토양과암석 등을 채취하는 연구탐사 임무를 수행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2015-02-13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