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해군이최근최소수선면적 쌍동선(SWATH) 구조의신형음향감시함 진수식을 가졌다. 신형음향감시함은Type 927급의 두번째 함이며 잠수함 탐지와 여타 대잠전 세력(KQ-200해상초계기,대잠함,헬기및잠수함)에게적잠수함의위치정보를제공하는역할을 수행한다 Type927첫번째함정은2017년6월에진수하였으며하이난섬근해에투입되어잠수함감시임무를수행할것으로전망된다. 전장 30m,폭 20m이며 미 해군의 음향감시함인T-GAOS23과 유사하게 배수량이 5,500톤인 것으로 추정된다. 함미 약측면에 1대씩리프팅플레임2대가설치되어예인선배열음탐기를전개할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항저우 응용음향연구소가 연구용으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루이리10을 2016년에 건조한 바 있다. 루이리10도 SWATH 구조이며, 잠수함 탐지를 위한 함의 정숙성을 위해 통합전기추진체계를 채택하고 있다. 쌍동선 선체 사이의 개구를 통해 수중음햐측정기와 수중청음기를 수면하로 하강토록 설계됐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China launches another acoustic surveillance ship, janes.ihs.com, 국가기술품질원 >
2018-04-26 17:25미국 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이 ‘콤파스COMPASS(능동적 상황 시나리오 계획을 통한 수집 및 모니터링)’라는 명칭의 새로운사업을발표했다. 콤파스 사업은적과의회색지대(grey-zone,불분명한영역) 교전을제대로이해하고대응하기위한것으로 회색지대는평화와재래식전쟁사이의정의되지않은공간에위치한다. 회색지대에서의 행위는의도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싸우는 적을 탐지하여 대응하기가 곤란하다. 콤파스 사업의 목표는 다양한 자극에 대한 적의 반응을 평가하여 적의 의도 파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개발하는것이다. COMPASS는 적의 의도에 대한 최대한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기술,게임이론,모델링 및 추정기술을 활용한다. 현재의 군의사 결정은 관찰, 방향설정, 결정, 실행(Observe,Orient,DecideandAct,OODA)절차를따르지만,회색지대환경의신호는결정을내리기에는충분하지않아OODA절차적용에 무리가 따른다. 콤파스COMPASS는 OODA절차에 조정이 가능한 동적인 요소를 추가한견고한분석·결심지원도구를제공함으로써적대적행위자의불확실성을감소시킨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DARPA announces COMPASS programm
2018-04-23 16:13러시아군이 2018년 전투용 로봇 양산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2월15일 포럼(‘Russia-theCountryofPossibilities’)에서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용로봇제작에이미착수하여지금은야전시험을거의완료한 단계라고 한다. 병사들의 역할이 바뀌고, 원격조종 차량을 이용한 전투가 벌어져 인간은 운용자나 조율자로서의 기능을 매우 활발하게수행중이다. 몇년전만해도러시아육군이운용했던무인기수가160대에불과했지만, 지금은 거의 1800대에 달한다. 지뢰지대 개척 로봇류도 개발을 완료하여 이미 양산 중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Combat robots for Russian troops into serial production in 2018,arm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4-23 15:35러시아 국방분야 소식통이 지난 3월 15일 타스통신사에 전한 바에 의하면, 러시아최첨단 아반가르드 극초음속 미사일 체계가 2019년 내에 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활공체 1차분을 생산하여 미사일 발사에 성공하면 빠르면 2018년 말 또는 늦어도 2019년에는 승인을받아 운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반가르드는 극초음속 활공체를 장착한 전략 대륙간 탄도미사일 체계다. 푸틴대통령이 3월 1일 연방의회 국정연설에서 아반가르드 극초음속 미사일 체계를 최초로 언급하였으며, 얼마전 국방차관은 국방부가 아반가르드 전략미사일체계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반가르드 체제는 모스크바 레우토프 소재 NPOM(NPOMashinostroyenia)사가 개발하여 2004년부터 시험해왔다. 활공체는공기밀도가 높은 대기권에서 극초음속으로 비행하고 비행경로 및 고도를 조정하며 미사일방어체계 침투가 가능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Russia’s New Avangard Hypersonic Missile System To Enter Service By 2019, defenseworld.net, 국방기술품질원 >
2018-04-20 10:34이스라엘의 신생 APG사가 페레스(Peres) 수직이착륙 무인기 모델 중 두 번째 모델의 최종 비행시험을 완료하였다. 페레스는 4개의 모델로 개발 중이며,군용 및 민간용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페레스2는 총이륙중량 42kg으로 5×5m의 공간에서 이착륙이 가능하여 함상 및 해양유정 등에서도 운용 가능하다. APG사는 개발이 완료된 페레스 1,2에 이어 총이륙중량 200kg이상의 페레스 3,4기도 개발 진행 중이다. 페레스 2는 하이브리드 추진 감시용 무인기로 수평·수직으로 회전하는 모터 4개와 로터로 비행하며 전후 1쌍의주익을 가진 형상이다. 최고속도 55kt@8,000ft,임무반경 150km-3.3kg의 임무장비를 탑재하고 최대 8시간 비행할 수 있다. 실용상승고도는 15000ft라고 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Israeli Start-Up Unveils Transitioning UAS, uasvision.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4-20 10:3021세기 전투에서 무인 플랫폼,사이버체계,인간-기계연결이 일반화되면서, 전투부대의유효성은 인간과 기계사이에서 얼마나 빠르게 정보를 처리하고 전송할 수 있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미국 DARPA가 미래전장에서 요구될 고수준의 두뇌-체계 통신을 달성하기 위해, 신경접속장치 개발 사업을 개시했다. 사업의목표는 동시에 두뇌 여러 지점의 판독과 기록이 가능한 안전한 휴대형 신경 접속체계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다. 두뇌의 아주 작은 부분과 정확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하고,이 때신호 충실도가 떨어지거나 수용 불가능한 수준의 지연이 발생해서는안 된다. 병사들이 R2-D2로봇과 통신할 수 있으려면,상당한 과학적,공학적 난관 몇 가지를 극복해야 한다. 난관은신호가 피부와 두개골,두뇌조직을 통과하면서 산란되고 약화되는 물리적 문제 극복,신경신호 암호화와암호 해독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동물실험을 통한 안전한 체계 평가,최종적으로 기술을 시험할 인간 자원자모집 등이다. DARPA는4년간 추진될 사업이 무인 플랫폼,능동사이버 방어체계,기타장비와의 인간-기계 상호작용에 사용될 양방향 체계 시연으로 마무리되기를희망하고 있다. 신경기술이 윤리적·법적·사회적 영향을 미칠 것을 인식하여
2018-04-19 16:23미국 록히드마틴사가 공군 B-1B폭격기를 이용하여 생산장비와 동일한 형상의 장거리대함미사일 LRASM시험에 성공했다. 텍사스주다이에스 공군기지 제337시험대대 소속 B-1B가 캘리포니아주포인트무구 해상시험장 상공에서 LRASM을발사하여 해상표적을 타격하고 시험목표를 달성한 것이다.이번 시험으로 비행임무에서 연속 여섯 번 성능 입증에 성공한 셈이다. LRASM은 이미 성공한 합동 공대지 장거리 미사일 JASSM-ER을 바탕으로 한 정밀유도 장거리 대함미사일이다. LRASM은 전자전 환경에서 정보·감시·정찰 플랫폼과 네트워크 링크,GPS항법의존도를 줄이는 첨단 기술을채택하여 여러 무리의 함정 중 특정 표적을 탐지·파괴하도록 설계했다. 해군의공세적 대함전 인크리먼트 I요구조건에맞는 초기운용능력을달성했으며, 공군B-1B에는 2018년에 장착하고 해군 F/A-18E/F에는2019년 장착 예정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Long Range Anti-Ship Missile Marks 6th Successful Flight Test, nav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4-16 11:20중국 육군이 군사 채널 CCTV-7과 동영상 사이트 소후에 주력전차(MBT)59식플랫폼을 이용하여 개발한 첫 번째무인 MBT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한병사가 중국 육군의 무인전투체계연구소에서 조향 핸들을 갖춘 독립된 컴퓨터 단말기로 59식 MBT를 원격제어 및 조종하고 있다. 59식 MBT는 중국이 구소련제 T-54를 기반으로 제작하였으며 승무원은 4명이다. 59식 MBT는1958년에 생산되어 1959년에 중국 육군에 도입됐으며,1963년에 양산을 시작했다. 3개의주요 격실로 구분되며, 조종수격실은 전방에, 포탑 격실은 중앙에, 엔진및 변속기 격실은 후방에 위치하고 있다. 100mm주포,7.62mm동축기관총 1정,포탑 상부에 12.7mm대공기관총 1정 등이 탑재되어 있다. 중국은 이미 군수수송작전,대테러작전,재난구조,복잡한지형 조건에서의전략적 조사 등과 같은 다수의 군사과업에 무인 로봇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인로봇이 군사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됨에 따라,미래군사작전이 크게 변화하며 군용 장비 개발에 있어서도 전략적 우선순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China has developed first unmanned main ba
2018-04-11 16:38프랑스 국방장관이 미래 무기체계 개발을 위한 혁신적 조치로서 인공지능(AI) 분야에 연간 1억 2,300만 달러 수준으로투자를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무기에AI적용방안을 연구하는 국방부 로드맵의 일환으로 전투기에 AI를 적용하는 인간-기계 팀(MMT) 연구를시작한다는 것이다. MMT연구를 통해 방공체계를 회피하기 위해 제트 전투기와 드론을 함께 비행시키는 '혁신전략'이 추진되게된다. 미래 항공기는 첨단,고해상도센서 장착과 다량의 데이터를 생산하고,이를실시간으로 처리·융합할 필요가 있어 이들 체계에는초연결(Hyper-connection)이 구현될 것이다. AII는 미래 무기에서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적용분야는정보수집,사이버보안,지상‧공중에서의협력적 전투,대기뢰전,예측적 장비정비 등이 될 것이다. AI는지능/인식 센서,복잡한지역에서의 자율 항법,유·무인항공기 간 협력적 작전,조종실내 인간-기계 인터페이스분야 등 4개 분야에 적용될 전망이다. MMT연구사업에따라 개발되는 기술은 모든 유·무인 미래 전투기 체계에 적용되고,목표로 한 AI첫번째 적용은 2025년에,광범위한 확산은 2030년으로 계획되어있다.AI는 미사일 탄도를 계산하는 알고리즘을 비롯하여 구술
2018-04-11 16:18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의 조지프 왕 교수가 주도하는 연구진이 손가락에 착용하는 반지형태로 설계된화학물질 탐지 센서를 개발하였다. 이는 미 국방위협감축국 생화학방어 합동과학기술실이 연구 예산을 지원했다. 반지형 센서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며, 전기화학센서 뚜껑 부분은 생화학 위협을 탐지하고 뚜껑 아래의 회로판은데이터를 처리하여 이를 스마트폰이나 랩톱에 무선으로 전송한다. 반지형 센서는 전압전류법 및 시간대전류법 측정이 가능하여 넓은 영역에 걸친 화학물질 위협을 탐지할 수 있다. 연구진은폭발물 및 유기 인산염 신경작용제를 대상으로 센서를 시험하여 증기상태 및 액체상태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탐지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Future Forces to Use Compact Ring for Chemical Threat Detection, i-hls.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4-06 17:20미 육군 제2기병연대 야전포병대대가 신규 개발 레이저 무기 MEHEL2.0을탑재한 스트라이커 장갑차 운용준비를완료했다.MEHEL2.0을탑재한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GDLS사가 2016년 10월 워싱턴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에서5kW빔 지향기를 장착한 상태로 처음 공개한 바 있다. MEHEL2.0은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차체를 기본으로 한 레이저 시험대로서 연구개발 플랫폼 역할을 한다. 2016년에시험한 이전 레이저보다 발전된 형태이며, 더강력하고 사거리가 긴 드론·미사일 방어용 레이저 체계개발을 주도할 전망이다. 원래 MEHEL의 레이저 출력을 개량(2kW→5kW)하고 드론 대응능력을 추가했다. 적드론 표적을 제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미육군은 이를 사용하여 새롭게 부상하는 개념,기술,상호운용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미 육군 항공·미사일 연구개발·엔지니어링센터(AMRDEC)의 드론 대응용이동식 통합능력 구성품이 포함되어 훨씬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U.S. soldiers ready to use laser weapon MEHEL mounted on Stryker armored, armyrecogniti
2018-04-06 16:53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가 신형 40mm 말린(OTO Marlin)함포를 도하국제해양방산전시회(DIMDEX2018)에서최초공개했다. 이 신형 함포는 초계임무 투입 빈도가 늘어난 각국 해군의 경량고속정 대상 주·부무장 채택을 목표로 제작했다. 30mm함포 수준으로 중량 감소 및 갑판 천공(deckpenetration)이 불필요한 간단한 설치가 장점이다. 40mm함포의 표준중량이 4톤인데 반해,신형 40mm함포 중량은 2.1톤으로 경량화에 성공했다. 신형 40mm함포는 대미사일 방어·대공전·함대함 교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디지털화가 적용된 신형 함포는 전투관리체계(CMS)/사격통제체계(FCS)와 연동하여 원격으로 조종된다.별도의 광학조준·탄도계산 장치를 활용하여 독립적 제어도 가능하다. 포신은 초당 120°를 선회하고 분당 300발 사격이 가능하다. 목적에 맞게 프로그래밍 하는 접근신관 탄두를 사용하고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DIMDEX 2018: Leonardo launches new naval gun, shephardmedia.com, 2. DIMDEX 2018: Leonardo Unveils the OTO Marlin 40 Naval
2018-04-06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