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이 F-35C에 대한 140일간의 주야간 항공모함 자동 이착륙 시험과 인증을 완료하였다. 항공모함 운용기종인 F-35C와 항공모함에 탑재된 JPALS및 DFP자동이착륙 장치를 이용한 이착륙시험을 한 것이다. 갑판 활주로 제동선(arrestingwire)의 일정한 위치에 착륙하며,착륙실패가 전혀 없는 성능이 확인되는 순간이었다.2018년 말 운용시험 실시계획이며,2019년까지 IOC를 완료하고 2020~2021년에 273대 실전배치할계획이다. F-35C는 항공모함 함재기로 개발된 형상으로,해외 수출이 없는 미 해군 전용의 전투기이다. 함상 이착륙시의 저속 비행 능력을 위하여 주익과 수평안정날개의 크기 증대시켰다. 함상의 사출이륙 장치(catapult)나 제동선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착륙장치도 보강 설계되었다. 함상착륙 전 발생되는 대기시간에 대응하여 예비연료 적재량을 증가시켜약 20,000lb를 적재할 수 있다. 또 다른 전투기의 성능 및 작전능력은 A/B 형상과 동일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US Navy completes carrier qualification for F-35C, janes.ihs.com,국방기술품질원 >
2018-05-04 10:39미국 해군이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 갑판에서 항공기 원격착륙 지원체계(ATARI)를 처음으로 시연했다. 해군 항공체계사령부(NAVAIR)에서 개발한 ATARI는 2016년에 리어제트기를 이용하여 연안에서 저고도 접근방식으로 초도시험을 실시한 후 2017년에는 F/A-18에도 도입된 바 있다. 항모의착함신호장교(LSO)는 ATARI를 이용하여 5마일 거리에서 항공기 조종 인수가 가능하여 항모로의 강하각과항모와의 정렬 오류를 식별,시정하여 UAV를 안전하게 회수하는 것을 시연했다. 이번 항모 시험에서 ATARI를 탑재한 승합차(VAN)를 실어 엔지니어들이 추후에 분석할 수 있도록 비행 데이터를기록하였으며 VX-23(항공기 시험평가전대)은 체계를 설치하지 않고도 시험을 수행했다. ATARI는 항공기 회수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예비체계이며 안전한 유도를 위해 숙달된 LSO의 개입이 필요하다. ATARI는UAV제어시에는 조이스틱을 사용하나 이번 시험에서는 만일을대비하여 F/A-18에 ATARI를 장착하고 조종사가 탑승했다. ATARI엔지니어들은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이며일정을 조정해 해상시험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자료 및 사진
2018-05-03 16:35중국군이 해병대에 노린코(NORINCO)의 8×8구축전차(self-propelledgun) PLL-09를 배치 중일 가능성이 지난 3월 24일 중국 온라인 포럼에 게시된 사진을 통해 제기되었다.육군 경기계화 부대에서 운용하는 장갑차량이 해병대 위장색으로 도색되어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이 게시된 것이다. PLL-09는 중형 장갑전투차량으로서 8×8보병전투장갑차ZBL-09와 표준 장갑이 동일하지만 고각 -3°~+70°으로직·간접 화력지원이 가능한 96식 122mm포 개조 버전을 탑재하고 있다. 포 최대사거리는 표준탄 사용 시 약 18km로 추정되며 항력감소탄을 사용하면 22km까지 연장된다. 기본레이아웃은 ZBL-09차체바탕으로 뒤쪽 병력 탑승실에는 무기 운용병이 탑승하고 탄을 수송하며, 운전석은원래대로 차체 왼쪽 앞에 있고 밀폐형 포탑은 주무장 포함하고 차체 뒤쪽에 위치한다. 포탑 방호 수준은 ZBL-09보다 낮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기계화부대를 필요로 하는 해병대 전력투사 임무에 적합한 전력으로 해변 장애물을 지나 내륙 목표물을 빠르게 장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군사개혁 과정의 일환으로 해병대를 2만 명에서 10만 명 수준으로늘릴 계획
2018-05-03 13:42미국 육군이 지휘자용 무전기(LeaderRadio)사업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해리스사의 AN/PRC-163소프트웨어기반 최신 무전기(SDR)를 공개하였다. 무전기는 최전방 보병전투작전,근접 항공·화력지원,우군 추적 및 위치확인 통신을 지원하도록 설계했다. 2채널 모두 가시선,광역네트워크,위성통신운용을 통해 음성·데이터·동영상 동시전송과 통신 중복성을 제공한다. AN/PRC-163은 미 특수부대 전술통신 무전기 RF-335M의 ‘육군용 파생형’이다. 신형 무전기는 이동사용자 위성통신체계(MUOS) 호환성을 갖춰 미 해군의 향후 성능개량에 대응할 수 있으며 이리듐(Iridium) 위성군 연결,4GLTE,이동식 애드혹 네트워크(MANET)와 같은 성능개량도 가능하다. AN/PRC-163은 ISR완전 동영상 임무 모듈과의 네트워크 연결 능력을 구비했다. 신호기반위협경고체계도 포함되어 위협 및 위치의 동적 모니터링을 수행할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공동작전 상황 확보에도 기여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AUSA Global: Harris unveils its US Army Leader Radio, shephardmediam.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5-02 16:13미국 UAVOS사가 지도제작,감시‧정찰,영상획득등의 임무에 사용될 소형무인기 보레이-10(Borey-10)을 공개했다. 전익형형상을 가진 보레이-10은 사용자 조립 발사에 약 10분이 소요되며 리튬이온 배터리와 프로펠러로 추진된다. 사출기 혹은 고무밴드를 사용하여 이륙하며,파라슈트를 사용하여 동체의 윗면으로 착륙한다. 비상 착륙시에는 주익이 분리될 수 있으며,착지시에 동체가 주익에서 분리되며 충격을 흡수한다. 보레이-10은 사진카메라,동영상 카메라,열영상장비,TV카메라가장착되고 내부에서 영상정보를 처리하여 전송한다. 보레이-10은 날개폭 3.57m,중량 9kg으로 1kg의 장비를 탑재한다. 최대 30km거리의 영상획득이 가능하며,70km까지 조종할 수 있다. 약 4시간 비행가능하며,배터리에 보온장치를 사용하여 -30℃에서 운용할 수 있다. 전자전 보호장비가 탑재되어 위성항법장치 없이 비행이 가능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The New UAVOS Borey-10 Fixed-Wing Drone to Ease Monitoring and Surveying Needs, thedrive.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5-02 15:34영국 해군의 3번째 최신형 군수지원함이 작전 운용에 들어가기 전 관련 준비에 착수했다. 신형군수지원함은 한국(대우조선해양(주))에서 건조 후 인도되어 영국에서 최종 해상 시운전 및 최종 의장작업을 할 예정이다. 1.5억파운드(4척분)의 자국산 무장,통신체계등이 영국에서 설치되며 운용 시에는 해상군수지원 임무 수행할 예정이다. 신형 군수지원함은 ‘MARSProject'에 따라 총 4척이 획득될 예정으로 선도함은 이미 운용 중이다.신형 군수지원함 2번함은 4월초 영국에서 시작될 시운전을 위해 준비 중이며,4번함은 2018년 하반기에 영국으로 인도 예정이다. 신형 군수지원함 첫 번째 함은 2018년 2월 퀸 엘리자베스함과 해상에서 연료를 공급하는 해상보급(RAS)을 수행하였다. 전장 201m,폭29m,배수량39,000톤으로 청수 1,400㎥와 유류 19,000㎥를 작전 중인 함으로 해상보급이 가능하다. 선박으로부터 해상오염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MARPOL)에 따라 이중선체 구조로 건조되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1. UK welcomes third Tide-class tanker RFA Tidesurge, navaltoday.com, 2. Third
2018-05-01 16:39서구가 러시아의 T-14아르마타와견줄 만한 주력전차를 개발하려면 3~5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스위스 기갑부대장교협회스테판 뷸러가 독일 <포커스 온라인>지를 인용하며 밝혔다. 아르마타가특별히 혁신적이라고 할 수 없지만, 기술적특성 면에서 현재 서구에서 생산·운용되는 다른 전차를 압도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몇년 후면 서구도 유사 성능 전차를 제작하겠지만, 러시아는 T-14규격을보다 개선하며 상당한 승무원 운용경험 축적하고 있는 셈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도 T-렉스(T-Rex)라는 유사한 개념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아레이(Arey) 엔지니어링 그룹이 밝혔다. T-렉스는T-14처럼 무인포탑을 장착하고 승무원 3명 모두가 차체 전방에 위치하며, 자동장전체계를구비한 125mm주포 1문·포탑 상부에 원격조종무장장치 1대를 탑재하고, 차세대사격통제체계 탑재·최신 장갑 솔루션 기술 적용·모든승무원에 360°영상능력 제공·유도/무유도 대전차미사일 대응 능동방어장치를 장착했다. 독일 라인메탈사가 현재 MGCS2030+사업에따라 개발 중인 130mm주포 무장 전차는 경쟁 가능하지만, T-14는전투경험 축적으로 경쟁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2018-04-30 16:00미국 육군이 30분 단위로 이동·사격·통신을 수행해야 하는 미래 전장을 고려하여, 병사들이범용으로 사용할 수있도록 통신 체계를 단순화 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양산계약이 체결된 이동식 전술지휘통신(T2C2) 체계가 육군의 초기 통신 표준이 될 예정이다. 미 육군은 T2C2단말 약 800대를 구매할 예정이나,위성통신 융합으로 인해 T2C2운용범위 확장이 가능하다. T2C2체계는 Ku-밴드,Ka-밴드,X-밴드를 지원하는 최초의 삼중대역 솔루션이다. 체계는 편리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기 때문에 최소한의 현장 병사들이 운용 가능하다. 지난 2월 알래스카주에서 진행된 운용시험에서 최소한의 훈련만을 받은 병사 2인이 최대 20분 안에 체계를 설치했으며,30분내에 이를 네트워크에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지휘통신 데이터 자체를 전송하는 것 외에도,매우많은 양의 다양한 위성 지상단말 지원이능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 The Army's newest sattelite antenna is remarkably simple, c4isrnet, 국방기술품질원 >
2018-04-30 14:24프랑스 ECA그룹이 최근 기뢰탐색용 최신형 자율무인잠수정(AUV) A18-M을 공개했다. 뛰어난 성능의 기뢰일지라도 격발없이 근처에서 운용하며,최대 300m수심까지 기뢰탐지 및 식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전의 기뢰전용 AUV보다 소형이므로 차세대 무인수상정(USV)과 같은 작은 플랫폼에서도 전개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AUV는 해저지도 제공 및 급조폭발물(IED)과 같은 위험물과 오염물질 탐지가 가능하다. 내장형 처리장치를 통해 미가공된 음탐기 영상을 실시간 처리할 수 있고 USV나 UAV를 게이트웨이로 활용하여첨단 통신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지휘본부로 접촉 대상목록을 송신, 모함에서이를 식별 및 처리작업을 수행토록 한다. 탑재된합성개구음탐기(SAS)는 2km2/hr의 면적 탐지율로 기존 AUV의 측면주사음탐기보다 5~10배 정도 능력이우수하며 ECA그룹의 무인해양통합체계와 통합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수상함이나 예인체계보다 파도의 영향을 덜 받고 안정성이 높아 고품질의 영상확보가 용이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ECA group unveil its new generation Mid-Size AUV A-18, oceannews.com, 국방기술품질
2018-04-30 13:24러시아 우랄바곤자보드사가 2018년에 주력전차(MBT) T-80BV의 성능개량 버전으로 가스터빈 엔진을 장착한 T-80BVM생산을 시작한다고 즈베즈다 군사 TV채널이 보도했다. 디젤 엔진 전차는 -30℃시동에 최소 45분 소요되지만,가스터빈 엔진 전차는 단 1분이 소요된다. 러시아는 1990년대 후반에 T-80전차양산을 중단했으나, 대부분T-80B 및T-80BV인 T-80계열 전차를여전히 운용 및 보유하고 있다. T-80BVM은 화력·방호력·기동력·지휘통제와 운용특성 등을 향상하여 시험 준비 중이다. 야간및 시야 불량 조건에서 탐색․정찰 능력 증가, 사격정확도와 사거리 증가, 모든형태의 탄을 사격하여 화력이 강화되었다. 신형2A46M 전차포, 신형리플렉스(Reflex) 9K119포 발사대전차 유도미사일,성능개량형디지털 시리얼1G46-2조준경 및 45M사격통제체계,2E42M안정화 장치,정보 제어용 1V558M체계 및 사격 센서 등이 장착된 것이다. 모든형태의 탄으로부터 전차 전면을 방호하는 능력이 40~55%개선되었고측면과 후면 방호력도 강화되었다. 즉 차세대렐릭트 반응장갑,측면 스커트,차체와 포탑에 설치된 철망형 장갑 등이 장착됐다. 톤당마력을 27~30H
2018-04-27 17:57지난 수십 년 동안 방출기와 재머, 그밖의 여러 기기가 급증하면서 전자기 스펙트럼 환경은 최근 점점 더 복잡해져 왔다. 운용자 및 지휘관의 입장에서 전자전 행위의 효과를 제대로 이해하고 계획하는 것이 이전보다 더 어려워 전자기스펙트럼에서의비물리적효과를개념화할수있는시각화도구개발이필요했다. 전자전의세계는물리적인것이아니기때문에무슨일이벌어지는지를눈으로확인할수없다. 현대에서 전자전의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EA-18G그라울러 전자전기 몇 대가 아니라 전구내모든자산이일정수준의협업을수행하는것이다. 전자전 기동 및 개념을 구현할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플랫폼의 지휘 통제 및 실시간 결정 보조장치,즉기획과관리가가능한시각화도구가필요하다. 전자전 기획·관리도구(EWPMT)는 전자기 스펙트럼을 관리하며,지휘관을위해 방책을 제공한다. 전자전에서 중요한 것은 급격히 변화할 수 있는 환경에 대응하는 조치와 그에 대한 반응이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Visualization tools could be the future of electronic warfare,c4isnet.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4-27 16:58중국이극초음속비행체시험을위한풍동을건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학원 산하 고온기체동역학중점 실험실의 연구원은 새로운 풍동을 이용하면 속도 마하 10~20의 비행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중국은현재마하5~9의속도로비행하는비행체개발에필요한시험시설을보유 중이다. 2020년에 완료 예정인 신규 풍동의 CCTV 보도영상을 보면,지름 약 2.5~3m로 추정되는 구간에 시험체를 설치하는모습을확인할수있다. 언론보도에서는 건설 중인 풍동의 주된 용도가 극초음속 항공기 및 우주왕복선 관련 연구라고 강조하지만, 극초음속활공체(HGV) 및극초음속순항무기기술개발일가능성이 높아 보인다.HGV는 방향조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극초음속 활강단계에 진입하면 경로 예측이어려워요격하기가 훨씬 어렵다. 중국은 2014년 이래 탄도미사일 부스터를 사용하여 실험용 HGV('DF-ZF , 이전 명칭 'WU-14') 시험을 최소 6회 수행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China to step up research on hypersonic technologies,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4-27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