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현재 개발 중인 수중 드론 포세이돈이 적 해군기지 파괴를 위해 최대 2메가톤 위력의 핵탄두 장착 기능을갖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뢰형인 포세이돈은 다양한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 극초음속 전략무기인 아방가르드의 탄두와 유사한 열핵(thermonuclear) 단일 탄두는 최대 용량이 2메가톤이다. 핵탄두를 이용해 주로 적의 강화된 해군기지를 파괴하도록 설계되었다. 포세이돈을 이용하여 적의 영토에 인접한 해역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핵동력장치 덕분에 1km이상수심에서 110∼130km/h의 속도로 대륙간 사거리에 해당하는 표적에 접근 가능하다. 포세이돈은 기존의 2018∼2027년 군비 사업에 따라 러시아 해군에 배치할 예정이다. 현재 세브마시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신형 특수 잠수함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Russia's Poseidon Underwater Drone to Carry Nuke Warhead, defencetalk.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6-05 18:35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AMU) CNRS 연구소연구진은 좁은 틈을 비행할 수 있도록 형상을 바꿀 수 있는 드론 ‘쿼드모핑(Quad-Morphing)’을 개발하여 시험 중이다. CNRS는 좁은 공간을 지나가는 새의 움직임을 모방하여 쿼드콥터의 로터암 폭을 조정하여 좁은 공간과 장애물 사이를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내 공간의 장애물 시험을 실시 중이며 연구결과는 “소프트 로보틱스"에 게재된다. 2개의 회전식 암에 로터를 한 쌍씩 배치한 쿼드콥터 형태로 좁은 공간 비행 시 로터암을 회전시켜 로터가 일렬로배치되어 비행체 폭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고정된 17개의 카메라로 드론의 3차원 위치를 파악하고,좁은 틈 앞에서 자동으로 로터암을회전시켜 9km/h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앞으로, 비행중 드론이 자체적으로 인지한 틈의 크기에 따라 스스로 형상을조정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으로 분당 120프레임이촬영되는 소형 카메라가 드론에 장착되었으며 이에 대한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Aerial robot that can morph in flight, sciencedaily.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6-05 18:22미국 해군의 해상체계 사령부(NAVSEA)가 상륙작전시 인원 및 장비수송용 신형상륙주정LCU1700의 상세 설계및선도함건조를 위해스위프트쉽사와1,800만달러확정계약을체결하였다. 계약 내용에는 2027년에 모든 옵션이 행해질 경우 LCU1700을 31척 건조하는 옵션이 포함되어, 누적계약 금액이4억2,940만달러(데이터라이센스권리포함)가될예정이다.또한계약에는기술교범,기술자료묶음(TDP) 및교육등의옵션도포함된다. LCU1700은평균45년이상운용한LCU1610을대체할예정이다. LCU1700의선도함은2021회계연도1분기에인도할예정이며,설계수명은최소30년이다. 전장42.4m,폭9.4m,만재 배수량434,9톤이며승조원은13명으로항속거리는1,200NM(8kt기준)이다. 화물154톤혹은전투병력350명(또는인원400명) 또는M1A1전차2대수송이 가능하다. 기본설계에따르면2축과500마력의디젤엔진2기로추진되며최고속도는11kt이다. 해상상태3에서도대양혹은상륙함의함미도크에서운용할수있도록설계및건조될 예정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1. Swiftships gets $18m to build first US Navy LCU 1700, navaltoday.com 2. Swift
2018-05-14 10:26러시아 테크마쉬사가 2018ArmHiTec방산기술전시회에서지상 및 공중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원격제어 로봇방식의 신형 다연장로켓체계(MLRS)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하였다. 아르메니아공화국에서 2016년부터 격년 개최하는 국제 방산기술전시회가ArmHiTec다. 신형MLRS는 고도 1km이하,1.5~2km거리에서근접비행 중인 헬기와 드론을 타격할 목적으로 공정부대·해병대· 특수부대의 사용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다. 로켓발사기는 특수설계 탄약과 기전력화된 50~80mm항공 로켓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다. 자동재장전·항법·사격통제체계를 비롯하여 자동화된 다중채널 유도기능 등을 구비할 계획이다. 연무가 가득한 전장조건이나 야간에도 표적을 효과적으로 타격할 수 있따. 향후 러시아 국방부는 신형 체계의 기술 사양에 대해 테크마쉬사와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Russia Working On Airborne Robotized Multiple Launched Rocket System, defenseworld.net, 국방기술품질원 >
2018-05-11 10:33미국 육군이 유럽에서 시급히 요구되는 단거리 방공(SHORAD) 능력을 충족하기 위한 임시 솔루션을 올해 안에선정할 계획이다. SHORAD솔루션에 대한 지정 소요는 육군 참모차장의 결재를 받았으며,현재는 공중·미사일방어 현대화업무담당 팀이 획득부서와 협력하여 조달계획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육군은 약 4대대분에 해당하는 SHORAD체계 144세트 소요를 제기했다. 2020회계연도까지 12세트 체계(1개 포대분)를 배치하고 첫 번째 대대분 중 나머지는 2021회계연도까지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육군은 이미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SHORAD솔루션을 탑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스트라이커가어벤저에 비해 필요한 생존성을 보유하였으며,향후추진될 가능성이 있는 지향성 에너지 무기 통합을위한 크기·중량·전력 고려사항 면에서도 더 우수하기 때문에 기본 하부차체로 선정했다. SHORAD솔루션으로는롱보우 헬파이어,JAGM,스팅어미사일 등을고려 중이라고 한다. JAGM(JointAir-to-GroundMissile,합동공대지 미사일)은 헬파이어 미사일 대체용으로현재 록히드마틴사에서 개발 중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Interim solution for U
2018-05-10 14:09우크라이나국영우크로보론프롬사가7년전태국육군과계약체결한 주력전차(MBT)BM오플롯(Oplot) 49대공급사업을완료했다고발표했다. 오플롯최종납품분운송에앞서태국육군이우크라이나현지에서직접평가를 완료했다. 최종납품분13대는도착후부대에이미배치된오플롯전차36대에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육군은 2011년에 약 2억4,000만 달러의 오플롯 전차를 주문했으나, 2014년과 2015년 우크라이나 분쟁발발로수차례납품이 지연되어, 1차분이2013년,추가분이2015년과2017년에납품됐다. 오플롯획득사업에는기술이전·노하우전수가포함되므로전차정비·지원을현지에서실시했다. 우크로보론프롬사가이들전차에대한태국현지생산가능성을포함하여광범위한산업협력방안을제안한 것이다. 태국 육군은 원래 오플롯 전차 100대 이상을 구매할 것으로예상되었지만, 납품에문제가 발생하여 2016년이래 VT4MBT(MBT-3000) 38대를 조달하기 위해 중국노린코와2건의계약을체결했고, 이중28대가2017년말에납품되었다. 태국은 수십년전조달한미국제M41·M48·M60등을대체하기위해VT4추가획득을 고려 중이다. 중국은 VT4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에 정비‧수리‧종합점검시설 구축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자료 및
2018-05-10 12:40미국육군병사들이향후18개월내에‘HUD3.0’으로불리는새로운헬멧장착시현기를시험할예정이다. HUD3.0을 이용하면 쉽게 방향을 찾고 표적을 조준할 수 있으며, 시야에 투사된 가상의 적을 상대로 훈련도 가능하다. 조종사가공중의위험을계속주시하면서계기를점검할수있는전방시현기는전투기에서는일반화되었으나보병용으로는과거실패경험이 있다. 전방시현기는실제세계에디지털데이터를겹쳐놓는증강현실기술을 사용한다. 실제작전과 훈련 양쪽 모두에서 사용가능한 증강현실 시현기는 18개월 내에 최종 시제품을 완성하는것이 목표이지만아직기술적,전술적으로갖추어야할것이남아있다. 먼저 HUD는작고가벼우며내구성이높고사용이용이해야 한다. 사용자가보는정보의상세성수준을조절하는일종의설정메뉴또는다이얼도필요하다. 기기가 병사에게 보여주어야 하는 것은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동료들은어디에있는가?적은어디에있는가?”이며다른것은부가적사항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HUD 3.0: Army To Test Augmented Reality For Infantry In 18 Months, breakingdefense.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5-10 11:12중국 공군이 고고도장기체공 무인기 상룡(翔⿓;SoarDragon;XiangLong)2대를 북중 국경으로부터 320km떨어진지린성 내 기지에 배치했다. 이로써 중국은 티벳(Shigatse),남중국해 하이난섬(Lingshui),지린성(Yishuntun)의 3개 기지에 상룡 7대를 배치하게 된 것이다. 현재 중국 공군과 CAC사는 상룡에 대한 지상 및 비행 성능시험을 병행하고 있다. 상룡은 지상에 대한 공중정찰뿐 아니라,해상 선박의 식별과 대함탄도미사일 표적지시 등의 목적으로 운용된다. 상룡 무인기는 미국의 글로벌호크에 대응되는 고고도 정찰기로, 전후2쌍의 주익이 연결되고 미익은 X자 형상으로설계되어 있다. 상룡의 주익 형태는 양항비를 높이고 비행제어의 복잡성을 감소시켰다. 43.1kN추력의 GuizhouWP-13터보제트엔진(러시아 R-13엔진)을 탑재하여 순항속도 750km/h에 이른다.실용상승고도18km, 항속거리7,000km, 전투반경2,000km,항속시간은 10시간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US Navy completes carrier qualification for F-35C,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5-10 10:54미국 육군이 대량살상무기,사이버공격,전자전등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강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육군협회(AUSA) 주관 글로벌 전력 심포지엄에서 미 육군 교육사령부(TRADOC)가 미래작전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 12가지 기술 및 추세를 제시하였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①로봇공학 ②전력 발전 및 저장 ③기술,엔지니어링,제작④집단지성(소셜미디어 플랫폼 활용)⑤강화된 인간 능력(육체적 및 인지적 능력 개선 포함)⑥인간-컴퓨터 상호작용(효율성 개선 측면에서 중요)⑦사이버 및 우주 ⑧인공지능 ⑨빅 데이터⑩기후변화 및 자원경쟁(분쟁 발생 요인)⑪경제 재균형 및 소득격차(불만족 및 불안정성 요인)⑫인구변화및 도시화(사회적 및 물리적 맥락에서 미래 전장에 영향을미칠 수 있는 요인) <자료 및 사진 출처 : 12 trends that leaders at the Army’s Training and Doctrine Command are watching, c4isrnet.com, 국방기술품질원>
2018-05-09 16:27프랑스 병기본부가 케르십사에서 건조한 첫 번째 연안지원함(BSAH)루아르함의 인도를 수락하였다. 루아르함은바다의 4륜 구동식 차량으로 불릴 정도로 독특하고 다양한 장비를 구비하여 80톤의 예인능력을 포함하여폭넓은 임무를 수행한다.무장과 탄약의 운반,오염물질 방벽 설치 및 수중안테나를 예인하는 등의 임무 등이다. 두 번째 함은 2018년 여름에 인도 예정이며,세 번째 및 네 번째 함은 각각2019년 초에 인도 예정이다. BSAH의 선체 및 상부구조물은 강철(Steel) 재질이며 30일간 재급유 혹은 재보급 없이 지속항해 가능하다. 전장 70.3m,폭 15.8m,흘수 5.0m,재화중량 1,000톤,항해속도 14㏏,갑판상의 적재구역 면적은 250m2다. 승조원17명과 추가 12명의 인원을 수용 가능하고, 추진엔진과발전기의 용량은 각각2×2,650㎾,2×300㎾e이며8m의 작업용 보트 1척과 고속단정(RHIB) 몇 척을 탑재한다. 또한 탑재된 크레인을 이용하여 임무에 필요한 컨테이너 적·하역이 가능하다. BSAH는 프랑스의 강 이름을 1~4번함의 함명으로 명명(2번함:론,3번함:센,4번함:가론)한 것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DGA Accept Deli
2018-05-09 14:31중국 CASIC 제2연구원이딥러닝(deep-learning)에 기반하여 어두운 야간에 운전을 지원하도록 설계한 군용차량용주행보조체계를 개발했다고 사이언스&테크놀로지 데일리가 지난 3월 27일 보도했다. 주행보조체계는 2018년 말까지 소규모 양산에 들어가며, 몇센티미터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사용하는 탑재 센서로주행환경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인식한다. 체계의심층신경망(DeepNeuralNetwork)은역광조명·불빛·그늘 등과 같은 주의산만 요소를 걸러냄으로써 운전자가전방의 희미한 물체나 장애물을 감지 및 식별할 수 있게 한다.탑재센서가 가시광선·적외선·밀리미터파 레이더에 대한 알고리즘 데이터를 산출하기 때문에 모든 기상조건에서 사용가능하며,어두운 환경 및 복잡한 지형 등 극한 조건에서 운전자 오판을 줄여주어 주행속도 개선에 기여한다. 중국이 현재 진행하는 원격운용 전차·무인보급차량·주행보조체계 등에 대한 연구·시험활동은 향후 수십 년 후 중국 지상군 전력의 모습을 가늠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앞서 2018년 3월 중순에는 59식 주력전차를 원격 운용하는 사진 인터넷에 공개되어,군 현대화 노력의 일환으로 무인전차 시험에 착수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2018-05-09 13:57인도가 3월 22일 초음속 순항미사일 브라모스에 처음으로 자국산 탐색기를 장착하여 수호이 Su-30MKI전투기에서시험발사에 성공하였다. 인도는 수호이 전투기 40여 대에 브라모스 미사일을 통합 중이며,작업은 2020년까지 완료 예정이다. 연말까지 공중발사 버전 브라모스 미사일에 대한 모든 시험이 완료될 경우, 공중·지상·해상버전이 모두 완성된다. 브라모스는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DRDO)와 러시아 NPOM사가 합작 개발한 중거리 램제트 초음속 순항미사일이다. 속도가 마하 2.8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대함 순항미사일이며,2006년부터 인도 육·해·공군에서 운용 중이다. 길이 8.3m,직경 670mm,무게 2,500~3,000kg이며,탄두 무게는 300kg-최대 사거리가 290km이며,정확도는 원형공산오차(CEP) 1m이다. 브라모스’는인도와 러시아의 강 이름인 브라마푸트라(Brahmaputra)와 모스크바(Moskva)의 합성어라고 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BrahMos supersonic cruise missile successfully tested with Indian-made seeker, ibtimes.co.in, 국방품질기술원 >
2018-05-08 12:05